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5세 딸아이가 가족그림을 그렸는데요

조회수 : 2,542
작성일 : 2024-07-04 08:38:18

엄마는 해피하게 웃고있고

본인도 해피로 그리고

아빠는 입모양을 스마일로 그리다가

갑자기 눈썹을 화난 모양으로 그리는거에요

그래서 아빠는 왜 화가났어 했더니

아빠가 엄마한테 화내잖아 이래요

 

남편이 아이 어릴때 짜증과 화를 정말 많이 냈었고 제가 한번 작정하고 너 계속 그러면 이혼한다한마디 했더니 요즘은 싹 고쳤어요

 

근데 사실 육아하면서 아이한테 화를 많이 냈던건 저였고 훈육도 오직 제담당이고

애아빠는 아이한테 무한사랑만 주는데

아이. 눈에 엄마는 해피하고 좋은사람이고

(엄마는 좋아 ) 이러더라구요

아빠는 화내는 사람으로 박힌게 

신기해요  애아빠가 애한테는 한번도 화를 안냈거든요

 

어쨌든 아이가 저를 해피하고 좋은사람이라

해주니 좋더라구요

 

남편은 각성해야겠죠ㅋ

IP : 218.153.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4 8:44 AM (58.29.xxx.1)

    아이들이 모를것 같아도 다 알더라고요.

  • 2. ...
    '24.7.4 9:24 A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도 그런데
    화는 엄마인 제가 거의 99% 내는데도 그래요
    근데 아빠는 한번만 화내도 무서울듯 큰 남자가 화내면 무섭더라구요
    엄마인 저는 화내도 무섭다는 느낌 안들듯

  • 3. ...
    '24.7.4 9:33 A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도 그런데
    화는 엄마인 제가 거의 99% 내는데도 그래요
    근데 아빠는 한번만 화내도 무서울듯 큰 남자가 화내면 무섭더라구요
    엄마인 저는 화내도 무섭다는 느낌 안듦
    엄마랑 정서적인 유대감이 강하기도 하고

  • 4. ㄴㅇ
    '24.7.4 1:51 PM (211.114.xxx.150)

    아이는 자기한테 화내는 아빠보다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엄마한테 화내는 아빠를 더 싫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981 왕좌의게임 어디서 보나요? 3 -- 2024/07/07 1,347
1608980 스페인 물가가 이탈리아 파리보다는 4 2024/07/07 2,016
1608979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여배우가 1 아하 2024/07/07 2,539
1608978 세탁기 이불 코스는 뭐가 다른가요? 6 .. 2024/07/07 2,724
1608977 설경구 연기요. 8 ㅇㅇ 2024/07/07 2,610
1608976 매일 저녁 소주1병 마시면 알콜중독이죠? 19 알콜중독 2024/07/07 3,637
1608975 여럿이 출장가는데 혼자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20 2024/07/07 5,566
1608974 제습제 싼거 비싼거 차이 있나요~? 4 ... 2024/07/07 2,001
1608973 골든듀 세일 마지막 날~~ 12 다리아퍼 2024/07/07 4,243
1608972 똑똑한 사람들 중 말투가 차분한 사람 못본거 같아요. 37 Ppp 2024/07/07 8,218
1608971 무슨 국 해서 드시나요.  12 .. 2024/07/07 2,985
1608970 안검내반 수술 해보신분 있나요? ... 2024/07/07 261
1608969 프사바꾸면 연락오나요? 8 궁금 2024/07/07 2,574
1608968 돌풍 문소리였음 어땠을까요? 16 2024/07/07 3,304
1608967 애정운이 구체적으로 나올 수 있는 이유 3 .. 2024/07/07 1,163
1608966 제주 2박3일 너무짧지않나요? 5 제주 2024/07/07 1,867
1608965 어헛 중임무황태 뭔지 아세요? 9 달토끼 2024/07/07 1,158
1608964 아이 어릴때 돈 좀 쓰셨나요? 12 다들 2024/07/07 3,302
1608963 돌풍 김희애 연기 넘 거슬려요 12 ㄹㅇ 2024/07/07 4,084
1608962 스탠딩에그-오래된노래...너무 이쁜 아이들 11 엄마미소 2024/07/07 1,471
1608961 새로산 가방을 들고 학교에 가니 친구가 한 말 5 .... 2024/07/07 4,050
1608960 안 웃으니 늙는 것 같아요 2 웃을일 2024/07/07 2,739
1608959 제가 만든 쌈장이 넘 맛있어요 17 입맛 2024/07/07 4,725
1608958 길고양이가 사람 보고 우는 이유 아시는 분 있나요? 13 .. 2024/07/07 2,344
1608957 네요, 했네요, 말투ㅎ 12 2024/07/07 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