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횡설수설 말하는 사람

고밋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24-07-06 08:28:07

저 인데요....

잘 몰랐는데 제가 횡설수설 요점을  잘 정리해서 전달을 잘 못하는거 같아요. 학교도 미국에서 나오고 꽤 오래 살아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문화도 생각방식도 조금 다르다) 그런데 모임 다른분 보니 말씀을 딱 요점 잘 집어내어 전달을 너무 잘하시는거예요 (그 분도 유학생)

 

어린 유아도 키우고 있어서 고치고 싶은데

약간 성인adhd 같기도하고 (행동도 이거했다가 저거 했다가...) 행동이 먼저 나가서 어릴땐  추진력 있다 소리듣고 살았는데 (유학간거. 결혼해 부동산 자산불릴때 등등) 일을 벌려놓고 뒷수습이 좀 약해요

 

돌아보면 언어습관도 이런 행동방식으로 의식의 흐름대로 내 위주로 장황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생각한게 경청인데...

실천이 힘드네요

 

혹시라도 도움의 말씀이나 책 추천받을수 있을까해서 올려봅니다...도와주세요~~~~!

IP : 116.34.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6 9:27 AM (220.122.xxx.137)

    유학에 결혼후 부동산투자해 부자 되신거 축하드려요.
    제 여동생 타입같아요.
    생각하면 추진해요.
    그런데 여러가지를 상황을 고려해서 요약 정리하는게 약해요. 그러다보니 말도 그렇게 돼요.
    오히려 여러상황 판단 정리 말 잘하는데
    추진력 약한 사람보다 더 대단해 보여요.
    장점이 더 많은 사람이예요.

  • 2. ...
    '24.7.6 9:33 AM (220.122.xxx.137)

    그런데 여동생이 나이들면서 스스로를 버거워 해요.
    틈내서 종교경전 읽고 마음이 평안한 상태 유지하거나
    명상하기가 도움 될것 같아요.
    (저는 행동으로 옮기는게 약해요ㅠㅠ)
    또는 상황 정리 잘 하는 형제, 친한 친구의 모습들을, 언어 사용과 논리를 관찰하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 3. ...
    '24.7.6 9:46 AM (220.122.xxx.137)

    글 올리신거 다시 읽어보니 아주 논리적이고 잘 쓰시는데요.
    ()까지 사용하는것 보니 교수 같아요.
    글 잘 쓰고 논리적으로 논파력 강한 지인인 여교수와 비슷해요.
    원글님이 자아성찰 수준이 높으신 분이네요. (아마 아주 미인일것 같은...)
    오히려 배웁니다~

  • 4. 글 쓰시듯
    '24.7.6 10:15 AM (121.133.xxx.137)

    머리 속에서 정리를 몇 초 하고 나서
    말을 하세요
    제 주위 횡설스타일 세사람 있는데
    공통점이 대화할때 말 끝나자마자
    바로 말을 해요
    좀 답답하게 느껴지더라도
    며 초 텀을 두시는 습관 추천합니다^^

  • 5. 어머나
    '24.7.22 9:02 AM (116.34.xxx.24)

    뒤 늦게 답글을 확인하고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두고두고 읽으며 보완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674 잘 맞는 날씨앱 뭐 사용하시나요?? 3 날씨 2024/07/14 1,630
1601673 동갑내기 자녀친구가 잘하면 질투나나요? 12 .. 2024/07/14 3,076
1601672 저는 어디가서 살아야 할까요?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73 ㅁㄴㅇ 2024/07/14 23,186
1601671 독한 코로나 걸렸어요 5 으악 2024/07/14 3,131
1601670 전업주부님들 국민연금내세요? 19 국민연금 2024/07/14 6,001
1601669 조현아는 입닫고 어반자카파만 할때가 제일 나았는데 13 어반 2024/07/14 6,661
1601668 밀양 가해자 사죄 영상 떴어요(링크) 8 cvc123.. 2024/07/14 3,802
1601667 식초를 물에 타서 자주 마시니 몸 피부가요 8 2024/07/14 7,949
1601666 공항에서 황당한 봉변을 당하고… 80 슬픈세상 2024/07/14 20,370
1601665 펌)식당에서 담배피는 외국인 2 에휴 2024/07/14 2,653
1601664 고터몰 세일 5 Qqq 2024/07/14 3,530
1601663 근데 트럼프 총격때 이상했던게 3 ㅇㅇ 2024/07/14 5,877
1601662 송스틸러 넬 김종완 4 일욜 2024/07/14 1,450
1601661 진주 구멍 뚫을 곳 1 솔라 2024/07/14 681
1601660 트럼프 뒤에 있던 청중은 즉사했다네요 … 7 ..... 2024/07/14 11,757
1601659 트럼프와 이재명의 차이 28 detroi.. 2024/07/14 2,773
1601658 예전에 저 초등때는(국민학교) 학교에서 집에 쌀을 가져오라고 했.. 15 77년생 2024/07/14 3,734
1601657 해운대 재송역 근처 숙소 가성비 좋은곳 있을까요 1 잘될 2024/07/14 705
1601656 요즘 이두운동 덤벨7,8kg 들고 하는데.. 5 쿠키중독 2024/07/14 1,373
1601655 저 오늘 자랑 하나해요 7 2024/07/14 3,548
1601654 결혼 12년째 무주택입니다 6 aa 2024/07/14 4,428
1601653 부부의 사랑은 상대적인 건가요? 7 ... 2024/07/14 2,753
1601652 50대인데 오토바이 배우는거 가능할까요?? 13 배민알바 2024/07/14 1,547
1601651 싱크대 수전 아래칸 사용하시나요? 11 바다향 2024/07/14 3,698
1601650 채 해병 유족의 아픔을 누가 지속하고 있느냐 4 가져옵니다 2024/07/14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