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 복전(경영 vs 통계) 봐주세요.

...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24-07-03 17:40:56

딸이 올해 대학을 들어갔는데 맘에 안들어서 반수를 결심하고 공부한지 2달만에 백기를 들었어요.

1학기 학교 성적표는 잘받았고 수능공부 시작해보니 너무 힘들었는지 그냥 복전을 하겠다네요.

학교가 복전이 잘되어있어요. 얘는 사회복지학과인데... 반수해서 통계학과 가고 싶어했거든요. 

다행히 응용통계학과 복전이 가능한데... 많이 힘들까요??? 선배들이 찍먹 해보라고 한과목 들어보고 결정하라고 해서 들을 예정인데.. 아니면 그냥 경영이 나을까요??? 복전이 두가지 공부를 다 해야되서 힘들겠지만.. 수능공부 다시 하는게 더더 싫은가봐요. 1년더 학교를 다니더라도 할 예정인데.. 경영 vs 통계 중에 어떤것이 취업에 더 유리할까요? 사회복지는 그냥 자격증만 따놓을 생각이래요.

IP : 218.236.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죄송
    '24.7.3 5:45 PM (223.39.xxx.175)

    복전이 잘되어있는 학교는 어디인가요?

  • 2. 동글이
    '24.7.3 5:46 PM (175.194.xxx.221)

    제 아이라면 통계하라고 하고 싶네요. 통계 계속 파다가 빅데이터 학원 더 다니고 관련 자격증. 인턴 경험 따라고

  • 3. ...
    '24.7.3 5:46 PM (171.251.xxx.159)

    공부만 따라갈수 있다면 당근 응통요.
    근데 응통이 공부량이 엄청 많고 수학이 중요해요

  • 4. ㅇㅇ
    '24.7.3 5:47 PM (106.102.xxx.132)

    응통은 컴공+수학 이라서요
    문과 베이스로 응통 수업 따라갈 자신 있으면 추천이요

  • 5. 수학 잘하면
    '24.7.3 5:49 PM (211.234.xxx.71)

    통계죠

  • 6. ...
    '24.7.3 5:50 PM (218.236.xxx.239)

    선배들도 들었다가 포기하는사람 많다고... 문과라서 미적 안했는데 미적도 해야하고 암튼 공부량이 많은가봐요. 어차피 사복으로는 니가 원하는곳 취업이 힘든데 졸업하고 자격증에, 학원 다니느니 학교다닐때 복전하라고 했네요. 통계로 하겠습니다. 원래 통계쪽 쓰려다가 점수맞춰왔더니 아쉬움이 큰가봐요.

  • 7. ㅇㅇ
    '24.7.3 6:43 PM (49.175.xxx.61)

    통계학과가 수학쪽이라,,,수학 머리 아니면 따라가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성향을 잘 파악해야되요

  • 8. 통계요
    '24.7.3 7:15 PM (223.38.xxx.138)

    경영학과에서도 복전하라고 합니다

  • 9. 사복에도
    '24.7.3 7:22 PM (61.76.xxx.186)

    성향만 맞다면 통계.
    나중에 수학강사도 먾이 합니다.
    사복에도 통계과목 있는데 전 적성에 잘 안 맞아 힘들었고
    그게 적성에 맞으면 개꿀 과목 되는 거고.

  • 10. ...
    '24.7.3 7:31 PM (39.7.xxx.190)

    수학 좋아하고 원래 응통 목표였으면 통계가 낫죠.
    참고로 사복은 적성 안맞으면 비추입니다ㅜㅜ
    급여도 너무 낮고 진입장벽도 낮고 일은 힘듭니다.
    적성 안 맞음 진짜 못해요.
    제가 사복과 출신인데 적성 안 맞는 아이들은 대1때부터 딴길 공부해서 전공 아닌쪽으로 취업 많이 했어요.
    저도 그렇구요

  • 11. 둘다
    '24.7.3 7:33 PM (61.84.xxx.145)

    괜찮아요.
    문과취업은 하기 나름이예요.
    열심히 공부하고 스펙 쌓으면 어문계열도 취업 잘하던데요?

