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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못 참게습니다

부부 조회수 : 7,695
작성일 : 2024-07-07 16:03:41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화가납니다

결혼20년이고

저 혼자 재테크열심히해서 자산일궈서 삽니다

남편기여도는 없습니다

수입도 제가 더 좋습니다

시부모님께 받은 돈 없습니다

본인  직장일만 신경쓰고 삽니다

회사에서는 임원입니다

재테크 정보수집조차없는 수준이고

 골치아프다고 신경안씁니다

더불어 뭔가 시도할때마다 온갖 부정적인 전망만

넘치도록 보여주고 말합니다

 

 

아이들 두명 한번에 가져서

부부생활 전무하고

서로 그냥 삽니다

바쁜 일상 각자 바쁘게 살고

저혼자 아이들 학교 교육신경쓰고 삽니다

아직은 중고등이라  정신없네요

남편은 아들들 터치안하고

용돈 팍팍주고

같이 엄마흉보고 먹을꺼 잘 사줍니다

아이들은 기대와 다르게

공부못하고 열심히 안합니다

막내인 남편은

치매 시부모님 모시겠다고

큰집으로 이사갈 준비하느라  정신없습니다

이런결혼생활이 뭔가싶습니다

 

IP : 175.209.xxx.4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7 4:08 PM (122.38.xxx.150)

    원글님 인생을 사실 시간이왔네요.

  • 2. ....
    '24.7.7 4:09 PM (114.204.xxx.203)

    남편만 합가 시키세요
    난 못한다고 하고요 왜 말을 못해요
    무사울거 없는 나인대요
    애들도 원허는대로 하라 하고요

  • 3. 부모
    '24.7.7 4:09 PM (121.133.xxx.137)

    모시고 살라고 혼자 내보내심 되겠네요

  • 4. ....
    '24.7.7 4:10 PM (114.204.xxx.203)

    이혼 별거 아쉬울거 없죠

  • 5. ....
    '24.7.7 4:1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님이 뭐가 아쉬운데요?
    남편 혼자 시부모님께 보내고 님의 인생을 사세요.

  • 6. 그 정도면
    '24.7.7 4:12 PM (182.227.xxx.251)

    왜 참고 살죠??

  • 7.
    '24.7.7 4:14 PM (121.185.xxx.105)

    딱히 위기라 할 것이 없는 평탄한 삶은 부부애가 생기지 않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고마운 일인데 부부애가 없는 삶은 의미가 없어보이고 공허할 것 같습니다. 그런 가운데 남편이 헛짓하면 없던 정도 떨어지죠.

  • 8.
    '24.7.7 4:15 PM (1.235.xxx.138)

    치매시부모를 모신다고 큰집을요?
    헉.
    그간내용도그렇지만 이젠 정리할시기네요
    뭐가아쉬우세요

  • 9. ㅡㅡ
    '24.7.7 4:15 PM (125.177.xxx.164)

    님이 너무 잘하셨네요
    가끔 무서운맛을 보여줬어야 되는데
    일도 있고 애들도 컸으니 이혼이 무섭진 않죠
    남편이 무서워하겠네요
    담담히 당당히 사시고
    시가로 남편만 보내세요
    이혼하고 가던
    그냥 가던 상관없다 하시고

  • 10. 중간 이상인
    '24.7.7 4:18 PM (211.208.xxx.87)

    남편입니다. 하지만 내가 못 살겠으면 대책이 필요한 거죠.

    나보다 덜 벌어도 벌어온 걸로 애들 같이 키우잖아요.

    경제력 되면 헤어져도 돼요.

    너 혼자 가서 치매 부모 모시라고 하면 되겠네요.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지쳐있다는 걸 알려줄 필요는 있어요.

  • 11.
    '24.7.7 4:22 PM (211.109.xxx.17)

    남편하는대로 가만히 계실거는 아니죠?
    남편이 분위기 파악못하고 자빠졌네요.

