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고객 어때요?

아몬드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24-07-06 15:13:08

10년째 미용업을 하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9년 정도 단골 고객이 있어요

50대 중반이구요. 편해서 이런저런 얘기 많이 주고 받는 사이 입니다

제가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는데 이 분이 시술 끝나고 기다리는 시간에 제 간식을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제 테이블 공간에 있는 거예요

물론 드시는거 괜찮아요 근데 쫌 황당 하더라구요

근데 보통 허락을 받고 드시지 않나요?

아무런 말도 없이 봉지에 있는 견과류를 꺼내 드시는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뭐지? 좋았던 이미지가 살짝 금이 가네요

제가 넘 예민한가요?

 

IP : 222.111.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테이블공간?
    '24.7.6 3:47 PM (218.50.xxx.164) - 삭제된댓글

    대기의자애서 손뻗으면 닿는 곳이라면 먹을마와다고 봄

  • 2. 정스
    '24.7.6 3:48 PM (59.5.xxx.170)

    당연히 허락 받고 먹어야쥬
    예의 없으시네요 고객님이

    달라고 말하면 당연히 내어줄 수 있는 건데
    그렇게 본인 마음대로 하는건 은근 무시 당하는 느낌도 들고 기분 별루죠

  • 3. 제 테이블공간?
    '24.7.6 3:48 PM (218.50.xxx.164)

    대기의자에서 손뻗으면 닿는 곳이라면 먹을만하다고 봄
    뭔가 가림벽이나 가구를 넘어가서 먹는거면 이미지 금갈만함

  • 4. ....
    '24.7.6 3:55 PM (125.31.xxx.181)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었으면 걍 넘어가줘요
    내가 단골이지 싶어서 편하게 하는거 같은데
    9년 단골이면 카운터 안쪽까지 들어온거 아니면
    그정도는 봐드릴래요

  • 5. 말도안돼
    '24.7.6 4:08 PM (125.191.xxx.102) - 삭제된댓글

    누가 손 뻗어 닿으면 먹아도 된다고 생각하나요
    9년 단골이면 개인공간이라는걸 누구보다 잘 알텐데
    물어본것도 아니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
    그런 상황에서 아무렇지 그 따위 행동은 나이들면
    자연스러워지는건지 ..
    친해지면 니것이 내것이 되는건가요 ?

  • 6. 바람소리2
    '24.7.6 4:31 PM (114.204.xxx.203)

    혹시 접대용이라 생각한거 아닐까요
    안보이게 넣어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609 오십넘은 미혼교수 소개팅 상대로 어떤가요? 37 2024/08/17 5,613
1620608 대전에 성심당 들렀다 갈만한 곳 9 여름 2024/08/17 2,136
1620607 새해연휴에 크로아티아 여행 별로일까요? 5 ... 2024/08/17 1,330
1620606 수영장있는 아파트 어디사세요? 17 부라워요 2024/08/17 4,719
1620605 우리나라 군부독재 고문수사는 일제때 그대로 쓴거죠 4 미친.. 2024/08/17 371
1620604 잘츠캄머쿠트 5 여행준비 2024/08/17 1,228
1620603 테니스엘보가 너무 심해요. 6 ㄷㄴ 2024/08/17 1,406
1620602 밥 한두 번 사주고 군림하려는 유형 8 ㅇㅇ 2024/08/17 3,326
1620601 새치염색은 무슨 색으로 할까요. 3 50대초반 2024/08/17 1,727
1620600 수원역 진짜 정신없네요? 24 ..... 2024/08/17 6,219
1620599 올림픽파크포레온 근처에 유명한 가게 생기는거 있나요? 4 ㅇㅇ 2024/08/17 1,119
1620598 60계치킨 중 맛있는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4 두마리시킬건.. 2024/08/17 1,443
1620597 더치페이하는 사이인데 상대가 계산에 대해말안꺼낼때 6 더치 2024/08/17 2,988
1620596 일본놈들한텐 독도경비대가 눈에 가시일거예요 2 ... 2024/08/17 691
1620595 오늘 첨으로 이마 미간 보톡스 (독일산) 맞았어요 뻐근하네요 5 ㅇㅇㅇ 2024/08/17 2,372
1620594 피아노 독학이나 화성학 관심있으신분들께 추천해요 5 sjej 2024/08/17 1,062
1620593 크록스 처음봤을때 충격적귀여움 7 루비 2024/08/17 2,643
1620592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이나 책은 4 ㅇㄴㅁㄹ 2024/08/17 1,764
1620591 오래 살수록 부부가 닮아간다는거 느끼시나요? 4 부부 2024/08/17 2,446
1620590 날씨를 모르고 살아가는 삶 7 ㅇㅇ 2024/08/17 3,202
1620589 오랜만에 수영했어요 3 필살기 2024/08/17 1,883
1620588 저도 남편 자랑 해도 되나요 17 재키 2024/08/17 5,322
1620587 내일 오페라 오텔로… 2 드디어 2024/08/17 781
1620586 국립중앙도서관 5층에 전시되어 있던 독도 조형물이 철거되었습니다.. 21 펌글 2024/08/17 3,939
1620585 이번 나솔사계 넘 재밌어요 12 ㅎㅎ 2024/08/17 4,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