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이가 급성 부비동염이라는데요

...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24-07-03 21:01:41

엊그제부터 기침과 가래와 졸려하는 증상이 있어서 

태어난 이후로 줄곧 다니고 있는 소아과에 갔더니 

진료실에서는 비염 외에는 별다른 말씀이 없으셨는데

항생제와 가래제거약 (한 회에 총 2알, 1일에 총 3번) 7일치와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를 처방 받았어요 

 

증상에 비해서 약이 너무 쎈거 아닐까 하는 마음에 병원에 다시 전화문의 해보니 

간호사님의 말씀으로는 급성 부비동염이라고 되어 있대요 

약은 중단없이 계속 먹어야 한다고 하시구요

 

근데 왠지 약이 너무 쎈거 같고, 증상도 부비동염이 아닌것만 같아서 

이 약을 먹이는게 맞는지, 다른 병원엘 가봐야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던 중 

아이가 자꾸 졸려하고 열이 살짝 있는거 같아서 

일단 항생제와 가래제거약만 오후4시30쯤 먹였어요 

 

그런데 아이가 말하는 증상과 겉으로 보이는 증상들이 너무 약해서

정말 급성 부비동염이 맞는건지, 좀 걱정스러운데요 

 

이런 경우에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39.117.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3 9:14 PM (125.176.xxx.40) - 삭제된댓글

    이비인후과로 다시 가세요.
    씨티 찍고 내시경 보더니 저도 급성부비동염으로 나왔어요.
    아무래도 이비인후과에서 기계로 보면 확실하겠죠

  • 2. 엑스
    '24.7.3 9:22 PM (122.42.xxx.82)

    머리쪽 엑스레이
    코에 뭐가 차있어요

  • 3. 축농증
    '24.7.3 9:24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부비동염이면 굉장히 아팠을 텐데
    아이가 엄청 아파하지 않던가요.
    저는 진짜 골이 깨지는 줄 알았어요.
    부비동염이 맞다면 초장에 잘 잡아야 합니다.

  • 4. ㅇㅇ
    '24.7.3 9:55 PM (183.98.xxx.166)

    에스레이 찍을수있는 이비인후과가세요

  • 5. ..
    '24.7.3 10:28 PM (175.121.xxx.114)

    부비동염이면 얼굴 뼈가.다.아퍼요 두통이지만 두통약이.안 듣죠 광대뼈 이빨 머리 어휴

    엑스레이 찍어봐야 농찬거 알수있어요 농 다 빠져야 낫습니다

  • 6. 이비인후과로
    '24.7.3 10:54 PM (175.192.xxx.94)

    다시 가보세요.

    비염있던 제가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 여느 때처럼 코를 푸는데(저는 아침에 공기가 차면 맑은 콧물이 나와요)
    와- 이가 다 몽창 빠지는 것 같고 골이 흔들리는데 덜컥 겁이 날 정도도 아팠어요.
    이비인후과가서 진료받고 엄청 센 약 일주일 먹고 겨우 나았습니다.
    지저분한 얘기지만 콧물이 누렇다 못해 연두색 코가 계속 나왔어요. 그거 다 나오고 목소리 완전 변했다가 다시 돌아와야 나은거더라고요.

  • 7. ㅇㅇ
    '24.7.4 1:03 AM (1.243.xxx.125)

    이비인후과 치료하시고
    쿠팡에 코청소 하는거로 아침저녁 코청소 하면
    더 빨리 치료됩니다
    코속에 농이 다 빠져나와야해요

  • 8. ::
    '24.7.4 7:13 AM (218.48.xxx.113)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뿌려야해요.
    제가 생전처음 코에 농이차고해서 항생제 먹고해도 농이 계속 차더라고요.
    않나아서 집에서 비염오면 뿌리던 스프레이 뿌리니 농이 안차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800 엄마에 대한 단상 4 엄마 2024/07/04 1,837
1598799 덕분에 갈아타기 했어요 7 감사 2024/07/04 2,874
1598798 출근 길에 만난 귀여운 아이 이야기 5 ooooo 2024/07/04 2,181
1598797 코스트코 의류 반품.. 3 코코 2024/07/04 1,836
1598796 슬림핏 옷 다 버립니다. 말리지 마세요. 24 결심! 2024/07/04 13,919
1598795 추모 공간에 '끔찍한 편지' 3 ㅊㅁㅊ 2024/07/04 2,267
1598794 님들은 가장 큰 소원이 뭔가요? 8 ? 2024/07/04 1,470
1598793 강남서 70대 운전자 몰던 차량 어린이집 돌진 7 무섭네요 2024/07/04 4,077
1598792 연봉이 1억 넘으면 월세 소득공제 안되나요? 7 .. 2024/07/04 2,020
1598791 삭센다 하고 몸이 가벼우니 더 움직이게 되네요. 3 살빼자 2024/07/04 2,324
1598790 이사하는데 짐이 적은데 이삿짐센터를 부르는게 좋을까요? 용달차를.. 7 ... 2024/07/04 1,387
1598789 놀이터에서 계속 몸으로 놀아달라는 아이친구 6 aa 2024/07/04 1,669
1598788 오연수씨 얼굴분위기가 좀 변한것같아요 30 2024/07/04 14,467
1598787 직장다니는 성인 아들 딸 생일선물로 뭐 해주시나요? 6 무지개 2024/07/04 2,209
1598786 급발진 사건보면서.. 19 12345 2024/07/04 3,447
1598785 왜 나이들면 16 2024/07/04 4,177
1598784 용인에서 갈만한 가까운 바다 2 llll 2024/07/04 1,448
1598783 7월말 장가계여행 힘들까요? 4 여름 2024/07/04 1,296
1598782 운전연수 받을때 엑셀 안밟을때 14 ㅇㅇ 2024/07/04 2,666
1598781 유언장 공증 받으려는데요. 해 보신 분께 여쭤요 3 유언장 2024/07/04 1,312
1598780 혼자 여행 잘 다니는 주부님들 계신가요? 4 혼여 2024/07/04 1,710
1598779 독도 일본인 출입 반대 청원을 하려고 했는데 5 .. 2024/07/04 835
1598778 ㅠ 고등학생 아들- 어디까지 이해?? 17 어렵다 2024/07/04 3,798
1598777 요즘 다이어트 사이언스 책을 읽고 있어요. 1 중년아줌마 2024/07/04 1,173
1598776 성형 좋아하는 노물녀 짜고 치는 고스톱 (사진 있음) 15 빼박 2024/07/04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