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가는게 너무 스트레스네요.

,,,, 조회수 : 6,618
작성일 : 2024-07-04 19:50:37

남자여자..갈라서 구분하는거 안하고 싶은데

기구 쎄게 내려놓거나, 과도하게 소리 지르면서 운동하는 사람들 대부분이(아니 사실 전부다)

남자들이네요.(눈치라는게 제로인거 같아요.)

아파트 헬스장인데 단지가 크지도 않아서 런닝머신만 10대 되고,,,기구도 다양하지 않고 천국의 계단같은 신문물도 없어요.

저도 런닝머신,아령,레그프레스,레그익스텐션..이정도만 씁니다.

오전에 보통가는데,,시간대 새벽말고는 다 가본거 같은데,,,

저희 아파트 남자들 일도 안나가는지,,,,오전 11시 막 이런때에도 너무 귀가 시끄러워요.

과도하게 소리 내는 분은 관리자분께 한번 말씀드리기도 했는데

관리자도 오전 11시넘어서부터 점심시간 (?)까지는 교대근무라 그런지 안계시고

오늘도 한 두명이 기구 쎄게 내려놓는데 저도 그냥 중간에 하다 나왔어요.

저렇게까지 무게를 쳐야 하나 싶고, 적당한 무게로 하면 운동이 안되는건가 싶고요.

주말은 더 대단해요.

주말은 오픈시간도 평일보다 짧으니...정말 무게치는 사람들 소리때문에 주말에는 다른 운동해야겠다 싶었거든요.

제가 유난인가요?

요즘은 정말 몇몇이 눈에 거슬려서 그사람들 오는거 보이면..아 망했다 싶을정도네요.

여성전용 피트니스는 좀 다른지 궁금하네요.그냥 남자 여자 가릴거 없이 두어명이 문제니까

일반화할순 없을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

 

 

IP : 211.244.xxx.1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4 7:53 PM (106.102.xxx.148)

    거기가 좀 유발난것 같네요
    요즘은 헬스장예의 거의 지키는 분위기인데
    그리고 운동 신경써서 하는 사람들은 아파트헬스장에서는
    트레드밀은 해도 기구는 별로라서 일반 헬스장 다니긴 해요

  • 2. ...
    '24.7.4 7:54 PM (39.7.xxx.206)

    제가 다니는 헬스장은 언니, 언니 하면서 몰려다니는 몇 명 아주머니 무리 빼고는 남녀노소 모두 조용해요
    그 무리만 매미 떼같고 나머지 사람들은 물 먹을 때만 입 열어요

  • 3. 으아악하고
    '24.7.4 7:58 PM (175.120.xxx.173)

    자기가 소리를 좀 지른다 싶은 분들은
    수건을 꽉 물고 하면 안되나요?

    왜 그러나몰라. ㅜㅜ

  • 4. ..
    '24.7.4 8:00 PM (119.197.xxx.88)

    공용이니 개인이 싫음 피해 가던지 홈트 하는거죠. 별 수 있나요?
    내 전용이 아닌데.
    관리자한테 민원 넣어봐야 뭐라겠어요.
    실외신발 신으면 퇴장.
    초등생 퇴장...
    이런식의 기준이 아닌 이상 주관적인걸.

  • 5. 저는
    '24.7.4 8:04 PM (117.111.xxx.88)

    젊은 남자들 여자들 덤벨같은 소도구 제자리에 안놓는 사람들땜에 스트레스. 엄마모드 발동해서 꼭 치우고 오려니 짐가면 스트레스에요.

  • 6. 가격이
    '24.7.4 8:05 PM (106.101.xxx.46)

    저렴한곳일까요? 가격대 있는곳 오전은 사람 별로없고 저녁에 가도 저렇지 않던데요ㅋㅋ

  • 7. ....
    '24.7.4 8:05 PM (211.244.xxx.191)

    그 과도하게 소리,신음 내는 분은 민원넣고는 좀 조용해지셨는데...
    곳곳에..기구 쎄게 내려놓지 말라는 문구가 붙어 있음에도 왜 그럴까요?
    그리고 자리도 비좁은데 의자같은거 여기저기 돌려서 써놓고 그냥 가는 무개념들에..
    트레드밀만 하고와야 하나...아령은 집에다 구비해서 쓸까..(그런데 아령도 쓰다보면 무게를 늘려야 해서 무게대로 구비하려니 그것도 참..) 저희아파트가 좀 유난한거 같기도 해요.

  • 8. ..
    '24.7.4 8:06 PM (119.197.xxx.88)

    저는 신경 거슬리게 하는 할아버지가 한명 있는데 몇번 가면서 그분 오는 시간 알게되니 피해서 가요.
    런닝 15분 하고 근력 하고 이 순서로 계속 도는데
    런닝머신 20대 중 내가 뛰는 런닝머신 포함 몇개 제외하고 다 비어있을때는 15분 뛰고 모니터 켜두고 핸드폰도 놓고 근력 하고 다시 와요.
    근데 그 15분 사이에 그 할아버지 와서 꼭 모니터 꺼요.
    아끼는것도 좋긴 한데 켜놓고 보면서 근력 하기도 하는데.
    그냥 다시 켜고 또 해요.
    자기운동 안하고 계속 돌아다니면서 이거저거 참견해서 너무 신경쓰임.
    그냥 피해서 가요.

