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 안덥다 하는거 습해도 그런가요?

......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24-07-07 18:57:33

안습한날은 선풍기바람만으로도 되고

에어콘 바람 차서 싫잖아요.

근데 습도 7~80끈적한 날도

나는 에어콘 바람 싫다 

그러나요?  노인이 되면?

IP : 110.9.xxx.1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7 7:01 PM (211.251.xxx.199)

    네 노인이 되면 아실껍니다.
    저도 부모님 그럴때마다 답답했는데
    차츰 차츰 나이들어보니 몸이 그렇게 되더군요

  • 2. ..
    '24.7.7 7:02 PM (182.220.xxx.5)

    젊어도 몸이 아프면 에어컨이 너무 춥고 시리게 느껴지잖아요.

  • 3. ..
    '24.7.7 7:03 PM (182.220.xxx.5)

    습도야 제습기 쓰면 되고요.

  • 4. 90대
    '24.7.7 7:03 PM (114.199.xxx.197)

    아흔 넘으신 친정엄마
    아무리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10분이상 에어컨 켜놓으면 춥다고 하십니다.ㅠ
    감각이 떨어져서 그러신지
    땀샘기능이 둔화되어서 그러신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세요

  • 5. ..
    '24.7.7 7:03 PM (223.38.xxx.254)

    집에선 에어컨 전기료 아까워 샤워와 선풍기로 버틸 수 있는데

    일하는데선 더워서 너무 힘들어해요
    청과류 가게 알바 ,청소일, 샘플 배달 직종 등

    사람 더운 건 똑같은데 전기요금 걱정에 버티는 거 같아요

  • 6. ..
    '24.7.7 7:11 PM (223.39.xxx.165)

    활동량이 적은 것도 한 몫하고,
    냉기에 약하기 추운것보단 좀 더운게 낫다시는거같아요

  • 7.
    '24.7.7 7:12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전기료 때문이죠
    뽀송한거 싫은사람 있을까요

  • 8. ..
    '24.7.7 7:12 PM (223.39.xxx.165)

    애들이 기초체온이 높아서 더위에 취약한것과 반대이지않을까요?

  • 9. ㅁㅁ
    '24.7.7 7:12 PM (112.187.xxx.168)

    8-9순 어른들 보면 감각이 달라지긴하나봐요
    제가 어른들한테 관심많아 종종 챙기는데
    여름이면 한시간도 못 놀아 드려요 ㅠㅠ
    찜통인데 선풍기도 안돌리심

    다른 어른 한분은 에어컨이 아예없음
    발 시렵다고 양말신고 계시고

    허긴
    동갑내기 60중반친구도 영감이랑 맨날 싸운대요
    본인은 돌아서면 끄고 영감은 죙일 틀고싶어한다고

  • 10. ??
    '24.7.7 7:1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도(제 방이 있어요) 여행가서 숙소에서도 에어컨 잘 안켭니다.
    태생이 더워를 덜타고 추위를 많이타요.
    에어컨 싫어요.

  • 11. ..
    '24.7.7 7:14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냉기가 뼛속까지 들어오는 느낌이예요.

  • 12. 건강
    '24.7.7 7:17 PM (110.9.xxx.70)

    건강이 안좋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전 더위 엄청 많이 타는 체질인데 올해는 몸이 안좋아서
    에어컨도 선풍기도 추워서 못켜고 있어요.
    지금도 아이가 제 방에 들어왔다가 찜질방 같다고 엄마 안덥냐고
    놀라고 나갔어요.

  • 13. 배려
    '24.7.7 7:21 PM (218.236.xxx.62) - 삭제된댓글

    저 요즘 운전할때 에어컨 바람이 싫어 조수석만 켜고 운전석은 끄는데 나이들어 그런거군요..

  • 14. 늙으면
    '24.7.7 7:23 PM (118.220.xxx.145)

    덥고 추운걸 잘 못 느낀다고... 가끔 시골 여름 밭매다 일사병으로 돌아가셨다고 뉴스에 나오는것도 더운데 감각이 없으시니...

  • 15. ㅇㅇ
    '24.7.7 7:28 PM (106.101.xxx.24)

    노인은 체온이 떨어져서 그래요

  • 16. ....
    '24.7.7 10:45 PM (116.41.xxx.107)

    팔순 넘은 엄마
    요즘도 긴팔 입고 계심

  • 17. ...
    '24.7.8 1:16 AM (58.29.xxx.196) - 삭제된댓글

    한여름 노상에 오래 주차한 차에 탔을때 뜨뜻하니 좋더라구요. 애들은 질색팔색을 하면서 너무 뜨겁다고 빨리 에어컨 키라고 난리인데 찜질방 비슷한 온도가 넘 좋고. 에어컨 바람이 살에 닿으면 뼈가 시린게 느껴지는게 저도 이제 늙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693 추미애가 알기 쉽게 풀어낸 '이종호 게이트' 총정리! 6 발상의전환 2024/07/24 1,312
1613692 키173에 몸무게.. 17 .. 2024/07/24 1,942
1613691 바람이 딸이 청주동물원으로 간다니 좋네요 12 ㅁㅁ 2024/07/24 1,859
1613690 하트나 댓글, 공유로 학대 강아지들을 도울수있어요 5 .,.,.... 2024/07/24 222
1613689 1조6천억 자산가에게 영어할줄 아냐구 물어보는 남자 9 ㅇㅇ 2024/07/24 3,212
1613688 맛집보다 동네 반찬가게가 편하다니 7 ㅇㅇ 2024/07/24 2,913
1613687 저는 요리하고 밥먹는게 귀찮은 적이 없어요 12 00 2024/07/24 2,382
1613686 한동훈 20대 사진.. "영화배우급" 환호 60 언론 기사들.. 2024/07/24 5,530
1613685 극도로 청빈한 삶을 살고 아무도 만나지 않는 부자. 61 신기 2024/07/24 7,299
1613684 7/24(수) 오늘의 종목 2 나미옹 2024/07/24 538
1613683 올해는 비가 길게 오네요.. 2 음음 2024/07/24 1,377
1613682 스쿼트 4 실내운동 2024/07/24 1,141
1613681 오페라덕후 추천 공연(서울, 세종문화회관 천원) 10 오페라덕후 .. 2024/07/24 1,034
1613680 해외여행 가실분 트래블카드 추천 9 좋음 2024/07/24 1,460
1613679 완경되니까 좋은점이 있네요 13 하하하 2024/07/24 3,897
1613678 부산분들 굿모닝~ 3 .... 2024/07/24 1,196
1613677 한동훈 가발 확실하네요 120 빼박 2024/07/24 17,638
1613676 분당에 백내장 잘하는 선생님 추천부탁드립니다 80세 2024/07/24 174
1613675 한동훈의 폭로 29 흠흠 2024/07/24 4,195
1613674 실내자전거 4 50대 2024/07/24 875
1613673 [열린라디오 YTN] 계속된 전동 킥보드 교통 사고, 법적 문제.. 1 ㅇㅇ 2024/07/24 367
1613672 자식이 왜 낳았냐고 물으면 14 .... 2024/07/24 4,023
1613671 전동킥보드 국회청원해요 2 ㄱㄴ 2024/07/24 422
1613670 구하라, 찾아라, 문을 두드려라 2 11 2024/07/24 1,629
1613669 미국에서 논란 중인 K-진상짓 29 ... 2024/07/24 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