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혈당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건가요?

저혈당 조회수 : 2,908
작성일 : 2024-07-05 15:56:13

제가 끼니를 거른채로 나름 무리하거나 하면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요.  당뇨인가 하고 피검사를 해보았더니 공복 혈당은 오히려 낮은 편으로 나왔구요. 집안에 당뇨 내력은 없어요.

당뇨가 아닌데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수 있나요? 

게다가 피로가 누적되면 저혈압 증상이 나타날 때도 있어요. 이건 또 왜 이러는 건지.

 

 

IP : 158.140.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5 4:01 PM (112.144.xxx.217)

    끼니를 거르니까요.. 피에 당이 모자라니 저혈당이죠.
    먹는게 없는데 혈당이 어떻게 유지가 되나요..

  • 2. ???????
    '24.7.5 4:04 PM (183.102.xxx.44)

    저혈당이랑 당뇨랑 꼭 상관이 있나요?

    당뇨 아니어도 저혈당 오죠

  • 3. .......
    '24.7.5 4:05 PM (183.102.xxx.44)

    당뇨인들ㄷ ㅗ혈당을 극한으로 제한하니까 저혈당이 오는건데
    뭔가 원리를 잘못 알고 계신듯

  • 4. ㅇㅇ
    '24.7.5 4:13 PM (112.146.xxx.207)

    먹는 게 없는데 혈당이 유지되는 이유는
    우리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죠.
    항상성 덕에 한두 끼 굶어도 저혈당 쇼크가 바로 오지 않아야 하는 건데, 그 원리는
    이자의 알파 세포에서 글루카곤 분비가 되어
    간에 저장된 글리코젠(탄수화물 저장한 것)을 당으로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좀 굶는다고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안 돼요.

    그런데 원글님이 저혈당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다른 사람보다 이자, 즉 췌장 기능이 약한 거라고 볼 수 있구요.
    그렇게 타고났을 수도 있고 불규칙한 식사 때문에 그렇게 됐을 수도 있어요.
    어쨌든 결론적으로 항상성 유지가 좀 덜 되는 편이니 식사를 제때 챙겨 하시면 좋겠어요.

    굶는다고 저혈당이 나타나는 게 당연하다는 댓글을 보고 설명드려 봅니다.

  • 5. ㅇㅇ님 감사
    '24.7.5 4:20 PM (211.234.xxx.157)

    ㅇㅇ님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저도 도움받아서요. 저는 배고픔을 잘 못 참거든요. 배고프면 가끔 손 떨리고 심장 두근거리면서 불안증세가 올 때가 있어요. 항상 그런 건 아니고요. 그러면 뭐든 막 먹어줘야 해요. 저희 아버지, 오빠도 비슷해요. 당뇨는 없고요. 아마 저흰 유전적인 건가 봐요.

  • 6. 원글이
    '24.7.5 4:28 PM (158.140.xxx.227)

    ㅇㅇ님 감사합니다. 맞아요 오랜 세월 동안 매우 불규칙한 식생활을 했었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치료도 받으셨었구요 (매우 초기에 발견해서 키모 없이 수술 만으로 완치).

  • 7. 그렇군요
    '24.7.5 5:00 PM (14.5.xxx.38)

    덕분에 저도 알아갑니다.

  • 8. ....
    '24.7.5 5:14 PM (116.41.xxx.107)

    여기다 물어보고 끝날 일이 아니라
    병원 가서 제대로 관리하세요.

  • 9. ..
    '24.7.5 5:19 PM (211.234.xxx.100)

    ㅇㅇ님 말씀 맞습니다.
    췌장기능이 잘 안되는 거..
    공복혈당이 정상이면 혈당관리에 문제없는 줄 아시더라구요.

  • 10. 공복인데고혈당
    '24.7.6 2:52 AM (116.32.xxx.155)

    먹는 게 없는데 혈당이 유지되는 이유는
    우리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죠.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274 팔체질 신기하네요. 13 ㅇㅇ 2024/07/16 2,585
1602273 트럼프는그 상황에서 벗겨진 자기 신발까지 챙겼네요 6 dd 2024/07/16 3,636
1602272 시내 면세점 이용해 보신분 2 Aa 2024/07/16 645
1602271 이런 식의 대화하는 사람들 너무 별로요 61 et 2024/07/16 16,501
1602270 비앙도 5 .... 2024/07/16 1,223
1602269 혐오 조장이라고 하겠지만 서비스업에서 중년여성분들 19 ㅇㅇ 2024/07/16 5,864
1602268 이거 너무 싸네요 주전부리로 추천 24 ... 2024/07/16 8,965
1602267 어휘력 증진 위한 필사 3 예전 2024/07/16 2,007
1602266 스벅 기프티콘 받았는데 4 ... 2024/07/16 1,563
1602265 예전 거래했던 업체가 엄청 잘나가요 14 ㅇㅇ 2024/07/16 3,533
1602264 코인 무슨 일이래요? 4 ㅇㅇ 2024/07/16 4,317
1602263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13 힘든 시기 2024/07/16 3,693
1602262 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 99% 세계 1위 '불명예' 3 ... 2024/07/16 1,050
1602261 더워도 이렇게 창문 여는 계절이 좋아요 10 여름 2024/07/16 1,768
1602260 벤츠 AMG 고장 5 벤츠 잔고.. 2024/07/16 1,044
1602259 일본도 약대는 들어가기 힘든가요? 10 ㅇㅇ 2024/07/16 2,028
1602258 7/16(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7/16 528
1602257 옷욕심 많았는데 옷정리 하신분 계세요? 17 미니 2024/07/16 4,017
1602256 고3 시계 어떤거 좋아하나요? 7 ... 2024/07/16 769
1602255 '집단 난투극까지'…'아수라장' 된 국민의힘 합동연설회 15 ... 2024/07/16 2,803
1602254 화장실 청소용 전동 브러쉬로 운동화빨기 3 운동화 2024/07/16 1,323
1602253 요가링 신세계네요 7 ㅇㅇ 2024/07/16 4,343
1602252 이진숙의 '고액 후원자' 누군가 봤더니‥"5·18은 광.. 3 참담하네 2024/07/16 2,836
1602251 말주변 없는 남자랑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30 ㅇㅇ 2024/07/16 4,252
1602250 부모님께 잘할수 밖에 없는 이유 6 2024/07/16 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