  • 9. ....
    '24.7.4 8:07 PM (211.244.xxx.191)

    관리비에 포함되어있어서 따로 돈을 안내요. 그래서 더 그런가봐요.ㅜㅜ

  • 10. ..
    '24.7.4 8:09 PM (119.197.xxx.88)

    그냥 내가 무던해지는 수 밖에 없어요.
    아파트는 친한 사람들끼리도 많이 와서 그 안에서 수다 떠는것도 신경쓰이고..여튼 이어폰 크게 해놓고 신경 끄는게 답

  • 11. ....
    '24.7.4 8:10 PM (114.204.xxx.203)

    큰데 다니는데 다들 조용해요
    요즘은 그런사람 드문데...
    많이쓰는 기구에 앉아 폰만 보는건 좀 거슬리대요

  • 12. 이해해요
    '24.7.4 8:27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헬스장에는 뛰면서 블루투스 이어폰 끼고 계속 통화하는 거지같은 놈 하나 있어요. 그 마누라도 같이 오는데 저런거랑 같이 사는 게 신기해요. 하 쓰다보니 또 열받네요.

  • 13. ㅇㅁ
    '24.7.4 9:00 PM (122.153.xxx.34)

    저희 아파트 헬스장은 비교적 다 젊잖으셔서
    개인 소음 없고 친목 없는데,
    기본적으로 운동에 수반되는 기계 소음 같은게 있어서
    대부분 이어폰 이용해요.
    이어폰 끼면 큰 선풍기 소리도, 러닝머신 뛰는 소리 등등
    다 가려지거든요..
    원글님도 정 힘들면 이어폰으로 가리는 수 밖어 없지 않을까요?

  • 14. ..
    '24.7.4 10:00 PM (59.8.xxx.198)

    전 그래서 아파트헬스장 안가고 집앞 여성전용헬스장에 딸과 함께 등록했어요.
    기구종류도 다양하고 시끄럽지 않고 다들 운동만 하는 분위기예요. 12개월로 하니 한달에 부가세포함 33000원에 이용하니 저렴하고 좋아요.

  • 15. 무통주사
    '24.7.4 10:28 PM (222.100.xxx.51)

    놔드려야 함....으아으아으아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ㅏㅏㅏ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321 현아 결혼하네요 20 2024/07/08 19,535
1601320 오늘수박사면 맛없겠죠? 4 ㅇㅇ 2024/07/08 1,392
1601319 운동할때 차는 손목시계 4 장마 2024/07/08 1,065
1601318 심상정은 무슨생각으로 완주를 22 ㄴㅇㄹ 2024/07/08 3,392
1601317 윈도우11, 한컴 오피스 파일에서 1 2024/07/08 485
1601316 덥고 습해서 기운 없는 거 맞나요 6 2024/07/08 1,670
1601315 경남 진주에서 조수미콘서트 하네요. 9.3 5 오페라덕후 .. 2024/07/08 1,793
1601314 충주 지금 비 마니 오나요? 1 충주 지금 .. 2024/07/08 700
1601313 원가족 놀러온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5 오늘 2024/07/08 4,275
1601312 정윤희 vs 김지원 누가 더 이쁜가요? 41 미모대결 2024/07/08 3,648
1601311 주무실때 핸드폰 조심하세요. 7 ... 2024/07/08 8,207
1601310 야노시호 모델 운동복 12 운동복 2024/07/08 4,100
1601309 화나는거 정상인가요 9 화나는거 2024/07/08 2,195
1601308 15년전에 제가 악기 가르킨 제자를 우연히 만나서 들은말. 15 . . ... 2024/07/08 5,696
1601307 "남자가 무용해서 뭐해" 이 말에 눈물 쏟던 .. 26 zzz 2024/07/08 5,267
1601306 62만 유투버도 전세사기 당했네요 4 ... 2024/07/08 4,024
1601305 바르셀로나 관광객들한테 물총 쏜대요 17 00 2024/07/08 4,228
1601304 사업장 폐쇄 시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 5 궁금 2024/07/08 1,466
1601303 갱년기니까 성격적 변화 일단은 받아줘야하나요 7 ........ 2024/07/08 1,660
1601302 지난주 금쪽, 아빠의 부재로 자란 엄마 남편에게 아빠의 사랑을 6 .. 2024/07/08 3,211
1601301 강민경 얼굴이 미워졌네요 5 아고 2024/07/08 5,215
1601300 갑자기 생긴 5천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2 .... 2024/07/08 3,349
1601299 돌풍 보는데 5 .. 2024/07/08 1,588
1601298 90년대 우리나라 여성락밴드 와일드로즈를 아십니까? 4 ........ 2024/07/08 1,019
1601297 무방비상태로 사진 막 찍어서 단톡방에 올리는 경우 7 .. 2024/07/08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