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시세끼 차리니 너무 힘드네요

어후 조회수 : 3,859
작성일 : 2024-07-07 19:19:38

원래 일욜은 정오쯤 일어나 빵 커피 먹고 애 학원 보내고

애 학원 끝나는 시간 맞춰 픽업해서 저녁먹고 집에 오는게 코스인데 

 

아이가 아파서 집에서 계속 원하는 밥을 해줬는데

아침에 김치볶음밥 점심에 잔치국수랑 야채부침개 저녁에 김밥... 

중간중간 복숭아 깎고 블루베리 씻고 캐모마일티 주고

다 치우고나니 지금 바로 뻗어 잠들거 같아요. 

 

애가 왜 자꾸 클수록 엄마 손 많이 가는 메뉴를 원하는지 ㅠㅠ

 

IP : 114.206.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7 7:21 PM (211.243.xxx.59)

    김밥 부침개 다 손이 마니 가는 음식이네요
    특식은 하루 한번만 하시고 아침은 간단하게 차리세요

  • 2. ㅇㅇ
    '24.7.7 7:26 PM (106.101.xxx.24)

    아프니까요
    엄마의 사랑이 더잘느껴지잖아요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 3. 00
    '24.7.7 7:30 PM (220.121.xxx.190)

    메뉴가 먹을때는 간단한데 은근 손 많이 메뉴네요…

  • 4. ㅇㅇ
    '24.7.7 7:32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잘 먹는게 어디예요.
    안먹는애 키워보면 ㅠㅠ

  • 5. ...
    '24.7.7 7:38 PM (222.116.xxx.229)

    아이는 행복할거 같아요
    아프니 엄마의 사랑과 맛난음식이 더 간절한가봐요

  • 6. ~~
    '24.7.7 7:59 PM (58.141.xxx.194)

    아파서 못먹으면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고생스러워도 잘 먹으면 감사한겁니다..

  • 7.
    '24.7.7 8:06 PM (211.235.xxx.202)

    헐.. 성장기 애들은 삼시세끼 잘 먹어야해요
    근데 평소 원글님 일요일 패턴 보아하니
    일요일 아침에도 밥 못먹고 지낸 아이가 불쌍해질 지경

  • 8. 저는
    '24.7.7 8:30 PM (58.123.xxx.102)

    오늘 아점 갈색팽이 버섯 잔뜩 넣은 전복삼계죽, 점저 삼겹살구이와 명태회 쌀냉면으로 끝~
    설거지 마치고 지금 앉아 있네요ㅠ 고달퍼요. 50중반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958 이제 샐러드 먹기 싫다 19 2024/08/25 6,063
1622957 온도 변화를 못 느끼는 것? 4 ㄱㄱ 2024/08/25 1,430
1622956 '우승팀 교토국제고를 제명해라'‥악질 혐한 여론에 교토지사 &q.. 6 아름다운 일.. 2024/08/25 2,377
1622955 1시간 15분 걸리는 9시간일하는 일터 가시겠어요? 14 1시간 2024/08/25 4,182
1622954 한의원 알바생인데요. 의외로 모르시는것. 29 한의원 2024/08/25 33,082
1622953 엄마가 술을 마셨는데 전혀 취한 느낌을 못느껴요 2 ㅇㅇ 2024/08/25 2,947
1622952 손흥민 2골 장면 1 ㅇㅇ 2024/08/25 2,349
1622951 갑자기 볶음밥 먹고 싶어요 4 ..... 2024/08/25 1,376
1622950 삶과 죽음은 같다는 생각이 15 2024/08/25 6,231
1622949 집착남과 안전이별하는 법 4 .... 2024/08/25 3,036
1622948 ㄷㅗㅇㅗㅏㅈㅜㅅㅔㅇㅛ~ 10 ㅎㅔㄹㅍㅡ 2024/08/25 6,153
1622947 휴가지 숙소인데요. 뭐가 자꾸 물어요. 20 .. 2024/08/25 4,511
1622946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13 2024/08/25 4,493
1622945 모기놈들 활동시작한 듯 ㅜ 2 ..... 2024/08/25 1,727
1622944 거니가 벌써 다 나라 팔았어요? 18 최은순 2024/08/25 4,684
1622943 사진보고 혹시 딸의 방 구조인지 확인해보세요(불법합성포르노) 딥페이크 2024/08/25 3,771
1622942 파리,독일 여행 5 2024/08/25 1,584
1622941 폭력 성향이 있는 것 같은 전썸남 연락이 왔어요 28 ... 2024/08/25 5,719
1622940 고3 아들이 국어국문과 가겠다고 하네요 29 국어국문 2024/08/25 5,013
1622939 술자리 게이트 보도에 대하여 3 2024/08/25 1,228
1622938 술 좋아하는 사람들 6 ........ 2024/08/25 2,020
1622937 미테구청, 소녀상 비문 문구 수정 협상 겨우 한차례 열고 불가 .. light7.. 2024/08/25 468
1622936 하루종일놀던중3 4 인생 2024/08/25 1,815
1622935 최사라 사과하는 거 20 에잉 2024/08/25 13,038
1622934 코로나 걸렸네요. 30 지나가다가 2024/08/25 3,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