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야 생리증후군 쇼핑에서 제 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ㅇㅇㅇ 조회수 : 932
작성일 : 2024-07-04 16:25:02

생리전부터  정말  쇼핑에 빠져서  정말 정말  뭔가를 삽니다.

 

한개에 빠져서  엄청 삽니다.

 

한개에 빠져서 다른 일도 못합니다.

 

이번에는 치마랑,  주방용품에  빠져서  정말 지독하게 샀어요.

 

그러지 말아야지 그러지 말아야지  왜? 나한테 이런 병이  생겼을까?

 

참아보자 참아보자라고 계속 생각을 하지만  쇼핑 지금  안하면 미쳐 버릴거 같고  

 

머리속에서는  뭔가를  계속 사라고  말하고   정신을 다른곳으로 돌릴수도 없고 

 

다른곳으로 돌리는 순간 미칠거 같구요.

 

네이버 장보기에  넣어 봤지만  그걸  지금 당장 안하면  미쳐 버릴거  같구요.

 

뭔가 매일  사서 택배는  집 앞에  몇개가 와 있구요.

 

오늘은  또   쇼핑 뭔가 사는게 너무 귀찮아요.

 

그렇게 잼있던  쇼핑도 재미 없구요.

 

뭔가를 사는 행동,  뭔가를 클릭하는것도 귀찮아요.

 

이제야  정상적인 곳에  정신을 쏟고 있네요.

 

아마 내일  생리를 할거 같습니다.

 

 생리전 쇼핑이  괜찮다가 몇달에 한번씩  뭔가 하나에  뺘질 때가 있어요.

 

몇달에 한번씩 돌아와요. 이런 증상이요.

 

이번에는 치마랑, 주방용품이였는데 다음에는 어디에 빠질까요?

 

정신과도 다니는데   처음에는 괜찮더니  또 이러네요..

 

이럴때마다  기운이 다 빠집니다.

 

오늘도  아침에도  뭔가를 사야 하는 강박에  집착에 빠져 있다가   이제야  제 정신으로 돌아온거

 

같네요.   제 정신으로 돌어오면서   이제야 머리가  맑아진다고 하나요?

 

머리속이  맑고  기분이 좋네요.

 

생리전  쇼핑 중독  없어졌음 좋겠네요.

 

 

 

IP : 121.190.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구반가
    '24.7.4 4:28 PM (1.227.xxx.151)

    이런증상이 생리랑 관련있다는걸 알아내신건만해도 대단하신데요.
    저도 가끔 지름신이 일년에 몇번오는데 생리주기에 비추어 생각은 못해봐서요..

  • 2. ..
    '24.7.4 4:34 PM (14.52.xxx.72)

    먹는거 집착해도 물건은 모르겠는데
    물론 사죠
    나에게 결국 필요없다란 생각으로 머리에 각인시켜보세요
    이생각하니 옷으로 다달이 지출하던 카드값이
    대폭 인하 ㅋㅋㅋ 1/4 로 두달 째 떨어졌어요

  • 3. PMS
    '24.7.4 5:16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저는 단거에 미치는데 그래서 다이어트에 실패해요
    https://naver.me/xmx8HSrH
    원글님 같으신 분들 가끔 있어요
    도벽도 있잖아요

  • 4. 양말을
    '24.7.4 5:28 PM (112.145.xxx.70)

    양말을 사세요!!

    제가 그럴 때 양말을 사요!!!
    값도 얼마 안하고
    결국 신으니까 괜찮습니다.

  • 5. ㅡㅡ
    '24.7.4 8:42 PM (39.7.xxx.44)

    이해불가
    나 여자
    그냥 쇼핑하고픈 시기가 있고
    그걸 생리핑계일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733 공복인바디:근육량 19.5kg(키:158cm). 근육 넘 적죠?.. 19 공복인바디 .. 2024/07/21 1,807
1612732 주방매트 뭐 쓰세요 9 현소 2024/07/21 1,710
1612731 82에서 배운 팁후기 두가지 13 지난주에 2024/07/21 6,468
1612730 뼈해장국 맛있는 제품?? 3 .. 2024/07/21 820
1612729 좋아하는데도 2024/07/21 362
1612728 미국에서 한국 아저씨 카페에서 진상부리다 15 헐.. 2024/07/21 5,124
1612727 아이 첫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6 2024/07/21 1,459
1612726 착한남편이랑 사는분들 어떤가요? 35 비교 2024/07/21 5,023
1612725 보통 장마는 언제까지 4 ..... 2024/07/21 1,825
1612724 챗지피티 공부 안하고 그냥 써도 되나요? 18 ㅇㅇ 2024/07/21 1,975
1612723 화장실 문고리는 공중 화장실 스타일이 낫겠어요. 11 ... 2024/07/21 2,172
1612722 사무실에서 점심 대신할만한거 추천좀 부탁드려요~ 4 도시락 2024/07/21 1,370
1612721 에크모로 살릴수 있을까요 4 H 2024/07/21 1,725
1612720 요즘 중독된 것 1 오십 2024/07/21 1,659
1612719 노화를 많이 느껴요 10 00 2024/07/21 5,175
1612718 학원샘이 이리보내셨는데 이게 먼뜻인가요? 12 ㅇㅁ 2024/07/21 5,708
1612717 똑같이 마(리넨) 100%인데 물세탁과 드라이클리닝 11 섬유 2024/07/21 1,375
1612716 이런 일 겪어보신분요 두부와 치킨무 조합이요 별일이네 2024/07/21 622
1612715 미녀와 순정남 공진단 3 ... 2024/07/21 1,844
1612714 자궁경부암 검사와 STD 검사 모두 음성이라면 1 0011 2024/07/21 1,162
1612713 사직 전공의들 취업난 (기사) 36 ㅇㅇ 2024/07/21 4,621
1612712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박정운 7 ㅇㅇ 2024/07/21 2,834
1612711 신혜리 기자 페이스북 /펌 jpg 9 응원합니다 2024/07/21 2,485
1612710 착한 남편과 가족들 7 올케 2024/07/21 2,577
1612709 두유제조기 양송이스프 했더니 ᆢ그냥 먹을만해요 3 2024/07/21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