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저 너무 못생겼네요

..........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24-07-04 16:18:19

중요한 회의 있어서 작년에 입었던 예쁜옷 입고 왔거든요.

이 옷 입으면 작년까진 이뻤어요 이 옷 입을땐 화장도 이쁘게하니 다들 고급지다, 우아하다 이뿌다해서 

오늘 화장도 열심히했고, 에어랩도 말았는데,

이 옷 입고 풀세팅하면 거울 계속 보고싶은데,

오늘은 손씻다, 화장실갔다, 사무실에서 거울보니 넘 촌스럽고 못생겼네요

1년 사이 훅 갔나봐요.ㅜㅜ

퇴근후에 아이 친구 엄마들보는데

아침에 화장하다  친구엄마들이

나 너무 이뻐서 질투하는거 아냐?ㅋㅋ 혼자 속으로 생각도 했는데..ㅎㅎ 걱정할 필요 없이 

진짜 촌스럽고 못생겼네요 에어랩 말았던것도 풀리고 위에 뽕은 죽어서 윗머리가 푹꺼져서 붙었어요.

피부빛은 누런 갈색빛 

 

아흑

 

IP : 14.50.xxx.7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4 4:18 PM (59.17.xxx.179)

    일단 며칠 푹 주무세요. 그러고나서 판단.

  • 2. ...
    '24.7.4 4:20 PM (58.234.xxx.222)

    전 뭐.. 늘...

  • 3. ...
    '24.7.4 4:21 PM (221.151.xxx.109)

    혹시 생리전?
    혹시 갱년기면 그럴 수 있습니다

  • 4. ㅎㅎ
    '24.7.4 4:22 PM (218.153.xxx.57)

    ㅎㅎㅎ
    그럴적 있어요^^

  • 5. 날씨
    '24.7.4 4:22 PM (121.133.xxx.125)

    나빴어요 ㅠ

    습기때문에 그럴거에요.

  • 6. ㅡㅡㅡ
    '24.7.4 4:24 PM (211.246.xxx.2)

    습해서 머리가
    정말 엉망이죠 뭘 해도 엉망

  • 7. ㅇㅇ
    '24.7.4 4:27 PM (219.241.xxx.189)

    오늘 약속 있어서 아침부터 열심히 준비했는데 거울보니 너무 못생긴거에요 생리도 이틀차고.. 근데 약속이 취소된거에요ㅋㅋㅋ 풀메한거 아까워서 장보고 와서 막걸리 마시고 있어요ㅎㅎ 이제 나이 드니까 (40대 초반이지만) 그냥 그러려니 해요 이제 이쁠 나이도 아니고 그냥 더 늙어보이지만 않게 관리하자는 마음 뿐..

  • 8. 목요일입니다
    '24.7.4 4:31 PM (125.142.xxx.31)

    낼까지 열일하시고
    주말엔 푹 쉬고 숙면하고나면
    월요일에 다시 반짝반짝 하실거에요

  • 9. //
    '24.7.4 4:49 PM (125.247.xxx.229)

    이 글에는 빈정대지않고 예쁜댓글들만
    있어서 기분이가 좋네요ㅎㅎ

  • 10. 이쁜이
    '24.7.4 5:16 PM (39.7.xxx.35)

    음하하하
    저는 거울로 내 얼굴만 안보고 외면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얼굴만 안보는거지요
    단점은.,
    귀걸이 한짝이 없어진 지 꽤 되었는데 모르고 한참을 지낸다는…
    내일부터는 엄청 이쁘게 보이실겁니다^___^*

  • 11. ㅜㅜ
    '24.7.4 5:19 PM (112.165.xxx.10)

    전 요새 매일 못생겼어요 ㅠㅠ

  • 12. eHD
    '24.7.4 5:19 PM (1.235.xxx.247)

    저.. 요즘 진짜 못난이에요
    머리도 하러가야는데 쳐내버려두고 있으니 아주 가관이네요ㅋㅋㅋ

  • 13. ..
    '24.7.4 5:20 PM (220.117.xxx.193)

    헤헤 저두요 왤케 칙칙한지..

