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야 생리증후군 쇼핑에서 제 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ㅇㅇㅇ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24-07-04 16:25:02

생리전부터  정말  쇼핑에 빠져서  정말 정말  뭔가를 삽니다.

 

한개에 빠져서  엄청 삽니다.

 

한개에 빠져서 다른 일도 못합니다.

 

이번에는 치마랑,  주방용품에  빠져서  정말 지독하게 샀어요.

 

그러지 말아야지 그러지 말아야지  왜? 나한테 이런 병이  생겼을까?

 

참아보자 참아보자라고 계속 생각을 하지만  쇼핑 지금  안하면 미쳐 버릴거 같고  

 

머리속에서는  뭔가를  계속 사라고  말하고   정신을 다른곳으로 돌릴수도 없고 

 

다른곳으로 돌리는 순간 미칠거 같구요.

 

네이버 장보기에  넣어 봤지만  그걸  지금 당장 안하면  미쳐 버릴거  같구요.

 

뭔가 매일  사서 택배는  집 앞에  몇개가 와 있구요.

 

오늘은  또   쇼핑 뭔가 사는게 너무 귀찮아요.

 

그렇게 잼있던  쇼핑도 재미 없구요.

 

뭔가를 사는 행동,  뭔가를 클릭하는것도 귀찮아요.

 

이제야  정상적인 곳에  정신을 쏟고 있네요.

 

아마 내일  생리를 할거 같습니다.

 

 생리전 쇼핑이  괜찮다가 몇달에 한번씩  뭔가 하나에  뺘질 때가 있어요.

 

몇달에 한번씩 돌아와요. 이런 증상이요.

 

이번에는 치마랑, 주방용품이였는데 다음에는 어디에 빠질까요?

 

정신과도 다니는데   처음에는 괜찮더니  또 이러네요..

 

이럴때마다  기운이 다 빠집니다.

 

오늘도  아침에도  뭔가를 사야 하는 강박에  집착에 빠져 있다가   이제야  제 정신으로 돌아온거

 

같네요.   제 정신으로 돌어오면서   이제야 머리가  맑아진다고 하나요?

 

머리속이  맑고  기분이 좋네요.

 

생리전  쇼핑 중독  없어졌음 좋겠네요.

 

 

 

IP : 121.190.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구반가
    '24.7.4 4:28 PM (1.227.xxx.151)

    이런증상이 생리랑 관련있다는걸 알아내신건만해도 대단하신데요.
    저도 가끔 지름신이 일년에 몇번오는데 생리주기에 비추어 생각은 못해봐서요..

  • 2. ..
    '24.7.4 4:34 PM (14.52.xxx.72)

    먹는거 집착해도 물건은 모르겠는데
    물론 사죠
    나에게 결국 필요없다란 생각으로 머리에 각인시켜보세요
    이생각하니 옷으로 다달이 지출하던 카드값이
    대폭 인하 ㅋㅋㅋ 1/4 로 두달 째 떨어졌어요

  • 3. PMS
    '24.7.4 5:16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저는 단거에 미치는데 그래서 다이어트에 실패해요
    https://naver.me/xmx8HSrH
    원글님 같으신 분들 가끔 있어요
    도벽도 있잖아요

  • 4. 양말을
    '24.7.4 5:28 PM (112.145.xxx.70)

    양말을 사세요!!

    제가 그럴 때 양말을 사요!!!
    값도 얼마 안하고
    결국 신으니까 괜찮습니다.

  • 5. ㅡㅡ
    '24.7.4 8:42 PM (39.7.xxx.44)

    이해불가
    나 여자
    그냥 쇼핑하고픈 시기가 있고
    그걸 생리핑계일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824 내년 병사 급식 단가 동결·간식비 삭감 17 플랜 2024/10/03 1,430
1635823 의외로 파는 꼭 필요한데 양파 마늘 당근은 필요 없음 50 ㅇㅇ 2024/10/03 2,956
1635822 월세 LED등 교체비용은 누가 부담하나요? 7 LED등 2024/10/03 1,617
1635821 봄가을이 없어진 듯 해요 15 ........ 2024/10/03 2,873
1635820 韓 첫 재정 지원, 우크라이나에 1325억 대출 주기로 14 ㅇㅇ 2024/10/03 1,149
1635819 김 여사 친분 의혹 '관저 공사 업체' 대표 행방 묘연. 7 튄 건희??.. 2024/10/03 1,628
1635818 스위치 규격은 거의 비슷한가요? 어허 2024/10/03 154
1635817 (스포)흑백요리사 봉골레 17 2024/10/03 4,176
1635816 제1회 대학가곡제 '눈' 7 ㅋㄴ 2024/10/03 1,334
1635815 흑백요리사 봉골레파스타요(스포있음) 9 스포 2024/10/03 1,919
1635814 중산층 이상 남사친들은 다 결혼했네요 6 2024/10/03 3,959
1635813 이숍 핸드 워시요 9 ㅇㅇ 2024/10/03 1,955
1635812 오늘 동네병원도 쉬나요? 4 개천절 2024/10/03 991
1635811 고발된 사건 모두 불기소처분 받은 김남국 7 하늘에 2024/10/03 1,154
1635810 온수매트 잠이 더 와요 5 ㅇㅇ 2024/10/03 2,004
1635809 프랜차이즈 학원이 망한것 같아요 23 ㅠㅡㅠ 2024/10/03 10,377
1635808 그럼 의대정원 500명 증원 50 궁금 2024/10/03 3,246
1635807 예뻐하는 느낌을 어떻게 아는 걸까요? 8 사랑 2024/10/03 3,238
1635806 이 연예 기레기 제목좀 보세요 11 ㅇㅇㅇ 2024/10/03 3,089
1635805 요즘 나를 웃게하는 1 건강하게 자.. 2024/10/03 647
1635804 매끼 아니면 하루에 한끼라도 나물을 꼭 먹으려고 하는데 5 우루루우 2024/10/03 1,788
1635803 의사 2천명 늘리는게 맞습니다. 37 ㅇㅇ 2024/10/03 3,309
1635802 삼재였던 분들 요즘은 어떠신가요? 9 ㅇㅇ 2024/10/03 1,720
1635801 워킹맘이신 분들, 언제가 더 힘든가요? 18 ㅇㅇ 2024/10/03 2,245
1635800 차는 무슨 맛으로 먹나요? 10 ??? 2024/10/03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