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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박경수 작가 작정하고 만든 거 맞죠?

fif 조회수 : 7,703
작성일 : 2024-07-06 23:42:02

이번 주말 되기를 기다리며 
한번에 몰아보려 했어요 

지금 3회까지 보고 있는데, 숨이 멎는것 같네요
드라마를 보면서 이렇게 몰입되고
답답해진 마음이 창문을 열어 시원한 공기를 들이켜야  해소가 되네요 
어쩜 이렇게 하나 하나 잘 풀었나요 
오늘 밤 넘어서 새벽까지 다 보지 못할 것 같아요

장면마다 머릿속으로 스쳐 지나가는 또 다른 장면들이 너무 많아요..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설경구, 김희애라 하여 왠지 꺼려졌던 마음

배우를 넘어서  박작가가 표현하고 싶어하는 그 내용을 저는 

이 정도면 충분히 잘 살린 것 같다고 생각해요...  

박작가도 정말 고민고민하면서
사람들의 심리를 이렇게 잘 아는 사람인데

정말 고민 많이 하며 캐스팅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P : 175.126.xxx.8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6 11:45 PM (14.47.xxx.125)

    보고싶었는데 설경구에 몰입이 안될 거 같아
    포기했어요.
    왜 하필 설경구..

  • 2. ㅇㅇ
    '24.7.6 11:46 PM (210.183.xxx.85)

    주말에 봐야겠네요 그리고 설경구라고 뭐 못 볼 이유가 있나요? 이제 잘 살고 있는데

  • 3.
    '24.7.6 11:47 PM (118.235.xxx.112)

    설경구 재발견이였어요

  • 4. ..
    '24.7.6 11:50 PM (61.43.xxx.131)

    같은 패턴이 반복 돼서 뒤로갈수록 보기 힘들어져요 9회부터 넘어가기 힘드네요

  • 5. 진짜 대박
    '24.7.6 11:56 PM (218.237.xxx.46)

    부활하고 싶다 역사 속에서...(8화쯤 이 대사 나옵니다. 스포일까봐 자세히는 말 안할게요.) 죽어서까지 버리지 못한 허위의식. 자신의 부패는 진영논리로 무마시키는 기술. 오로지 자기만이 변화와 개혁을 이끌
    어 낼 수 있다는 오만함. 주거니받거니 부패할 수밖에 없는 권력의 속성을 이렇게 적나라하게 그릴 수 있다는 게 넘 신기해요. 약자를 위한 법치주의를 꿈꾼 검사도 민주화를 이끈 구국의 강철대오 운동권들도 좋은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꿈은 같았을 거에요.

  • 6. 와~
    '24.7.7 12:09 AM (125.178.xxx.170)

    지금 7회 보고 있는데
    아이고 어쩌나~ 하다 보면 또 급반전되고
    이게 계속 반복되는 드라마 처음 보네요. ㅎ

    내용은 다 봐야
    작가의 의도를 알 수 있겠어요.

  • 7. ...
    '24.7.7 12:14 AM (124.111.xxx.163)

    검사와 민주당이 같다니.. 검사 미화 드라마 맞네요. 쓰레기 같아서 보다가 그만 뒀어요.

    김대중 대통령을 노벨상에 미친 사람으로 만들고 노무현 대통령은 살인자로 만들고 생각만 해도 게분 나빠요.

  • 8. ... .
    '24.7.7 12:25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지금 다 봤어요. 재미있었어요.
    -역사 속에서 부활하고 싶다 - 와~~진짜, 영웅될까봐 조마조마 했네요.정치는 정보싸움 / 여론 형성 인가봐요.

  • 9. ㅇㅇ
    '24.7.7 12:26 AM (104.28.xxx.238)

    운동권의 치부와 현실을 보는것 같았어요
    정치를 하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들도 결국 똑같아진다는 사실.
    그리고 운동권에 있었던 이유도 그 이후도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고 자신을 위해서다라는 사실.

