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이가 급성 부비동염이라는데요

...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24-07-03 21:01:41

엊그제부터 기침과 가래와 졸려하는 증상이 있어서 

태어난 이후로 줄곧 다니고 있는 소아과에 갔더니 

진료실에서는 비염 외에는 별다른 말씀이 없으셨는데

항생제와 가래제거약 (한 회에 총 2알, 1일에 총 3번) 7일치와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를 처방 받았어요 

 

증상에 비해서 약이 너무 쎈거 아닐까 하는 마음에 병원에 다시 전화문의 해보니 

간호사님의 말씀으로는 급성 부비동염이라고 되어 있대요 

약은 중단없이 계속 먹어야 한다고 하시구요

 

근데 왠지 약이 너무 쎈거 같고, 증상도 부비동염이 아닌것만 같아서 

이 약을 먹이는게 맞는지, 다른 병원엘 가봐야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던 중 

아이가 자꾸 졸려하고 열이 살짝 있는거 같아서 

일단 항생제와 가래제거약만 오후4시30쯤 먹였어요 

 

그런데 아이가 말하는 증상과 겉으로 보이는 증상들이 너무 약해서

정말 급성 부비동염이 맞는건지, 좀 걱정스러운데요 

 

이런 경우에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39.117.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3 9:14 PM (125.176.xxx.40) - 삭제된댓글

    이비인후과로 다시 가세요.
    씨티 찍고 내시경 보더니 저도 급성부비동염으로 나왔어요.
    아무래도 이비인후과에서 기계로 보면 확실하겠죠

  • 2. 엑스
    '24.7.3 9:22 PM (122.42.xxx.82)

    머리쪽 엑스레이
    코에 뭐가 차있어요

  • 3. 축농증
    '24.7.3 9:24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부비동염이면 굉장히 아팠을 텐데
    아이가 엄청 아파하지 않던가요.
    저는 진짜 골이 깨지는 줄 알았어요.
    부비동염이 맞다면 초장에 잘 잡아야 합니다.

  • 4. ㅇㅇ
    '24.7.3 9:55 PM (183.98.xxx.166)

    에스레이 찍을수있는 이비인후과가세요

  • 5. ..
    '24.7.3 10:28 PM (175.121.xxx.114)

    부비동염이면 얼굴 뼈가.다.아퍼요 두통이지만 두통약이.안 듣죠 광대뼈 이빨 머리 어휴

    엑스레이 찍어봐야 농찬거 알수있어요 농 다 빠져야 낫습니다

  • 6. 이비인후과로
    '24.7.3 10:54 PM (175.192.xxx.94)

    다시 가보세요.

    비염있던 제가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 여느 때처럼 코를 푸는데(저는 아침에 공기가 차면 맑은 콧물이 나와요)
    와- 이가 다 몽창 빠지는 것 같고 골이 흔들리는데 덜컥 겁이 날 정도도 아팠어요.
    이비인후과가서 진료받고 엄청 센 약 일주일 먹고 겨우 나았습니다.
    지저분한 얘기지만 콧물이 누렇다 못해 연두색 코가 계속 나왔어요. 그거 다 나오고 목소리 완전 변했다가 다시 돌아와야 나은거더라고요.

  • 7. ㅇㅇ
    '24.7.4 1:03 AM (1.243.xxx.125)

    이비인후과 치료하시고
    쿠팡에 코청소 하는거로 아침저녁 코청소 하면
    더 빨리 치료됩니다
    코속에 농이 다 빠져나와야해요

  • 8. ::
    '24.7.4 7:13 AM (218.48.xxx.113)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뿌려야해요.
    제가 생전처음 코에 농이차고해서 항생제 먹고해도 농이 계속 차더라고요.
    않나아서 집에서 비염오면 뿌리던 스프레이 뿌리니 농이 안차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572 부모 키가 작은데 아들은 엄청 크네요 10 00 2024/09/17 3,588
1620571 남는 동전들 편의점에서 쓰면 진상일까요? 14 편의점 2024/09/17 4,171
1620570 쓰리메로 차례지내던 기억 9 추억 2024/09/17 1,889
1620569 수원 스타필드 가려고 하는데요. 9 .. 2024/09/17 1,910
1620568 시댁에서 저녁만 먹고 나왔어요 4 Skksjs.. 2024/09/17 3,708
1620567 언니의 남편을 저희남편이 뭐라고 부르는게 맞는건가요 21 . . . 2024/09/17 5,604
1620566 다큐인생길 휴먼스토리 추천합니다~ 6 와~~ 2024/09/17 1,636
1620565 딸결혼한다니 5 ... 2024/09/17 3,333
1620564 젊을때 미모가 화려했던 강남이 4 ㅇㅇ 2024/09/17 5,640
1620563 감자 아린맛 4 빙긋 2024/09/17 1,392
1620562 송편 만들기 폭망각 6 대충 2024/09/17 1,467
1620561 재난영화의 갑은 투모로우 7 역시 2024/09/17 1,693
1620560 배우 김정은 집은 한남동인가요? 6 .. 2024/09/17 3,667
1620559 곽튜브 사과문에 뼈 때리는 댓글 23 이거지 2024/09/17 21,174
1620558 수저세트 무광의 단점은 뭘까요 3 ..... 2024/09/17 1,105
1620557 남의편 삐져서 합동위령미사도 안가고 친정도 안간다네요. 10 .. 2024/09/17 2,736
1620556 시어머니 재능은 아무도 따라할수 없어요 23 ... 2024/09/17 7,538
1620555 제가 변해야 할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14 이제 2024/09/17 4,451
1620554 강아지 기침 글에 시니어용 규윤 사료 말씀하신 분 읽어주세요~ 1 ... 2024/09/17 927
1620553 이번 추석엔 돈이 안들어요 1 덥네요 2024/09/17 3,164
1620552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라는 노래요 9 달개비 2024/09/17 1,457
1620551 차례 지내러 시집 왔어요 35 송송이 2024/09/17 5,588
1620550 콱튜브 안타까워요 40 그냥 2024/09/17 24,024
1620549 아롱사태 소고기찜갈비 8 이건 2024/09/17 1,620
1620548 얼마전에 곽튜브 학폭팔이 그만해야할것같다고 썼었는데 18 ㅇㅇ 2024/09/17 6,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