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미, 동료 살리려 다친 다리 진단하고 절단 수술도 한다

쇼킹 조회수 : 2,828
작성일 : 2024-07-03 12:49:01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에릭 프랭크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일 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서 플로리다 왕개미(Camponotus floridanus)가 동료 개미의 다친 다리를 진단 후 소독하거나 절단하는 등 정교하게 치료하는 행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치료 효과를 실험적으로 테스트한 결과 치료받은 개미의 생존율이 치료받지 않은 개미보다 월등히 높았다며 동물계에서 이처럼 상처를 체계적으로 진단해 절단 치료를 하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703000900017?input=1195z

IP : 125.183.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24.7.3 12:56 PM (118.221.xxx.51)

    어쩌면 우리가 아는 것은 아주 작은 부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자연/생태계는 훨씬 더 어마어마한 비밀을 숨기고 있을 수도,,

  • 2. ㅁㅁ
    '24.7.3 1:03 PM (211.62.xxx.218)

    어마어마!!
    뉴스 감사합니다.

  • 3.
    '24.7.3 1:55 PM (211.186.xxx.23)

    잎절단개미? 인가는 한 무리가 500이상 모여 군집을 이루는데
    500톤 가량의 잎을 절단해서 집도 짓고 버섯을 길러 먹는다네요.
    다 쓴 잎은 굴밖으로 내다 버리는데 그 개미가 버린 잎들이 흙에는 좋은 비료가 된다고 해요.
    개미의 세계 놀랍습니다.

  • 4. ㅇㅇ
    '24.7.3 2:05 PM (14.52.xxx.159)

    베르나르 개미보면 개미들은 암이 없다잖아요. 각 장기들이랑 소통한다고...저도 가끔 과식하거나 배아프면 손대보 말해요. 고생한다고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 5.
    '24.7.3 2:32 PM (211.36.xxx.170)

    버섯을 길러 먹고 수술까지요?이제는 마당에 개미가 있어도 안죽이는데 마당에 먹이를 놓아두면 집안으로 거의 안들어 와요

  • 6. 개미마을
    '24.7.3 5:11 PM (122.43.xxx.65)

    다같이 공생하는거죠
    인간이라고 우월할필요도 없고
    말못한다고 무시할것도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386 님들 저녁 뭐 하셨어요? 14 밥순이 2024/07/10 2,279
1600385 오늘 저녁 JTBC 뉴스룸 예고편 6 ... 2024/07/10 2,944
1600384 조국혁신당, 尹 채 상병 특검법 거부에 ‘윤석열 특검법’ 추진 .. 11 가져옵니다 2024/07/10 2,417
1600383 갱년기 증상일까요? 10 중년 2024/07/10 3,202
1600382 못생겼는지 이쁜지 확인. 남편한테 해봄 20 ... 2024/07/10 7,320
1600381 냉장고에 오래된 토마토 처리법. 6 ㄱㄴㄷ 2024/07/10 2,337
1600380 가사도우미 시급 2 .... 2024/07/10 2,124
1600379 사람이 평생 착각속에 7 ㅁㄴㅇ 2024/07/10 2,171
1600378 호주 어학연수나 워홀 어떨까요? 13 워홀 2024/07/10 2,271
1600377 배숙이라는걸 처음 해봤어요. 3 .. 2024/07/10 1,366
1600376 혹시 약사님 계시면 질문드려요^^;; 2 2024/07/10 1,040
1600375 1930~1960년대 영화보다 보면 이태영박사 정말 대단한 여성.. 1 참나 2024/07/10 1,036
1600374 홈xx스 마트 갈때마다 불쾌한 냄새 7 .. 2024/07/10 3,561
1600373 밑에 오이지 얘기가 있어서 9 @@ 2024/07/10 1,787
1600372 한동훈 주변인들이 진보적인사가 많네요. 28 ㅇㅇ 2024/07/10 3,911
1600371 결심했어요 프랑스 소도시여행! 9 그래 2024/07/10 2,950
1600370 수영장 다녀도 냄새가 날 수 있나요? 5 .... 2024/07/10 3,066
1600369 스테비아가 식물이름인 거 몰랐던 분 손들어봅시다 7 나만몰랐나 2024/07/10 1,756
1600368 앞으로 다가올 노화를 잘 받아들이려면 6 해피 2024/07/10 3,641
1600367 무가 많이 매워요 5 .... 2024/07/10 788
1600366 요즘 아이들은 효도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는것같지 않나요? 25 ㅇㅇ 2024/07/10 4,588
1600365 20pence 1 얼마죠 2024/07/10 816
1600364 반년넘게 집을 나갔다가 돌아오니.. ! 37 혼자삼 2024/07/10 21,734
1600363 미니 단호박, 포슬포슬 꿀맛~ 9 ㅇㅇ 2024/07/10 2,395
1600362 기부니가 내맘대로 안됨. 1 .. 2024/07/10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