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 복전(경영 vs 통계) 봐주세요.

...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24-07-03 17:40:56

딸이 올해 대학을 들어갔는데 맘에 안들어서 반수를 결심하고 공부한지 2달만에 백기를 들었어요.

1학기 학교 성적표는 잘받았고 수능공부 시작해보니 너무 힘들었는지 그냥 복전을 하겠다네요.

학교가 복전이 잘되어있어요. 얘는 사회복지학과인데... 반수해서 통계학과 가고 싶어했거든요. 

다행히 응용통계학과 복전이 가능한데... 많이 힘들까요??? 선배들이 찍먹 해보라고 한과목 들어보고 결정하라고 해서 들을 예정인데.. 아니면 그냥 경영이 나을까요??? 복전이 두가지 공부를 다 해야되서 힘들겠지만.. 수능공부 다시 하는게 더더 싫은가봐요. 1년더 학교를 다니더라도 할 예정인데.. 경영 vs 통계 중에 어떤것이 취업에 더 유리할까요? 사회복지는 그냥 자격증만 따놓을 생각이래요.

IP : 218.236.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죄송
    '24.7.3 5:45 PM (223.39.xxx.175)

    복전이 잘되어있는 학교는 어디인가요?

  • 2. 동글이
    '24.7.3 5:46 PM (175.194.xxx.221)

    제 아이라면 통계하라고 하고 싶네요. 통계 계속 파다가 빅데이터 학원 더 다니고 관련 자격증. 인턴 경험 따라고

  • 3. ...
    '24.7.3 5:46 PM (171.251.xxx.159)

    공부만 따라갈수 있다면 당근 응통요.
    근데 응통이 공부량이 엄청 많고 수학이 중요해요

  • 4. ㅇㅇ
    '24.7.3 5:47 PM (106.102.xxx.132)

    응통은 컴공+수학 이라서요
    문과 베이스로 응통 수업 따라갈 자신 있으면 추천이요

  • 5. 수학 잘하면
    '24.7.3 5:49 PM (211.234.xxx.71)

    통계죠

  • 6. ...
    '24.7.3 5:50 PM (218.236.xxx.239)

    선배들도 들었다가 포기하는사람 많다고... 문과라서 미적 안했는데 미적도 해야하고 암튼 공부량이 많은가봐요. 어차피 사복으로는 니가 원하는곳 취업이 힘든데 졸업하고 자격증에, 학원 다니느니 학교다닐때 복전하라고 했네요. 통계로 하겠습니다. 원래 통계쪽 쓰려다가 점수맞춰왔더니 아쉬움이 큰가봐요.

  • 7. ㅇㅇ
    '24.7.3 6:43 PM (49.175.xxx.61)

    통계학과가 수학쪽이라,,,수학 머리 아니면 따라가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성향을 잘 파악해야되요

  • 8. 통계요
    '24.7.3 7:15 PM (223.38.xxx.138)

    경영학과에서도 복전하라고 합니다

  • 9. 사복에도
    '24.7.3 7:22 PM (61.76.xxx.186)

    성향만 맞다면 통계.
    나중에 수학강사도 먾이 합니다.
    사복에도 통계과목 있는데 전 적성에 잘 안 맞아 힘들었고
    그게 적성에 맞으면 개꿀 과목 되는 거고.

  • 10. ...
    '24.7.3 7:31 PM (39.7.xxx.190)

    수학 좋아하고 원래 응통 목표였으면 통계가 낫죠.
    참고로 사복은 적성 안맞으면 비추입니다ㅜㅜ
    급여도 너무 낮고 진입장벽도 낮고 일은 힘듭니다.
    적성 안 맞음 진짜 못해요.
    제가 사복과 출신인데 적성 안 맞는 아이들은 대1때부터 딴길 공부해서 전공 아닌쪽으로 취업 많이 했어요.
    저도 그렇구요

  • 11. 둘다
    '24.7.3 7:33 PM (61.84.xxx.145)

    괜찮아요.
    문과취업은 하기 나름이예요.
    열심히 공부하고 스펙 쌓으면 어문계열도 취업 잘하던데요?

