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퇴근하는 남편 시간 맞춰서
새로한 반찬들 (좋아하는 제육, 김치찌개 등 ), 새 겉절이 김치에
요즘 토마토가 맛있어서 전체요리로 토마토와 생바질로 만든 브루스케타까지 똭 올려줬어요.
근데 남편이 맛있게 먹으면서도 '밥이 질다' 이러면 기분이 상해요 안상해요?
밥이 실제로 질지도 않았어요. 아이들이랑 다같이 먹었었거든요.
늦게 퇴근하는 남편 시간 맞춰서
새로한 반찬들 (좋아하는 제육, 김치찌개 등 ), 새 겉절이 김치에
요즘 토마토가 맛있어서 전체요리로 토마토와 생바질로 만든 브루스케타까지 똭 올려줬어요.
근데 남편이 맛있게 먹으면서도 '밥이 질다' 이러면 기분이 상해요 안상해요?
밥이 실제로 질지도 않았어요. 아이들이랑 다같이 먹었었거든요.
늘 문제라...
주댕이를때려주시지
미쳤네요 남편
진짜 기분상하죠...ㅎㅎㅎ 주댕이가 문제 넘 우껴요.
트집쟁이 쯔쯔...
복을 지가 차네요.
담부터는 꼬두밥에 김치 하나만 주세요.
아 다시생각해도 열받네
꼬두밥에 김치 넘 웃겨요.
더워서 정신줄 놨나보네요 ㅎㅎ
주댕이로 복 차는 인간들 많아요. 입으로 다 털어먹고 본전도 못 찾는 어리석은 것들...
기분 상하죠.
아~ 맛있다~
이 말 한마디면
기분 좋아 힘든 것도 잊을 텐데요.
바보들.
남편분이 저희 남편과 같은 과이시군요;;;
고맙고 좋은걸 먼저 보지 못하고
꼭 맘에 안들고 트집잡을 것 부터 먼저 보는...
전 이제 내공이 쌓여서 그러려니 합니다 끙~
감사를 모르시는 분이네요
으, 열받아요
남편 좋아하는 물김치도 담근다고 아침부터 장보고 종종거렸더니 더 화가 나더라구요.
요리를 전혀 안하니 그 수고로움을 몰라요..
그치요
진짜 말 중요합니다
일단 너무 맛있다 더운데 언제 이렇게 준비했냐
맛있게 먹고 꼭 밥얘기 하고 싶음 담엔 물 조금만 덜 넣으면 더 맛있겠다고 하면 될 것을...ㅠ
저는 저희집에 온 손님의 아이(초딩)가 밥이 지네 어쩌네를 몆 번이나 밥먹으면서 말해서 황당+당황한 적이 있네요ㅋ
다음에 또 놀러와도 되지요 하는데 옷고 대답은 안했습니다ㅋ
복을 멀리 차버리네요
짜증나게 하는 인간들이 꼭 있어요.
대학생때 15일을 국토 순례하면서 캠핑하는게
있었는데 그때 제가 밥당번이였어요.
남학생3.여학생2이 한조였는데 여학우는 말그대로
뺀질이라 제가 자연스럽게 밥당번 ㅜㅜ
복학생 선배 하나가 꼭 저렇게 얻어먹기만 하면서
짜니 싱거우니 어쩌다고 지적질을 했거든요. 진짜
밥먹는 머리통을 때리고 싶어요.
동기 남학생 둘이 맛있다 고맙다 하며 뒷정리며
보조며 다 해주고 알아주니 해냈어요.
그거 완전 성격이예요 개싸가지.
저런 사람은 매를 버는 사람이에요.
밥그릇을 확 뺏어버리시지
얄밉다얄미워
늘 햇반만 따로 티나게 주세요.
당신입에 안질게 밥할 자신이 없네?하면서.
독거노총각 유툽 좀 보여주세요
다들너무 착해요
저는 절대안해줘요 저딴소리하면
진밥이 위에 좋은데...참나
그치요
진짜 말 중요합니다
일단 너무 맛있다 더운데 언제 이렇게 준비했냐
맛있게 먹고 꼭 밥얘기 하고 싶음 담엔 물 조금만 덜 넣으면 더 맛있겠다고 하면 될 것을...ㅠ
——————-
백 점 짜리 모범답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