  • 10. ...
    '24.7.7 12:41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작가가 국힘당 지지자인가 봅니다.
    그놈이 그놈이다 다 똑같다 그런 결론 내게 만들려고 . 지금 시국에 검사미화 드라마가 웬말인가요. 검사들이 나라를 걸단내고 있는게 현실인데

  • 11. ...
    '24.7.7 12:42 AM (223.38.xxx.111)

    작가가 국힘당 지지자인가 봅니다.
    그놈이 그놈이다 다 똑같다 그런 결론 내게 만들려고 . 지금 시국에 검사미화 드라마가 웬말인가요. 검사들이 나라를 걸단내고 있는게 현실인데

  • 12. 처음
    '24.7.7 12:56 AM (14.52.xxx.37)

    설경구 때문에 패스 했는데
    안 보길 정말 잘 했네요

  • 13. ...
    '24.7.7 12:58 AM (39.7.xxx.240)

    미루고 있었는데 봐야겠네요

  • 14. ....
    '24.7.7 1:04 AM (1.231.xxx.77)

    너무 재밌음.
    어차피 정치는 선이 없음 밥그릇 싸움임.
    나한테 이익이 되는 사람을 뽑으면 되는거임.
    그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국민은 알방법이 없음.
    보여주는것만 보게되는게 현실임.

  • 15. ...
    '24.7.7 1:04 AM (211.234.xxx.162)

    운동권의 치부와 현실을 보는것 같았어요
    정치를 하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들도 결국 똑같아진다는 사실.
    그리고 운동권에 있었던 이유도 그 이후도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고 자신을 위해서다라는 사실. 22222

    정신 못차리는 민주당 지지자에게 찔림이 많은 드라마 ㅎ

  • 16. 설경구의
    '24.7.7 1:08 AM (119.192.xxx.50)

    재발견이라니..
    그럼에도 설경구를 쓸만큼 연기력 대단한줄 알았는데
    돌풍보니 힘만 잔뜩 들어가고 별로던데요?

  • 17. ㅇㅇㅇ
    '24.7.7 1:16 AM (138.186.xxx.130)

    6회인가부터. 왠지 꺼려지는. 제일 정의로운 사람으로 검사가 나오고 제일먼저 재벌이 아닌 친구 대통령 조사하겠다는거 등이 말도 안되는 느낌 더보기 싫더군요. 민주화 투쟁한 사람 모두가 돌변하나요.. 건너건너 민주화투쟁한 일반인들 소식 아는데 최소한 나쁜짓은 안하고 환경등 그래도 사회를 위해서 먹고살거든요.

  • 18.
    '24.7.7 1:27 AM (122.42.xxx.1)

    검사와 민주당이 같다니.. 검사 미화 드라마 맞네요. 쓰레기 같아서 보다가 그만 뒀어요.

    김대중 대통령을 노벨상에 미친 사람으로 만들고 노무현 대통령은 살인자로 만들고 생각만 해도 게분 나빠요.22222222

  • 19. ...
    '24.7.7 1:58 AM (218.51.xxx.95)

    드라마를 다큐로 보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노무현 대통령을 살인자로 만들었다고요?
    두 전직 대통령 생각나게 하는 설정이 있긴 합니다만
    3회까지 보시긴 했나요?

  • 20.
    '24.7.7 2:07 AM (218.37.xxx.225)

    운동권의 치부와 현실은 지금 국힘쪽에 있는 운동권 출신들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죠
    멀게는 이재오 김문순대부터 해서...
    놀랍게도 원희룡도 운동권출신임

  • 21. ㅇㅇ
    '24.7.7 2:24 AM (222.237.xxx.33)

    설경구 아웃 내용도 진부하고 안볼랍니다

  • 22.
    '24.7.7 2:50 AM (211.234.xxx.210)

    전 너무 재미없었어요.
    설경구나 김희애가 연기를 못 하는 사람이란 걸 처음 느꼈어요. 작가도 기대했는데 아쉬웠고요. 연출도 그렇고 총체적으로 엉성하고 짜임이 없어서 시간이 아까웠어요.

  • 23. ..
    '24.7.7 4:49 AM (106.101.xxx.188)

    몇몇 댓글수준이
    목사가 신도들 성폭행해도
    목사가 나 천당 보내준다는데
    그게 뭔 대수냐 수준이네요 ㅎㅎ
    2찍 경로당 수준으로 뭔 정치를 논하는지..

  • 24. .....
    '24.7.7 5:15 AM (216.147.xxx.102)

    정치는 보수가 부패하고 민주가 정의구현이 아니라
    누구든지 정권을 잡으면 썩는것을 모르는 82 좌파 추종자들이 너무너무 많네요.

    깨어나시길.

  • 25. ㅉㅉ
    '24.7.7 5:26 AM (203.211.xxx.214)

    ㄴ국짐당 지지자들은 양비론 펴면서 자폭하는군요 ㅋ
    어차피 양쪽다 썩는다면 그나마 덜썩는 민주당을
    계속 지지하겠습니다!!!

