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중반.
얼마전에 바이올린 배우고 싶다고 글 올렸었어요.
근데 어제 지인 만났는데 10키로 마라톤 나간다며 같이 접수하자는 거에요.
참고로 저 고도비만;;;;
지인이 달리기해서 살이 쏙 빠진걸 보니 혹 하는데 간신히 참가등록은 면했네요. ㅎㅎㅎ
이몸뚱이로 달리기는 안될말이겠죠?
근데 체중 어느정도 빼고 뛰어야 한다면 아마 달리기는 평생 못할거 같아요.
헬스 피티 같은거 받아보라는데 이상하게 부담스럽네요.
샘이 여자든 남자든.
고도비만이라 그런가봐요.
달리기 살살 해봐도 될까요?
아님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