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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을 용기

조회수 : 5,461
작성일 : 2024-07-03 23:05:58

더이상 견딜힘이 없어요

다 놓고 가고싶습니다

다만 걸리는게 아픈 아이 인데

아이 때문에 참고 견디고 살아야할까요

저는 죽을 권리도 없는걸까요

 

IP : 125.181.xxx.10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지마
    '24.7.3 11:08 PM (210.96.xxx.10)

    가지 마세요
    어린 아이들은 무슨 죄에요 ㅠㅠ
    오늘만 내일만 살아보세요
    그리고 모레 되면 또 하루만...
    그러다 보면 지금 보다는 훨씬 나은 날이 올지도 모르잖아요 ㅠ

  • 2. ..
    '24.7.3 11:15 PM (122.44.xxx.199)

    죽지 마세요. 님 넘 힘드시죠. 토닥토닥....
    힘든일 많으셨을텐데 그럴때마다 이곳에
    이야기 해요..제발 죽지마요.
    아이 지켜줄 사람은 님밖에 없어요.
    아픈 아이 어떻게 해요..
    잉 님도 넘 힘들겠지만 제발 살아줘요

  • 3. 마미
    '24.7.3 11:17 PM (122.36.xxx.14)

    얼마나 힘들면
    힘든 거 얘기해봐요
    우리가 들어줄게요
    괜찮아요
    저도 자식때문에 힘들어요

  • 4. 정신과
    '24.7.3 11:18 PM (58.29.xxx.96)

    약드세요. 제발

  • 5. ㅇㅇ
    '24.7.3 11:21 PM (211.234.xxx.11) - 삭제된댓글

    많이도 말고 하루만 더 ㅡ
    또 하루만 ㅡ 그렇거 견디는 거예요.
    아이. 더구나 아픈 아이.

    하루만 더 돌볼시간을 이 엄마에게 주십시오.

  • 6. 에휴
    '24.7.3 11:23 PM (112.154.xxx.66)

    애가아픈데
    혼자 편하겠다고
    자살하겠다는거예요?

  • 7. ...
    '24.7.3 11:27 PM (118.235.xxx.34)

    그 죽을 용기로
    아픈아이라도 거두어주고 가세요ㅠ
    아이보다는 그래도 하루라도 더 사셔야 하지 않겠어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 8.
    '24.7.3 11:32 PM (99.239.xxx.134)

    권리 없어요
    애를 낳지 말았어야죠
    낳은 이상 책임지세요
    오늘 또 사세요

  • 9.
    '24.7.3 11:3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자기 의사와는 상관없이 태어났는데 심지어 아픈 아이 탓하시나요. 죽을 권리 운운은 너무한 거 아닌가요.

  • 10.
    '24.7.3 11:39 PM (182.228.xxx.67)

    아픈 아이 때문에라도 참고 살아야 합니다 ㅜㅜ

  • 11. ....
    '24.7.3 11:46 PM (59.0.xxx.28)

    넘 마음 아픕니다.ㅜㅜ 견디면서 살아가요.

  • 12.
    '24.7.3 11:47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권리 없죠
    아이때문에 못 죽는다니........그 아이가 무슨 죄인가요?
    그러다 아이 죽이고 죽으시게요?
    어이없네요

  • 13. ..
    '24.7.3 11:57 PM (39.118.xxx.31)

    원글님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될만큼 힘드신거 같은데요
    그래도 엄마이니까 힘내서 하루하루 살아내요.

  • 14. 약 드세요
    '24.7.4 12:06 AM (122.46.xxx.124)

    우울증은 병이고
    약을 드셔야 합니다.
    같은 일이라도 우울증일 때 죽음을 생각합니다.
    지금 원글님은 아픈 거예요.
    약 꼭 드세요.
    우울증은 약 복용을 안 하면 안돼요.
    병이고 의지가 아닙니다.

  • 15. 죽는다하면
    '24.7.4 12:2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 이유 백에 백가지 다 있어요.

    여기 82식구중 나보다 더 처참한 사람있으면 나와봐하고 싶네요.

    그래도 살아보자싶네요.

    아이보다는 나를 위해 사세요.

    날마다 길가의 꽃이나 나뭇잎(어제는 은행잎)사진찍었어요.

    아무것도 바라지않고 날마다 열심히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며
    매일 저에게 이쁜 모습보여주네요.

  • 16. 힘냅시다
    '24.7.4 12:39 AM (175.115.xxx.156)

    https://youtu.be/sQN1IgfJXKs?si=7Hsfj6NoVdrYR4gf

    그대 폭풍속을 걷고있을때
    비바람을 마주해야할때
    불빛조차 보이지 않아도
    그대 혼자 걷지 않을 거에요
    두려움 앞에서 하늘을 보아요
    외로운 그대여 걱정마요
    꿈꾸는 그 길을 또걷고 걸어요
    그대 혼자 걷지 않을거에요

  • 17.
    '24.7.4 12:52 AM (211.57.xxx.44)

    아픈아이...
    엄마라는 이유로..
    자꾸 걸리시죠...

    엄마, 그러지마요...
    엄마 없는 아이가 세상 젤 불쌍하다 생각해요........
    아이들 가르치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엄마, 오늘 하루 잘 넘어가고
    내일을 맞이해요 우리,
    제발
    엄마.....

  • 18. ㆍㆍ
    '24.7.4 12:59 AM (118.33.xxx.207)

    넘 많이 힘드신가봐요 ㅜㅜ
    얼마나 고단하고 지치셨으면...
    하지만 엄마없음 애는 세상을 잃어버리는건데... 원글님만큼 애도 힘들지않을까요 ㅠㅠ

  • 19. 꼭행복하여라
    '24.7.4 1:00 AM (119.193.xxx.17)

    토닥토닥
    얼마나 힘들었으면...

  • 20.
    '24.7.4 1:04 AM (49.1.xxx.107)

    트라우마로 아이 인생은 괜찮을 거 같나요??나중에 아이가 똑같이 행동한다면..?

  • 21. ...
    '24.7.4 1:23 AM (210.126.xxx.42)

    어머니 힘내세요!!!

  • 22. ....
    '24.7.4 1:25 AM (211.201.xxx.73)

    남 저도 지금 죽고 싶은 심정이지만,바로 죽어버려도 하나 이상할것 없는 인생이지만 그래도 버텨낼려구요. 같이 버텨요.
    죽는게 제일 쉬운길인것 같아서 자꾸 그런 생각이 드는데
    저는 그래도 버티고 이겨낼려구요.같이 힘내요.

  • 23. 왜죽어요
    '24.7.4 1:27 AM (211.112.xxx.130)

    살아야죠! 애는 왜 낳은거에요! 책임져요.
    죽을 자격 없습니다. 그리고 빨리 정신과 가서
    자살충동 든다 딱 한마디만 하세요.
    약먹으면 죽고싶은 생각 안나요.
    고혈압, 당뇨처럼 약 드셔야해요.

  • 24. 정신 차려요
    '24.7.4 6:37 AM (180.182.xxx.5)

    아픈아이를 두고 왜그런생각을합니까
    힘들더라도 이겨내야죠
    종교를 갖는것도 힘이 될때가 있어요
    이겨내요!!!!

  • 25. 엄마
    '24.7.4 8:49 AM (121.186.xxx.10)

    훗날에
    오늘을 생각하며
    그땐 그랬었지 할 날이 올겁니다.

    죽을 생각이면
    나는 없다 생각하고 아이를 위해서 살아주세요.
    엄마 없는 세상은
    너무 가엾잖아요.
    용기내세요.엄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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