  • 14. ..
    '24.7.4 5:23 PM (175.118.xxx.52)

    뭐죠. 아침부터 무너지기까지 흐름이 너무 공감인데요. ㅋㅋㅋㅋ

  • 15. ...
    '24.7.4 5:28 PM (182.222.xxx.179)

    저도 그냥 머리를 몪어버렸음ㅠ 볼륨이 훅 꺼져서요

  • 16. 오늘
    '24.7.4 8:44 PM (222.108.xxx.172)

    단체사진 톡방에 올라온 거 보고 두눈을 의심했네요ㅜㅜ훅가도 이리 훅갈수가..위에 누렁얼굴이랑 구구절절 공감이네요

  • 17. 작년에
    '24.7.4 10:09 PM (106.101.xxx.84)

    작년에 웬일로 잘어울리는옷 발견하고
    이뻐서 2벌 샀는데
    올해엔 안이쁘더라구요.

  • 18. 51
    '24.7.4 10:12 PM (223.39.xxx.90)

    40중반부터 매일매일 조금씩 못생겨지고있어요.
    어울리던 옷들도 입으면 이상해요.
    허리와 엉덩이가 점점 굵어지고 있어요.
    관절만 튼튼해도 좋겠어요.

  • 19. 원글
    '24.7.5 12:22 AM (211.36.xxx.120)

    ㅋㅋ 집에와서 화장지우고 머리 집게핀으로 틀어올리고 추리닝입으니 세상 편하네요
    에효 40중반이라 매일 못생겨지나봐요
    다 공감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517 천량금, 호야--수경재배로만 키울수 있을까요? 4 수경재배 2024/07/16 266
1611516 조혜련 자녀들 공부 잘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23 ㅇㅇ 2024/07/16 7,929
1611515 고구마줄기 껍질꼭 벗겨야하나요? 3 모모 2024/07/16 1,349
1611514 보통통장에 보통 예비비 얼마 넣어 두세요? 11 .. 2024/07/16 2,086
1611513 금값은 왜 또 오르는 거예요? 10 이유는 2024/07/16 3,634
1611512 앞치마 어디서 사세요? 8 ** 2024/07/16 1,369
1611511 아침에 화장실 바로 가는 물건... 6 드러움패쓰 2024/07/16 2,437
1611510 뚱보균.. 유산균.. 이게 다 뭘까요 5 2024/07/16 1,652
1611509 5000만원 6개월 예금 들고싶어요 7 .. 2024/07/16 2,411
1611508 현철 사망 10 가수 2024/07/16 4,884
1611507 여권사진 찍을 때 4 ㅡㅡ 2024/07/16 1,053
1611506 송금 명의 알려면 어떻게 하나요? 8 ... 2024/07/16 923
1611505 사람 죽었는데 쿠팡 "골프도 그만큼 걷는다, 힘들 정도.. 10 ㅇㅁ 2024/07/16 2,414
1611504 팬티라이너3팩5880, 쌀10kg19990, 양파10kg8880.. 10 핫딜 2024/07/16 1,504
1611503 깻잎을 심었는데.. 4 텃밭 2024/07/16 1,473
1611502 마지막 2kg가 안 빠져요 6 2024/07/16 1,900
1611501 교장샘 간식 뭘로 사가면 좋을까요?(졸업생) 9 rosa 2024/07/16 1,198
1611500 여름 시원한 브라 초등고학년용 알려주세요 6 브라 2024/07/16 546
1611499 초6 여자아이가 기본생활수칙이 안된게 너무 힘들어요 18 ㅇㅇ 2024/07/16 2,765
1611498 네일 가격 얼마쯤 해요? 3 그냥 넋두리.. 2024/07/16 1,282
1611497 팔체질 신기하네요. 14 ㅇㅇ 2024/07/16 2,287
1611496 트럼프는그 상황에서 벗겨진 자기 신발까지 챙겼네요 8 dd 2024/07/16 3,449
1611495 시내 면세점 이용해 보신분 2 Aa 2024/07/16 402
1611494 이런 식의 대화하는 사람들 너무 별로요 70 et 2024/07/16 16,182
1611493 비앙도 6 .... 2024/07/16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