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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에서 발목잘린 사고

조회수 : 8,874
작성일 : 2024-07-05 21:15:23

버스에서

타이어 윗자리에 앉았다가

발목잘린사고 있었잖아요?

 

전 그게 제일 끔찍했어요

 

가끔 어떻게 됐나 찾아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IP : 112.154.xxx.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요
    '24.7.5 9:17 PM (112.154.xxx.81)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21219/51704380/1
    버스 폭발해 20대 여자승객 발목 잘렸는데…충격
    檢, 28개월 조사뒤 “전원 혐의없다”

  • 2. ....
    '24.7.5 9:17 PM (112.154.xxx.81)

    20대 미혼인걸로 기억하는데 ㅜㅜ

  • 3. 이십년전쯤에
    '24.7.5 9:28 PM (211.234.xxx.181)

    버스 안에서 서서 가는데 그 버스 앞바퀴에서 꽤 큰소리가 났고 펑크여서 타이어를 갈고 다시 운행했나 그랬는데 잠시 내렸다가 다시 탄 승객들중 그 바퀴위 의자에 앉았던 여자가 버스 펑크때 뚫어졌다며 재킷주머니를 보이며 항의 비슷한 걸 했어요.
    기사는 말이 되는 소릴 하라며 가볍게 무시했는데 저는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했거든요..

  • 4. ...
    '24.7.5 9:30 PM (118.235.xxx.31) - 삭제된댓글

    윗님 타이어가 펑크 났는데 버스 내부에서 어떻게 승객 옷이 뚫어져요?

  • 5. 기억나요ㅠㅠ
    '24.7.5 9:40 PM (125.134.xxx.38)

    이때 제가 30대때네요

    엄마가 너무 맘 아프다고 얘기해 주셔서

    아직 기억해요 ㅠㅠㅠ

  • 6. oo
    '24.7.5 10:03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 뉴스 본 이후로
    요즘도 버스 타면
    튀어나온 부분 유심히 살피는 습관이 생겼어요.
    터지는 건 아닐까 걱정 돼서요.

  • 7. 헉 정말요?
    '24.7.5 10:15 PM (211.108.xxx.76)

    진짜 전원 무혐의로 결론 났나요? 너무 하네요ㅠㅠ
    저 당시에 그동네에 살았거든요
    뻥! 소리가 나더니 금세 가스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나가봤더니 사고나서 연기나고 구급차 오고 그랬었어요

  • 8. ..
    '24.7.5 10:38 PM (112.167.xxx.247) - 삭제된댓글

    무혐의라니.. 폭발로 인한 중상과 장해 정도가 너무 크고
    인과관계도 너무 명확한데요.
    도의적으로라도 보상을 해줬어야 할텐데요.
    너무 안타까워요.

  • 9. ..
    '24.7.5 10:41 PM (112.167.xxx.247)

    무혐의라니.. 폭발로 인한 중상과 장해 정도가 너무 크고
    인과관계도 너무 명확한데요.
    제대로 조사하고 수사한게 맞나요?
    유야무야 넘어가면 아무 잘못 없는 피해자 인생은..
    큰 사고라 보상으로 해결할 수도 없겠지만 그래서 더
    도의적으로라도 보상을 해줬어야 할텐데요.
    너무 안타까워요.

  • 10. @@
    '24.7.5 10:57 PM (222.104.xxx.4)

    저도 저 사고 이후로 버스 좌석 운전석 뒤쪽에 앉지 않아요
    저 여성분 출근길 대형사고인데 너무 안타깝던데 무혐의라니 ㅠㅠ

  • 11. ..
    '24.7.5 11:05 PM (39.115.xxx.132)

    저도 버스타면 트라우마처럼
    그 사건 떠올라요
    중간자리가 덜 위험할까요?

  • 12. 한양대병원
    '24.7.5 11:35 PM (125.142.xxx.233)

    피해자 부모하고 의사 인터뷰 했는데 평생 못 걸을거라고 했었어요. 발바닥이 펴지지 않아서 장애가 남을 거라고 했는데 나이가 20대라 ㅜㅜ 뉴스 보면서도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 13. 참내
    '24.7.5 11:47 PM (223.38.xxx.197)

    피해자가 매우 가난한집 이였던걸로 기억해요
    소녀가장식으로
    가족위해 희생하던 착한딸인데
    병원비도 없다
    뭐 그렇게 기억되는데

    없는집이라고 대충 처리한건지
    멀쩡한 사람이 대중교통 이용하다가 장애인이 됐는데
    아무도 책임이 없다면 저걸 어째요?

  • 14. ....
    '24.7.5 11:51 PM (223.38.xxx.169)

    https://lady.khan.co.kr/issue/article/201009031353081

    버스 폭발사고로 발목 준 절단된 '효녀 가장' 이효정씨 어머니 - 레이디경향

  • 15. 님글덕에
    '24.7.6 12:32 AM (1.234.xxx.216)

    잊은 사고가 기억났네요.
    아무리 그래도 버스보험사에서 지불보증으로 병원비는 다 지불되는거고 향후 장애에 대한 합의금을 많이 받았어야했는데
    잘 처리되었는지가 염려스럽긴하네요.
    원글님께서 링크걸어주신 잡지내용보니 그 당시에 한문철 변호사가 자문도 해준거보니 사건이 컸던만큼 잘 보상받았기만을 기대해봅니다.

    다만..어머니연세가 47세라는데 어떤사연인지 모르지만 왜 저 어린 20대초반 아가씨가 두동생과 어머니까지 책임지는 가장이어야했는지..여하간 합의금으로 추후장애와 치료비로 목돈을 받으시긴 하셨을텐데 부디 잘 투자되고 저 아가씨를 위해 잘 쓰여졌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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