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성을 말하는 건데 자꾸 본인의 특수 사례를 들먹이는 건 뭐임?

[,,,]

뭐 말만하면 나는 아닌데요, 우리집은 아닌데요, 그건 니 생각이고요.

 

사람들이 말하는 건 보편적인 걸 말하는데 본인 또는 주변인의 특수한 생각과 사례를 들먹이면서 부정하며, 남의 얘기가 틀렸다고 우기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무조건 본인말만 맞는 거죠?

[....]

머리가 나빠서 그래요

[ㅋㅋㅋ]

첫 댓글 보고 현웃 터졌음.ㅋㅋㅋ
심플 명료함.

[울집]

술담배하면 안좋대
아닌데 나 아는 사람 90넘었다
울시모가 그러심

[지하철]

머리나쁜 넌씨눈이죠 뭐

[ㅇㅇ]

여기 머리 나쁜 사람들 꽤 많은듯
이해력 무지 딸림

[통계]

개별성과 특수성은 달라요.
통계를 기반으로 생각하면 개별적 사례와 전체, 극한값을 함께 조망할 수 있어요.

그 사람을 이해하고 싶으면 언어 밑에 있는 마음을 헤아려 주면 되고 그게 싫으면 거리두기 하면 됩니다.

언어 자체보다 그렇게 말하는 마음이 있다는 거 사실은 다들 알고 있죠.

[그런]

사람일수록 확증편향 심해요
자신의 판단과 부합하는 정보에만 주목하고 그 외의 정보는 무시하죠. 본인 생각이나 신념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정보를 선별하기에 대화 자체가 매끄럽지 않고. 그냥 인지적 편향이라서 묘하게 상대를 불편하게 함.

[ㅎㅎ]

여기서도 그런 사람들 종종 등장하지 않나요?

[ㅣㄴㅂ우]

어른끼리의 대화에서 기저에 있는 마음이나 심리까지 파악해서 감싸줄 의무는 없죠 자식 정도나 그럴까
논리적이지 않은 사고가 익숙한 그런 수준의 사람들인 거에요

[ㅇㅇ]

무식해서 그래요

[오]

웬일로 첫댓글이 정답인
맞아요 머리가 나빠서에요
그래서 그 특별함이 자기에게도 해당될 줄 알고 사기도 잘 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