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어두운 옷 입고 보행은 위험하네요

방금 조회수 : 3,962
작성일 : 2024-07-05 22:05:04

짙은 남색 긴 원피스를 입고 나갔다 오는데 아파트 단지 입구의 우측 공터에 시동과 전조등을 켠 BMW가 보였어요.  이어폰은 끼고 있었지만 그 차의 바퀴를 살피며 지나가는데, 운전자가 바로 앞의 저를 못봤는지 울컥하고 바퀴가 굴러서 저는 얼른 오른손에 든 물건을 펼쳐 보이고 얼른 앞으로 지나갔어요.

 

운전을 안했을땐 운전자의 시야가 얼마나 좁은지 몰랐는데, 운전 하면서 더욱 조심하게 되네요.

 

썬팅한 차가 전조등을 켠 상태에서 어두운 옷을 입은 보행자는 잘 못보죠.  그 운전자는 조심성이 좀 부족했던거 같아요.

IP : 59.7.xxx.1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5 10:13 PM (1.241.xxx.220)

    원글님은 잘 살피면서 가셔서 다행이에요.
    특히 비오는 밤에 검은 옷, 검은 가방, 검은 우산 쓰고... 도로 좁다고 무단횡단 튀어나오는 보행자보니 무슨 보호색같더라구요

  • 2. ...
    '24.7.5 10:14 PM (14.51.xxx.138)

    밤엔 좌우로 회전할때 어두운옷 입은사람이 잘 안보여서 좁은길갈땐 창문을 열고 다녀요 보행자도 조심해야해요

  • 3. 비까지 오면
    '24.7.5 10:15 PM (59.7.xxx.113)

    진짜.. 애들 옷에 야광 스티커 유행하면 좋겠어요

  • 4. ...
    '24.7.5 10:18 PM (211.186.xxx.26) - 삭제된댓글

    차들이 틴팅을 너무 진하게 해요. 전면 유리 30% 측루면 10,15로 해놓고 국민 농도라느니 어쩌구 하는 거 안 된다 생각해요. ㅠ 전면 최소 50 이상 해야합니다

  • 5. ....
    '24.7.5 10:20 PM (58.230.xxx.189)

    저희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통로로 걸어서 위아랫층이나 밖으로 오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어두운옷 입고 코너에 있으면 잘 안보이고 좌회전해서 바로 위로 올라가는데 오른쪽에 서 있어서 너무 놀랬던적 있어요.

  • 6. 맞아요
    '24.7.5 10:33 PM (58.234.xxx.21)

    밤에 내가 어두운 옷을 입고 있으면
    운전자가 나를 못볼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해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 나를 못본다고? 싶지만
    차가 직진하고 있고 주위에 가로등이나 간판이 훤한 경우 외에
    조금 어두운곳 차가 회전할때 진짜 가까이 있는 사람도 안보일때 많아요
    썬팅은 그냥 평균정도에요
    이보다 환하게 하면 눈부셔서 낮에 운전이 어려워요

  • 7. ....
    '24.7.5 10:48 PM (112.154.xxx.66)

    야광조끼 사세요

    저녁운동하려고 샀어요 ㅎ

  • 8. ㅇㅇ
    '24.7.5 11:29 PM (223.38.xxx.165)

    밤에 운전하다 몇번 식겁했어요
    겨울 롱패딩 블랙 옷 신발 전부블랙 무단횡단까지
    진짜 위험해요 한게라도 밝은색이 있어야 덜위험
    한번은 블랙후드티 머리에 후드를 쓰고 올블랙차림
    이것도 식겁 블랙옷에 머리까자 싹 감추면
    밤 무단횡단은 자살행위

  • 9. ...
    '24.7.5 11:40 PM (122.32.xxx.68) - 삭제된댓글

    낮이나 밤이나 시야를 딱 가리는 각도가 있어요. 차 움직이기 전에 항상 보는데도 튀어나오면 식겁합니다.
    아까 밤이라 사람 럾는 작은사거리 우회전하는데 초록불. 동시에 4군데 한꺼번에 건너는 길인데 신호 기다리니 우회전 안 한다고 빵빵거리는데 좀 기다려 줬음 좋겠어요. 누가 튀어 나오면 러쩌려고

  • 10. ...
    '24.7.6 12:04 AM (110.15.xxx.128)

    다치면 나만 손해죠.
    어두운색 옷 입으면 조심해야죠.

  • 11.
    '24.7.6 12:22 AM (223.38.xxx.113)

    맞아요.이거 진짜 경각심 가져야되요.

  • 12. 아이팟 이어폰
    '24.7.6 1:59 AM (63.249.xxx.91) - 삭제된댓글

    한쪽만 끼세여.

  • 13. .....
    '24.7.6 7:25 AM (175.117.xxx.126)

    친척 지인 분이,
    야밤에 위아래 까만색 옷 입고
    횡단보도 초록불 들어와서 건너는데
    인적이 드물어서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트럭이 횡단보도 무시하고 직진해서 돌아가셨어요 ㅠㅠㅠ
    야밤 어두운색 옷 정말 위험해요 ㅠ
    남들이 꼭 신호등을 다 잘 지키는 건 아니라서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5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7 나쁜딸 00:23:08 621
1741964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00:21:27 183
1741963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3 00:16:56 138
1741962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154
1741961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6 ... 00:16:14 656
1741960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1 .. 00:13:57 246
1741959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1 ㅇㅇ 00:09:44 553
1741958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5 ㅇㅇ 00:04:42 655
1741957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384
1741956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6 ㅇㅇ 2025/07/31 845
1741955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3 마지막날 2025/07/31 1,347
1741954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255
1741953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799
1741952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2 ㅓㅗㅎㄹㅇ 2025/07/31 1,179
1741951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6 .. 2025/07/31 1,244
1741950 이혼고민중인데요 3 .. 2025/07/31 1,670
1741949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385
1741948 25평 아파트 9 좁아터짐 2025/07/31 2,031
1741947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8 2025/07/31 1,514
1741946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025/07/31 2,602
1741945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372
1741944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10 입시 2025/07/31 1,063
1741943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3 시원 2025/07/31 2,136
1741942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13 dd 2025/07/31 2,126
1741941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24 그냥 2025/07/31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