  • 12. 문과맘
    '24.7.3 7:42 PM (211.211.xxx.245)

    무조건 아이가 원하는대로
    문과도 열심히 하면 대기업 취업 잘합니디.
    엄마의 생각보다 아이가 원하면 지지해주세요.
    그래야 스스로 알아서 잘하고 아이의 판단에 우리보다 더 정확할 수 있어요.

  • 13. 엄마
    '24.7.3 9:09 PM (210.103.xxx.167)

    수학적 머리 있으면 통계요
    취업도 잘되요
    하지만 저희아아는 자신없다고 해서 경제전공 복전 경영했고 스펙 잘해놓아서 졸업전 대기업에 취업해서 현재 잘다니고 잇어요 1학년 1학기부터 인턴등 스펙 잘해놓더라구요

  • 14. . . .
    '24.7.3 11:46 PM (180.70.xxx.60)

    1학기 성적 좋다니
    열심히 공부해서 전과 하라 하세요
    제 아이가 작년에 어문 들어갔거든요
    올해 전과 했어요
    그런데 제 아이는 이과인데 어문 간거라...
    전과... 복전이라도 미적분 해야 될걸요
    겨울방학에 열심히 공부해야죠 뭐

    올해 전과 해서 수업 듣는데
    작년에 어문 장학금 받았던 애들이 수업에 엄청 들어온다네요
    걔들이... 제 아이 보고... 나도 전과 할 껄...이제와 후회
    다들 복전만 생각하고 전과는 덜 하나봐요

    원글님 아이는 사복이라 그나마 낫지만
    제 아이는 어문 에서 일문 일년 하고 현타와서 프문갈까 하던 차에
    전과 서류 낸 것이 붙어서 전과 한거라
    아주 감사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376 레이저토닝 하는분들은 어떤 효과 있으세요? 5 ㅇㅇ 2024/07/23 2,237
1613375 드라이기 jmw와 다이슨 중 어느게 더 좋아요? 49 2024/07/23 4,282
1613374 손톱밑살과 손톱이 살짝 벌어졌어요 8 ... 2024/07/23 909
1613373 부드러운 복숭아라고 해서 샀는데 딱딱하면 3 …… 2024/07/23 1,439
1613372 7의 남자인데 인기가 많네요 12 ..... 2024/07/23 2,997
1613371 어깨 질환 있으신 분 8 ㄴㅇㄹ 2024/07/23 1,524
1613370 외벽 누수로 확장한 거실 마루 물먹기도 하나요 4 누수땜미쳐 2024/07/23 1,090
1613369 한동훈"김여사 수사,국민 눈높이 고려했어야" 10 ㅇㅇ 2024/07/23 2,385
1613368 남편의 두번째 바람이후 몸이 아파요. 50 ㅇㅇ 2024/07/23 18,096
1613367 공연 티켓팅 요령 알고 싶어요 7 2024/07/23 1,315
1613366 최고의 와인잔은 뭘까요. 로브마이어....? 궁금 2024/07/23 463
1613365 병원장이 시니어 공공근로자가 될 수 있나요? 4 ... 2024/07/23 2,881
1613364 습도가 사람 잡네요 15 덥네요 2024/07/23 5,361
1613363 영화 퍼펙트 데이즈 보신 분 7 영화 2024/07/23 1,378
1613362 이원석 패싱한 이창수가 검찰을 장악했네요 7 이게 나라냐.. 2024/07/23 2,780
1613361 전복 정보주신분 3 ㅇㅇ 2024/07/23 1,821
1613360 신촌 전세사기, 탐욕의 희생양이 된 청년들 8 ... 2024/07/23 2,206
1613359 오늘 한일을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6 통증 2024/07/23 1,370
1613358 네일아트 2 .. 2024/07/23 958
1613357 경조사 열심히 챙겨도 다 헛것 35 2024/07/23 6,385
1613356 이스라엘 갱이 팔레스타인 가족을 때리고 가는 영상 2 2024/07/23 1,345
1613355 직장에 개념없는사람이랑 일이 있었는데요 3 가가 2024/07/23 1,412
1613354 소곱창전골 추천 감사해요, 오늘 먹었어요 18 냠냠 2024/07/23 2,464
1613353 핸드폰 제출당한 검사라니 4 asdf 2024/07/23 1,119
1613352 참기름이 유해하다고 12 어려운 먹거.. 2024/07/23 4,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