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청사고 이후 운전하기 무서워졌어요

ㅇㅇ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24-07-04 13:45:29

아무리 나이 많다지만

베테랑 운전사가 저 지경으로 운전한거 보니

운전이, 차가 좀 무섭네요

까딱하면 인명사고잖아요

 

IP : 124.61.xxx.1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4.7.4 1:46 PM (58.224.xxx.94)

    그렇잖아도 2년전쯤 작은 사고 내고 운전 거의 안하는데
    이제 더 못하겠어요. ㅠㅠㅠㅠ

  • 2. ...
    '24.7.4 1:48 PM (115.41.xxx.120)

    저도 각종 사고들 블박 자주 보다보면 운전이 가끔씩 너무 무서워서 30년 경력에도 초보자처럼 벌벌거릴 때 많아요.

  • 3. 저는
    '24.7.4 1:51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걸어다니기 무서워졌어요.
    가까운 거리는 차 두고 다니는데
    횡단보도 말고 육교로 건너게 되더라구요.

  • 4.
    '24.7.4 1:51 PM (223.38.xxx.167)

    그러니까요
    내 의지와 산관없이 헤까닥

  • 5. ㅇㅇㅇ
    '24.7.4 1:52 PM (180.70.xxx.131)

    택시 타는 사람도
    겁나고 무서워요.
    아무리 보아도
    환갑 중반이신 것 같은데
    말은 못하겠고
    안타겠다고 하기도 어렵고..

  • 6.
    '24.7.4 1:52 PM (223.38.xxx.167)

    생사의 갈림이 동전 앞뒷면 엎듯이 허무함

  • 7. ...
    '24.7.4 1:53 PM (223.38.xxx.131)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 8. ..
    '24.7.4 1:54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50대초 직장인이지만
    되도록이면 지하철로 출퇴근 합니다
    운전도 60세가 되면 손놔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 9. 요새
    '24.7.4 1:59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대중교통으로 다녀요
    60되었는데 판단력 순발력 떨어진거 제가 느껴요
    70까지는 운전하려고 작년에 차 샀는데 조만간 운전 접어야 할것 같네요

  • 10. ...
    '24.7.4 2:00 PM (112.220.xxx.250) - 삭제된댓글

    저도 자차 출퇴근인데...ㅠㅠ 요즘 무서워서 차선 바꾸는것도 스트레스 받아요

  • 11. ..
    '24.7.4 2:02 PM (223.39.xxx.44) - 삭제된댓글

    베테랑 운전사는 로봇입니까?
    운동선수 중 천재라고 손꼽는 메시, 커쇼도
    나이가 드니 기량이 떨어지는데 일반사람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잖아요.
    나는 잘못없지만 상대방이 잘못해서.
    예기치않게 오토바이나 사람이 튀어나와서.
    차가 고장나서.
    내가 실수로 운전을 잘못해서 등등

    인생이 한치앞을 내다보지 못하니 어쩌겠어요.
    내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아무일 없는 것도 아니구요.

  • 12. 저도
    '24.7.4 2:03 PM (175.120.xxx.173)

    걸어다니는게 무섭네요.

  • 13. 저도
    '24.7.4 2:06 PM (59.6.xxx.211)

    걸어다니는 것도 무서워요.
    운전도 무섭고.

  • 14. 적어도
    '24.7.4 2:08 PM (211.246.xxx.187) - 삭제된댓글

    내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타인의 목숨을 앗아가는 일은 없겠죠.
    50대가 되니 체력도 머리도 떨어지는 걸
    느끼는데 더 나이들면 오죽할까 싶네요.
    피해주는 노인이 되고 싶지 않아요

  • 15. 정도요
    '24.7.4 2:10 PM (118.235.xxx.51)

    어제 친정노모께 다녀오려고 운전대 오랜만에 잡으면서
    심호흡과 기도하고
    네비 2개 켜고
    당연하지만 신호, 속도 엄수하면서 다녀왔네요.
    희생자 분들..유가족들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나요.
    그러나 힘내세요. 꼭요!~ㅠ

  • 16. 저도요..
    '24.7.4 2:10 PM (118.235.xxx.51)

    정정합니다

  • 17. ㅇㅇ
    '24.7.4 2:13 PM (106.101.xxx.59)

    저는 운전 배울 때부터
    그런 생각했었어요
    이렇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에
    내가 올라탄 것도 무섭고
    실수했다간 남을 해할까봐 그것도 무섭고

  • 18. 010
    '24.7.4 2:1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제발 신호등 건널때 빠릿빠릿 건너버리고 버스 기다릴때도 인도 안쪽에 들어가 있어요
    신호등 기다릴 때도 도로변에 서있지 않아요

  • 19. ....
    '24.7.4 2:15 PM (211.36.xxx.55)

    저도 자꾸 풀엑셀 밟는 꿈을 꾸게 되네요ㅜㅜ

  • 20. 저도 무섭네요.
    '24.7.4 2:21 PM (210.95.xxx.35)

    시청역 사고 난 당일
    남편과 어딜 가는 길이었는데,
    차종이 제네시스인데
    신호받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기어가 p로 되어 있는걸 보고,
    무섭더라구요.
    보통 오토홀드 기능이 있어서
    신호대기 중 p로 조작할 일도 없ㄱ고
    예전 스틱봉으로 되어있는 기어가 아니라
    다이얼로 조작되는 기어라 실수로 밀수도 없거든요 ㅠ
    남편한테 물어보니, 기어 손댄적도 없다고 해서
    기계적 결함으로 저렇게 돌어갔나 싶기도하구요.
    전자기계장치가 많아질수록 급발진도 많아진다고 해서..
    운전하기가 무섭네요.

