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그런거에요.
실상 웬만한 질환은 지역에서도 충분히 케어가능하지만..
본인 몸 가족들 몸 아플땐 얘기가 달라져요.
그게 잘못됐다고 할수는 없구요.
지방의료 살린다고 의사만 강제로 박아놓으면 될일이 아니란거. 그리고 콩알만한 나라에 지역 수도권 나누는것도 웃겨요. 인재면 인재지 지역인재란것도 허상..
제발 의료정책좀 제대로 짰으면 좋겠네요
사람이 그런거에요.
실상 웬만한 질환은 지역에서도 충분히 케어가능하지만..
본인 몸 가족들 몸 아플땐 얘기가 달라져요.
그게 잘못됐다고 할수는 없구요.
지방의료 살린다고 의사만 강제로 박아놓으면 될일이 아니란거. 그리고 콩알만한 나라에 지역 수도권 나누는것도 웃겨요. 인재면 인재지 지역인재란것도 허상..
제발 의료정책좀 제대로 짰으면 좋겠네요
응급 중증일때만 빅5로 가게 제한해야죠. 실손보험도 보험료 급증시켜서 병원과 가입자 혜택 제한하고요
부산에서 암수술했어요.
서울오고갈 생각에 지쳐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공의료법인가 뭔가 발의한다는데..
최소 공무원이나 국회의원들은 공공의료 이용만하라고 법으로 박아놓고 추진하든지요.
지들도 안 다닐 공공병원을 수십개 만들면 뭐한다고.ㅎㅎ
공무원,국회의원 지정병원으로 하면 저도 믿고 지역의료원 이용할겁니다. 진짜 지들도 안다닐거면서..
시민단체 추천으로 뽑고 인성보고 뽑는다구요? ㅎㅎ 인성좋은 애들은 능력이 안되는데도 필수과 선택해도 문제지요.
당장 정치인들부터 다른데도 아니고
부산에서도 헬기 타고 서울로 가잖아요
추천이요?
구의원 시의원 무슨무슨경영자회 복지단체 이런거 말하는 건가요? ㅋ
눈을 떠야 해요. 만들어도 이용하지 않을 공공병원보다
서울 메이저 병원 침상을 늘리는 게 더 필요해요.
지금 수술환자도 침상이 없어서 수술 밀리는 상황이니까요.
명분이야 좋지만, 공공병원 만들면 뭐하나요?
세종시 공무원들도 코앞에 있는 충남대 병원 안 가고
전부 SRT 타고 아산이나 삼성병원 오는데.
당장 정치인들부터 다른데도 아니고
부산에서도 헬기 타고 서울로 가잖아요222222
지방의료 무시하는 발언도 같이 했죠
서울 사람만 사람이네
칼 맞아서 피 흘리는데 서울 병원 갔다고 조롱하는 궁민들..
시민단체 ㅋㅋ
참나
'24.7.4 1:17 PM (1.218.xxx.233)
서울 사람만 사람이네
-------------------------------------------
서울 사람만 사람인 게 아니라.
지방에 공공병원 지어봤자 어차피 의사도 안 가고, 환자들 이용도 안 하니
헛돈 쓰지 말고 중증질환에는 서울에 투자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그래요, 평소에는 입 바른 소리하다가 본인이나 가족이 아프면
다들 서울로 오게 되어 있어요. 인간이 원래 그렇게 약한 존재에요.
그런 인간을 도외시한 비현실적 정책은 돈만 낭비하거나 부작용이 나올 수 밖에 없구요
과거 김대중 대통령이 정치인은 "서생(서민)의 문제의식" 과 "상인적 현실감각" 을
왜 강조하셨는지 되새겨 볼 필요가 있어요
그러게요 공공병원은 자기들도 안 갈거면서 늘리기만 하면 뭐하나요
저도 어지간한 병은 서울가서 치료받을겁니다.
이곳 부산 의료비가 싼것도 아닌데
권위있는 의료진의 수준높은 치료를 받고 싶어요.