  • 12. 문과맘
    '24.7.3 7:42 PM (211.211.xxx.245)

    무조건 아이가 원하는대로
    문과도 열심히 하면 대기업 취업 잘합니디.
    엄마의 생각보다 아이가 원하면 지지해주세요.
    그래야 스스로 알아서 잘하고 아이의 판단에 우리보다 더 정확할 수 있어요.

  • 13. 엄마
    '24.7.3 9:09 PM (210.103.xxx.167)

    수학적 머리 있으면 통계요
    취업도 잘되요
    하지만 저희아아는 자신없다고 해서 경제전공 복전 경영했고 스펙 잘해놓아서 졸업전 대기업에 취업해서 현재 잘다니고 잇어요 1학년 1학기부터 인턴등 스펙 잘해놓더라구요

  • 14. . . .
    '24.7.3 11:46 PM (180.70.xxx.60)

    1학기 성적 좋다니
    열심히 공부해서 전과 하라 하세요
    제 아이가 작년에 어문 들어갔거든요
    올해 전과 했어요
    그런데 제 아이는 이과인데 어문 간거라...
    전과... 복전이라도 미적분 해야 될걸요
    겨울방학에 열심히 공부해야죠 뭐

    올해 전과 해서 수업 듣는데
    작년에 어문 장학금 받았던 애들이 수업에 엄청 들어온다네요
    걔들이... 제 아이 보고... 나도 전과 할 껄...이제와 후회
    다들 복전만 생각하고 전과는 덜 하나봐요

    원글님 아이는 사복이라 그나마 낫지만
    제 아이는 어문 에서 일문 일년 하고 현타와서 프문갈까 하던 차에
    전과 서류 낸 것이 붙어서 전과 한거라
    아주 감사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471 이런경우 유언장 공증 가능할까요? 14 공증 2024/08/03 1,686
1616470 서정희 예전에 13 .... 2024/08/03 6,160
1616469 넘 더워서 치킨 샀어요~~ 7 맛있을까요 2024/08/03 2,882
1616468 다시 일본을 제치고 메달순위 6위로. 2 ㅇㅇ 2024/08/03 1,446
1616467 제가 연락해주면 올케가 진짜 좋아하는데 착각일까요 11 ㅜㅜ 2024/08/03 4,670
1616466 공기소총 25m 양지인 8 ㅇㅇ 2024/08/03 3,355
1616465 투싼, 스포티지.. 12 .. 2024/08/03 1,713
1616464 아침부터 긁는 톡 받고... 이 사람 왜 이럴까요 3 ... 2024/08/03 2,685
1616463 캡슐커피머신 중고 사보면 어떨까요 6 당근 2024/08/03 948
1616462 에브리봇 추천 좀 8 플리즈 2024/08/03 1,054
1616461 고양이 브러쉬 솔 추천해주세요 10 냥집사 2024/08/03 392
1616460 경기 드라이브코스 추천부탁드려요 2 2024/08/03 552
1616459 ㄱㅅㅇ가 부친상이라며 일베에 올린 글 22 자업자 2024/08/03 8,118
1616458 안세영 선수 한일전!!! 7 화이팅 2024/08/03 2,979
1616457 kt멤버십포인트로 데이터 일부유료 hh 2024/08/03 492
1616456 맥주효모 물염색약 써 보신 분 계세요? 1 혹시 2024/08/03 475
1616455 남편이 저보고 영화배우 하라고... 91 ... 2024/08/03 21,079
1616454 남의 딸 등짝 때리고싶었던 광경 53 엄마마음 2024/08/03 16,192
1616453 보톡스 전문가 계실까요? 3 .. 2024/08/03 1,321
1616452 놀아주는 여자 드라마 보고 짜증 8 들어오지마 2024/08/03 2,732
1616451 질문)다이소 레이온100잠옷 어때요? 6 ..... 2024/08/03 2,106
1616450 가죽쿠션 버리지말까요? 2 바닐 2024/08/03 680
1616449 김세의 애비 MBC 사장이었다네요 32 2024/08/03 6,536
1616448 어머니 상에 들어온 부의는 어떻게 나누나요? 12 푸른빛 2024/08/03 3,659
1616447 다큰 딸있는 분들 어때요? 17 사람나름 2024/08/03 5,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