  • 21. ....
    '24.7.4 2:24 PM (113.131.xxx.241)

    남편이랑 얘기하길 수동으로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다 싶네요...수동도 생산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불안해서 운전하기 부담스럽네요..나름 옛날수동운전도 꽤 운전맛이 있었던것 같은데 완벽하지도 않으면서 범버카같은 자동으로 죄다 바꿔놓는지

  • 22. 시동걸기전에
    '24.7.4 2:32 PM (59.7.xxx.113)

    페달 위치 한번 더 확인하고 시동겁니다. 돌아가신 분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 23. ㅇㅇ
    '24.7.4 2:38 PM (180.231.xxx.80)

    요즘 차는 예전 차와 다르게 전자계통 장치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오류 일어날 확율이 많다고 해요. 비행기도 그렇다더군요.새로 나온 기종들 결함이 더 많아요.
    너무 수동을 오토매틱 기능으로 바꾸고 복잡하게 만다는게 좋은건 아닌듯.ㅠㅠ

  • 24.
    '24.7.4 2:47 PM (172.226.xxx.42)

    운전도 걷기도 겁나요

  • 25. ...
    '24.7.4 3:22 PM (121.133.xxx.136)

    사람도 문제지만 자동화, ai화되면 당연히 오류가 나죠 그렇다고 아날로그로 돌아갈수도 없고...얼마전 키오스크 인식이 안돼 여중생 도둑으로 몬 사건도 있었죠

  • 26. ...
    '24.7.4 3:38 PM (117.111.xxx.233)

    저도 운전하는데 자꾸 신경쓰이더라구요
    특히 보행자가 보이면

    그리고 보행자로서도
    주변 차 더욱 신경쓰게 되네요

  • 27. 그만
    '24.7.4 4:20 PM (223.39.xxx.105) - 삭제된댓글

    발전시키면 좋겟어요.
    기능많은 차 전 안타요.
    옛날엔 급발진같은거 없엇어요

  • 28. ...
    '24.7.4 4:38 PM (110.13.xxx.200)

    솔직히 운전보다 걸어다니기가 무섭네요.
    스스로 급발진이라 느끼면 최대한 피해를 줄이려해야하는데
    저렇게 무책임한 운전자가 널렸고 노인 무개념 운전자도 많아져서
    진심 보행이 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355 시계 볼때마다 44분.. 17 44 2024/07/05 3,918
1600354 유선 이어폰이 사고 싶어요 9 귀아프다 2024/07/05 1,950
1600353 하반기 물가안정에 5.6조, 부동산PF에 94조 1 ..... 2024/07/05 1,203
1600352 시부모님 전화목소리 2 주말 2024/07/05 2,983
1600351 돌풍 보면 정치는 정보 싸움이네요 13 ... 2024/07/05 2,824
1600350 집에가고싶어요 6 집ㅇ 2024/07/05 2,020
1600349 헬스클럽 비품 고장났을 때 3 ... 2024/07/05 900
1600348 시청역 조롱문 남긴 남자 cctv 13 시청역 2024/07/05 4,932
1600347 시청역 고인 조롱글 범인 남자래요 13 ... 2024/07/05 3,053
1600346 정부, 부동산PF 안정화에 94조 지원 6 ㅇㅇ 2024/07/05 1,500
1600345 왜 갑자기 오늘부터 주키퍼라고 하나요? 27 우리말 2024/07/05 5,098
1600344 조카가 방학때 한국을 방문하는데 어디를 데려 갈까요? 9 숙모 2024/07/05 1,499
1600343 장마가 계속 밀리는건지 아니면 온 셈 쳐야하는건지. 13 ..... 2024/07/05 4,949
1600342 발바닥에서 열나는 느낌 8 ㅇㅇ 2024/07/05 2,121
1600341 신체 리듬에 맞는건 주4일 같아요 18 .. 2024/07/05 2,049
1600340 해외주식 공부하기 적합한 5 주린이 2024/07/05 1,427
1600339 전에 마트에서 휴대폰 찾아줬다가... 8 쌩유 2024/07/05 3,536
1600338 지팡이 대신 양손 스틱 스포츠 재활 다큐 링크 겁니다요 3 다큐 2024/07/05 883
1600337 먹는 거 좋아하는데 음식은 못하는 분들 많은가요? 8 그냥 2024/07/05 1,601
1600336 경리급여30만원시절 500만원이면 4 2024/07/05 2,398
1600335 백인들 리즈시절은 진정 비현실적이네요 20 신화 2024/07/05 7,299
1600334 쇼핑 말고 다른거 보는건 너무 재미 없어요. 2 ddd 2024/07/05 1,639
1600333 hdl 수치가 올라간 이유가 뭘까요? 7 궁금 2024/07/05 1,969
1600332 부부싸움하면 말을 안하는 남편 13 ㅇㅇ 2024/07/05 3,893
1600331 워킹맘 간병 11 ㅇㅇ 2024/07/05 3,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