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강아지는 혹시 선택적(?) 분리불안?!

..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24-07-05 23:52:05

우리 강아지는

내가 새벽 아침부터 준비하고 알바갈 때

짖지 않습니다

 

내가 아점 먹고 치우고

동네 한바퀴 돌고 오마! 하고

나와도 

피아노 연주된 강아지 음악이나

재즈 피아노 들으면서 조용히 잡니다

 

하지만

어떤 날은 소화가 안된다는 이유

또는 혈당 안 오르게 해야 해서

저녁무렵에 다시 동네 한바퀴 돌려고

현관문을 나서면

멍멍!! 멍멍!! 

화난 듯 짖어댑니다 ..

 

강형욱 훈련사가 그랬어요

강아지가 하루에 한번 나가는 건 허용해줘도

두번째는 나가지 말란말이야! 라고 한다고요

 

오전에 나갔는데

저녁에 또 나가니까

분리불안 증세가 나온 걸까요??

 

그런데

오늘은 저녁 먹이고

짠맛 뺀 황태포를 잘게 찢어서 먹이고

저녁 마실에 나서는데

아예 짖지를 않네요

 

황태값을 하시는 건지 ...

그동안 짖은 건 대체 뭔지 ...

 

우리 강아지의 분리불안은

선택적인 것인건가요?????

 

이놈 아주 위선자!!

(라고 하면 안되겠죠;;;;)

IP : 39.7.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6 1:32 AM (61.254.xxx.115)

    우리 강쥐는 같이 가려고 야단인데요 혼자 두고 나가는건 싫은거죠

  • 2. ㅇㅇ
    '24.7.6 1:35 AM (125.130.xxx.146)

    강아지 산책은 언제 하나요

  • 3. ....
    '24.7.6 2:57 AM (211.221.xxx.167)

    일상의 루틴이 깨져서 그래요.
    우리 애도 가족들 마다 매일 나가는 스케줄 가억하고 있다가
    그 외 외출엔 민감하게 반응해요.
    그럴땐 원글님처럼 간식주면 또 잘 기다라더라구요.
    그런데 몇번 간식 줘버릇하니까
    이젠 예정없는 외출을 반가는거 같아요.

  • 4.
    '24.7.6 7:52 AM (39.7.xxx.244)

    하루 두번 30-40분씩 산책가서 잘 놀다 오고요
    출근 전
    저 저녁마실나가기 전에 우리 강아지는
    산책 씻기 밥먹기 공놀이까지 다 완료시키고
    나가는 건데 화난 듯 짖는 거에요

  • 5. ..
    '24.7.6 3:11 PM (61.254.xxx.115)

    세번도 나가고싶은거죠 ~^^우리집 쪼꼬미는 하루세번 나가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552 소아우울증 7 2024/09/30 2,998
1633551 양반다리가 안되기 시작했어요 3 50대 2024/09/30 4,421
1633550 나의 해리에게 은근히 재밌네요. 8 ㅋㅋ 2024/09/30 4,874
1633549 운동 회식하면 강사들은 돈 안내나요??? 16 ㅇㅇ 2024/09/30 4,694
1633548 노후대비 전혀 안되있는 부모님..주거급여 받을수 있을까요? 5 ... 2024/09/30 3,814
1633547 정수기 추천 부탁드려요 5 깨끗한 물 2024/09/30 1,207
1633546 윤도현은 다시 봤네요 43 .. 2024/09/30 26,073
1633545 14세 중학생 성폭행한 30대 여성 원장…"보고싶다&q.. 3 ㅏㄷ 2024/09/30 6,920
1633544 얼굴이 그늘져보인다는말 4 지인 2024/09/30 2,760
1633543 시험기간인데 저래도 되나.. 1 .. 2024/09/30 1,312
1633542 경성크리처2 를 보는데 4 ㄴㄴ 2024/09/30 2,979
1633541 제가 예민한건가요? 남편 행동이요 7 Ddd 2024/09/30 3,382
1633540 8억 집사는데 취득세 2천만원이나 들어요??? 10 2024/09/30 5,542
1633539 재산서 내세요. 오늘까지 4 무지개 2024/09/30 1,384
1633538 냉동망고로 케이크 만들기 가능한가요? 8 아들생일 2024/09/30 834
1633537 이제 조선이 언제 김명x 까기 시작할지 4 ㄱㄴ 2024/09/30 2,486
1633536 잘하려고 애쓰는 사람의 분노폭발 10 ㅁㄶㅇ 2024/09/30 2,583
1633535 외삼촌의 아들의 장인어른 장례식장 가야하나요? 35 가야할지 2024/09/30 5,741
1633534 언니들 달리기 하는 법 가르쳐주세요 6 꿈나무 2024/09/30 1,916
1633533 오늘 꼭 들어야 할 것 같은 노래. 2 오늘 2024/09/30 1,309
1633532 정신 멀쩡한데 몸이 불편하신 분은 어떤 요양원에 가셔야해요? 40 질문 2024/09/30 5,453
1633531 방광 탈출증 수술하신 분 있으신가요? 비뇨기과 2024/09/30 647
1633530 시래기지지는중이예요 5 찬바람 2024/09/30 1,397
1633529 초보 식당봉사갔는데 잔소리가 너무 많아서 23 초보에요 2024/09/30 6,885
1633528 인레이를 했는데 치아가 넘 작아졌어요.. 2 치아 2024/09/30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