    원글님 인생을 사실 시간이왔네요.22222222
    이혼 별거 아쉬울거 없죠2222222

  • 12.
    '24.7.7 4:24 PM (106.101.xxx.192) - 삭제된댓글

    남편 임원 직장 다니고
    막내이면
    시부모님도 나이 많으시고
    애둘 잘 크고
    그만하면
    되었습니다.

  • 13.
    '24.7.7 4:33 P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큰집 이사할 돈 있으니 선방했슈

  • 14. ㅇㅂㅇ
    '24.7.7 4:35 PM (182.215.xxx.32)

    애들한텐 나쁘지않은 아빠인듯한데..
    치매시부모 모시는 일은 좀...
    남편이 시부모님과 살아야겠죠

  • 15. ...
    '24.7.7 4:35 PM (223.39.xxx.94) - 삭제된댓글

    부모님 모시고 살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받은 것도 없으시다면 남편이 님께 손벌리지 말고
    본인 능력으로 본인 부모님 모시고 살면 될 듯.

    그 계획에 원글님만 안넣으면 아무 문제 없는거 같아요.

  • 16. ...
    '24.7.7 4:37 PM (223.39.xxx.94)

    부모님 모시고 살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받은 것도 없으시다면 남편이 님께 손벌리지 말고
    본인 능력으로 본인 부모님 모시고 살면 될 듯.

    그 계획에 원글님만 안넣으면 아무 문제 없는거 같아요.

    큰 집을 사지말고 셋이 살 작은 집을 하나 더 사라고 하세요.
    거기에 왜 은근슬쩍 님을 집어넣죠?

  • 17. ....
    '24.7.7 4:42 PM (211.221.xxx.167)

    이제 행동에 옮셔야죠
    왜 남편 뜻대로 하게 두는 거죠?남편한텐 의견 못내사나요?
    님 의사와 상관 없이 일으루진행하는데
    가만히 있지 마세요.
    남편은 좋아하는 지네 부모와 아들들과 함께 살라고 하면되겠네요.

  • 18. 지혜를모아
    '24.7.7 4:50 PM (118.235.xxx.174)

    다 괜찮아요
    근데 치매부모님은 못모셔요
    그리고 애들한테 엄마흉보는거 교육상 안좋아요
    성인되서 엄마알길 우습게 아는 자녀가 되어요 ㅜ

  • 19. 글대로라면.
    '24.7.7 5:02 PM (125.138.xxx.143)

    님이 아쉬우넌 뭐죠?
    남편한테 하고싶은 말 하세요.
    여기에 글 올려 남들 복장 터지게 히지 말고.

  • 20. 열심히 살았는데
    '24.7.7 6:0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결과가 맘에 안들면
    앞으로는 다르게 한번 살아보세요

    가족들도 그런 엄마를
    숨막혀 하는지도 모르니까요

  • 21. ...
    '24.7.7 6:14 PM (183.102.xxx.152)

    큰 집에 이사가라고 하고
    님만 빠져나오세요.
    치매 부모님 모시고
    사춘기 두 아들 같이 살면 되겠네요.

  • 22. ㅡㅡ
    '24.7.7 11:24 PM (218.148.xxx.105)

    아이들 둘 데리고 그 큰집으로 가라하세요
    원글님만 빼구요
    남편 아이들 셋다 그렇겐 안한다 질색팔색 할걸요?
    당연히 원글님이 치매노인 수발 들어야 하는데
    지들이 하게 된다면 말이 달라지겠죠
    원글님 포함하는걸로 밀어붙이면
    집을 나오시던가 이혼 소송 하세요
    님 남편과 그 부모 뒷수발 들고
    하녀 노릇하려고 태어난 인생은 아니잖아요
    지금까지 한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특히 남편놈은 똥오줌 구분 못하고
    고마운거 미안한거 모르는 족속 같으니
    더이상 그 어떤 호의도 베풀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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