당연한 국민의 자유의 권리인데도
이런 점을 욕하실 분들은 지방으로 가서 치료받으세요.
필수가 전공은 해요. 뭘 잘못들 알고 있는데, 소아과 의사나 응급의학과 전공자가 부족한게 아니라니까요.
의대 졸업하면 성적순으로 전공의 뽑는데, 아무래도 성적 떨어지는 애들은 어쩔수 없이라도 비인기전공 선택해서 전공의 과정 밟아요.
문제는 전공의 따고 그 과를 안한다는거죠.
왜? 처우가 나쁘고 수익이 떨어지고 잘못하면 소송 걸리니까요.
소아과 전공의가 그냥 다른 병원 내과나 그런걸로 월급 받는 의사 하거나 피부과 가서 미용을 하거나 한다는거죠.
자꾸 의대 정원 확대하면 뭐 다되는거 아니라고 하는데도 말귀 알아먹지 못하면 할말이 없는거죠 뭐.
지방에 병원 지어놓고 사람 뽑아봐요. 그 많은 필수과 의사들 최소한 소송에서만이라도 자유롭게 안해주면 어차피 응급의학과나 외과 수술의는 안가요 아무도.
헛다리 짚고 있는 중인거죠.
필수과를 살리기위해 할 일들 안하고.
지방의대 투자해야 할 때 못하고.
지방 국립의대에 투자할 돈 반만 지방 사립대병원에 투자해도 이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의사가 부족한게 아니라 제대로 못 가게 만드니까 이런일이 일어나는건데~.
답답하네요.
응급질환은 치료가능한 인근병원을 가는게 맞습니다. 응급이니까요.
이미
필수과 의사는 앞으로 10년 뒤면 씨가 마를 겁니다.
이번에 흉부외과 전공의 78명 전원사직했습니다.
엊그제 과 로 로 한양대 필수과 교수 한 명 또 사망했고요
10년 후,
부유층 정치인 이런 사람들은 뒷돈 줘 가면서 전문의에게 진료 수술 받겠지만
일반 평범한 사람들은 이제 전문의 쉽게 못 만날 거예요
울 엄마 경기도 산골에 사세요
아산병원 1시간 30분이면 가요
잠실까지 한번 40분 가는 버스있고 택시타면 되요
그래도 우리 그 동네 종합병원에서 수술했어요
의사가 할수 있다고 해서
지금 잘 살고 계세요, 7년째,
엄마 고생안하셨어요
저도 남편도 서울 안갈겁니다,
그 고생하기 싫어요
그냥 못 살면 말지요
병원가는 것조차 남에게 허락받고 남 눈치봐야 하나요?
가고싶은 곳으로 가면 됩니다.
각자 알아서 치료받으면 되구요.
불법도 아닌 남의 일에 이래라 저래라도 오지랖입니다.
누구한테 하는말인지?
누구도 눈치주는사람 없고 불법이라 한적 없어요.
하시던대로 하면 됩니다.
단, 공적자원인 119를 서울로 이송해달라느니,본인도 서울가면서 지역의료 살리잔말은 하면 안된다는거죠.
나와 내주변에서 그렇더라고 모두가 그런건 아님
대기문제 거리문제 경제적문제 등등 마냥 장점만 있는것도 아닌데
그 불편함 다 감수해서라도 가는 사람들이 있는거지
지역에 큰병원있고 잘한다고 하면 거길 가는경우도 많아요.
진짜 다 서울가면 이미 문닫았죠.
사람이 그런게아니라 그런사람도 있고 이런사람도 있음
나와 내주변에서 그렇더라고 모두가 그런건 아님
대기문제 거리문제 경제적문제 등등 마냥 장점만 있는것도 아닌데
그 불편함 다 감수해서라도 가는 사람들이 있는거지
지역에 큰병원있고 잘한다고 하면 거길 가는경우도 많아요.
진짜 다 서울가면 이미 문닫았죠.
그런사람들도 있고 이런사람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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