  • 26. ..
    '24.7.7 6:51 AM (211.221.xxx.212)

    작가가 국힘당 지지자+기독교인 아닐까 싶어요.

  • 27. 설경구
    '24.7.7 7:26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목소리 너무 별로에요.
    알아듣기도 힘들고
    줄거리도 끝임없이 반전 반전 나중엔
    비슷한 프레임에 질림

  • 28. ㅋㅋㅋ
    '24.7.7 7:30 AM (117.111.xxx.125) - 삭제된댓글

    작가는 문재인 캠프에도 들어갔던 사람.
    이 드라마도 국힘 쪽은 다 나쁜 놈 민주당 쪽은 그래도 착한 놈도 있잖아요.

  • 29. ㅋㅋㅋㅋ
    '24.7.7 7:47 AM (118.41.xxx.76)

    지금의 민주당을 보면 많은 걸 생각하게 하지요~

  • 30. ......
    '24.7.7 8:06 AM (125.240.xxx.160)

    우리나라 노벨평화상 두번째 수상자라고 분명히 나와요 김대중대통령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김희애같이 썩은 운동권도 있지만 김미숙같이 올곧은 운동권출신도 있습니다
    친구검사만 정상이고 나머지 검사들은 개검들로 나옵니다
    저는 그들의 젊은시절 용기와 열정이 대단했고
    그들이 변해하는 모습이 슬펐어요
    없는 얘기아니잖아요

  • 31. 아이고
    '24.7.7 8:24 AM (116.47.xxx.61)

    정치가 종교인분들 많이 보이네요.
    매회마다 포인트가 있어서 흡입력이 대단해요. 단숨에 봤습니다.

  • 32. 영통
    '24.7.7 11:45 AM (14.33.xxx.137)

    설경구 이선균 주연의 영화
    영화 킹메이커..

    설경구가 김대중 김영삼 등 실명 사용을 반대해서 가명을 써서 흥행 안 된 영화

    설경구가 실명 반대만 안했어도 그 영화 많이 봤을텐데 ..아쉬웠죠
    우리나라 근대사 정치가 그대로 다 나왔던 영화인데

    설경구 주연이지만 추천해요. 한 번 볼만해요

  • 33.
    '24.7.7 12:07 PM (122.36.xxx.75)

    작가가 개신교인에 경상도사람은 많는듯
    종교적인 문구 너무 많이 나오고
    이작가 작품엔 대통령이나 기업회장 정치 우두머리는 다 경상도 사투리 써요
    전작 드라마에서도 다 그래요

  • 34.
    '24.7.7 12:52 PM (211.234.xxx.219)

    김희애 설경구 연기 못하는 사람들 결코 아닌데
    내눈에 그들의 연기가 이제 너무 식상하고 뻔했어요

  • 35. ….
    '25.2.1 8:35 AM (117.111.xxx.179)

    이런 장르를 사화고발/비판 적으로 제대로 쓴 드라마 너무 보고 싶긴 한데,
    돌풍은 정말 지겹고 지루하고 식상했어요.

    허술하면서 폼은 있는대로 다 잡고,
    니도 내도 아닌 구린 연출은 기본적인 강약 조절도 안되고,

    이나이 먹도록 연기자 하면서
    맨날 최소한의 이중모음 발음도 제대로 안되는 김희애는
    그넘의 “의“, “회“ 이런 발음도 못해서
    으사, 으원님, 해개(회계) 이러고 있으면서,
    인터뷰에선 “벅경수 작가 대본이 너무 어려웠다. 너무 너무 어려워서 그냥 읽는 것 만도 어려웠다. 연기는 내려놓고 대사 전달만이라도 완벽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아나운서 처럼 하려고 했다“ 이러고 있고.
    (어떤 아나운서가 발음이 저따위???)

    어이없지만 김희애 말이 사실이라는 걸 보면서도 느껴서 정말 황당…
    “영장 담당 판사“ 라든가 정치, 경제, 법 관련단어 나올때
    (근데 이게 무슨 대단한 전문용어들이 아니고 그냥 일반 시사 정도의 말들일 뿐입니다!! 헐…)
    단어에 힘들어가고 띄워가며 어색허게 애써 대사소화하느라 연기가(극애 집중할 여력이 전혀 없는게) 안되는게 보이더라구요.

    나중에 인터뷰 읽고
    내가 느낀게 맞았네 하며 너무 놀랐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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