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핏 옷 다 버립니다. 말리지 마세요.

[결심!]

대부분 몇 번 입지도 않아서

구입할 때 쓴 돈이 아까워서

혹시나 입을 일이 있을까 싶어 

못 버리던 슬림핏  옷들

오늘은 기필코 정리 하겠습니다.

 

마른?55  정도라

슬림하게 잘 맞는 옷들인데도

나이가 드니 

피트되는 옷들이 불편하게만 느껴져서

슬림핏 유행이 돼도 다시는 안 입을것 같아서입니다.

 

결정적인것은

옷은 내가 입었을때 불편함이 없어야 된다는

단순한 문장을 보고..

입었을때 몸도 마음도 편안하지 않은 옷은 버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응원해 주세요..어쨌든 버리기 아까워요 ..ㅠㅠ

[기부]

기부하세요~~
저도 편한 핏이 이젠 좋아요

[여름]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옷들을 사보세요 ~

[···]

슬림핏,민소매,나풀거리는치마와원피스 저도 싹 버리고
남은옷으로 입고다녀요

[···]

오버핏도 안사요

[공감]

중년나이가 되니 근력운동을 할텐 피트되는 옷도 예쁘게 착용이 되던데 운동 안하니 체중은 같아도 근육이 빠져그런가 쫄옷들이 핏이 안나요

운동을 하다 다쳐 운동을 할순없고 피트옷들을 다 버려야할것 같아요

[잘하셨어요]

아무리 날씬해도 나이든 사람은
슬림핏이 어울리는 체형이 드물더라구요.

[네 버려요]

슬림핏은 그다지 잘 어울리는 경우도 없고

[ㅇㅇ]

라떼는 44,55 입고 한껏 해녀처럼 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모든 조이는게 싫고 불편한 옷이 싫어요
집에서는 가장 낡고 헐렁하고 부드러운 것만 입어요. 상그지에요

[와]

라떼는 44,55 입고 한껏 해녀처럼 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모든 조이는게 싫고 불편한 옷이 싫어요
집에서는 가장 낡고 헐렁하고 부드러운 것만 입어요. 상그지에요2222222222
제가 쓴 댓글인줄..한껏 해녀처럼에서 뿜었습니다

[ps]

저에게 주셍ㆍ

[ㅇㅎ]

집에서 가장 낡고 헐렁한 옷을 입는다는 분이 또 계시네요?
저만 그런줄 ㅎㅎㅎ

[ㅇㅇ]

이런분을 지인으로 둬야 하는데
왠지 쓸만 한 옷 많을거 같다…

[보나마나]

그러고나서
유행바뀌면 또 슬림핏 살걸요?

[스커트 원피스도]

미디.맥시외
다 버립니다..헉헉

해녀..맞습니다..

헐렁한거 입어보니..
맞습니다.

[...]

저도요 빨리버려야겠네요 슬림핏들 맞지도 않는거 옷장한가득

[벌써]

정리했습니다.
대부분 헐렁한 옷으로 오버핏이 아닐 경우에는 한사이즈 올려서 입습니다 속옷두요.
타이트 한 옷 참을수가 없어 졌어요.

[작년에]

이미 다 버렸어요. 슬림핏 옷들 유행이 다 지나간듯해서 그리고 입어보니 촌스러서 집에서도 모입겠더라고요.

[50넘어]

나이들면 팔뚝 내놓고 짧은거,꽉끼는 옷 입어서 예쁜 사람 거의 없어요. 여행지에서 사진찍으면 각도에 따라 좀 괜찮아 보이는데 실제로 백화점,대중교통에서 보면 정말 안이쁘고 그리고 직장에서도 어색하고 불편해요.

[.....]

40대 중반인데도 이제 끼거나 조금이라도 불편한 옷은 못 입겠어요.
전에는 비웃던 벙벙한 개량 한복이 입어보고 싶어요.
근데 82에서 전에 장사하는 분이 개량 한복 입은 중장년 손님들은
하나같이 진상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서 망설여지네요. ㅎㅎㅎ

[차란]

차란 앱 깔고 옷장정리 신청하세요
대한통운 붕투 보내주면 담아서 문앞에 내놓으면 가져가고
팔아줍니다

[딴얘기지만]

"말리지 마세요"랑 "와보세요" 이런 문장이 저는 왜케 귀엽고 웃기죠?ㅎㅎ
"한껏 해녀처럼" 도 빵 터졌어요.

[...]

그 옷 주워오고 싶어요^^

[나이드니]

슬림핏 그리고 몸에붙는 딱 스타일 몸매가 드러나거나 노출되는옷은 노노~ 진짜 나이드니 한여름에도 살을 가리게 되네요
나시나 짧은 반바지 입고 예쁜 경우가 드뭅니다

[.....]

스키니진 h라인의 통좁은 스커트나 원피스면 버려야죠.
모델몸매가 아닌이상 나이들수록 태가 안나고 불편해서 못입겠더라구요.

[진심]

예전 장터부활안되면 무료나눔 이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저도 쇼핑중독이 살짝 있어서 쌓여있는 물건들... 당근도 귀찮고 택배로 나 편할때 보내는게 저한테는 젤 스트레스 덜 받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