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도 운이 있어야 하나봐요

조회수 : 3,134
작성일 : 2024-07-03 12:06:08

주식에 양봉은 뭐고 음봉은 뭐냐 아~무것도 모르고 주식이 갑자기 궁금하길래

무작정 아무거나 들어갔어요 정말 아무거나 커피값만 벌지 뭐어 하는 맘으로 들어갔는데 

 

 참 신기하죠 들어가자마자 5백 넣고 하루 이틀만에 50만원 벌고 3백 넣고 120만원 벌고 15만원 벌고 38만원 벌고 하길래 어머 주식 재밌네ㅎ 할만하네 주식이 재밌더라구요 

 

그러다가 욕심이 생기는거있죠 돈을 더 넣면 수익도 더더 나겠구나 하는 욕심에 기천만원 들어가고~투입금액이 늘어남과 동시에 운빨이 스탑되는 현실이 나오고 여기서 주식 경험이 있었으면 폭락하는 주식에 돈을 바로 뺐을텐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천치라서 떨어지는 주식에 대응을 전혀 안했고 그러니 손실액이 날로 늘어났고 

 

인생에서 운이 최고다 운이 있어야해 라고 하잖아요 이게 주식에서도 마찬가지인거있죠 

정말 아무것도 몰라도 그운 하나만 좋아도 수익이 난거보면ㄷㄷㄷ

 

 

 

 

 

IP : 112.167.xxx.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바로
    '24.7.3 12:09 PM (112.158.xxx.15)

    초심자의 운이라는거죠 ㅋㅋ

  • 2.
    '24.7.3 12:1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화투도 첨엔 착착 뒷장 붙잖아요.

    그래서 책보고 공부하는거죠. 뭐
    공부해도해도 운 있는 사람 못따라가고요.
    학교 공부는 안그런가요.

  • 3. 어느님은
    '24.7.3 12:12 PM (112.167.xxx.92)

    자긴 초심자 운도 없다면서 들어가자마자 물렸다면서 그러니 초심자 운도 다있는게 아닌가봐요

  • 4. 초심자가
    '24.7.3 12:15 PM (58.29.xxx.96)

    돈을 벌잖아요
    다음에는 더큰금액으로 넣어서 잃어요.
    공부가 하나도 안되있으니
    그게 상승장에서 올라간건데
    자기가 잘한줄 알고

    그걸 주식뽕이라고 합니다.
    한번 맞으면 집 대출받아서 망하는 수순이에요.
    차라리 처음부터 깨지면 공부라는걸 하게 됩니다.

  • 5. 윗님
    '24.7.3 12:22 PM (112.167.xxx.92)

    상승장은 아니였고 아무거나 들어간 주식이 하락했다가 업체가 이젠 올리자 맘 먹은 주식이였던거에요 운이 좋아 그런 주식에 들어갔었던거라 수익이 난거죠

    주식이 상방인지 하방인지 조차도 모르는 까막눈이였는데 운만 좋아 상방 주식에 마침 들어갔고 그러다 운빨 떨어지니 하방 주식을 만났고ㅉ 하방 주식이 그렇게 무서운지ㄷㄷ 뒤늦게 알게되고

  • 6. ..
    '24.7.3 12:39 PM (14.33.xxx.27)

    더 이상 하지 마세요. 99% 잃어요.

  • 7. 대박
    '24.7.3 12:55 PM (122.42.xxx.82)

    원래 정찰병만 대박나요

  • 8. 윗님 글찮아도
    '24.7.3 1:00 PM (112.167.xxx.92)

    국장이 쓰레기더라구요

    국장 경험이 생긴 후에 느낀건 국장에서 거의 개미들은 잃어요 특히 근래 국장주식들이 오르는척 하다가 갑자기 급하락을 하면서 개미들 돈을 뜯어먹고ㅉ 갑자기 유증질을 해대고 주식을 묻지마 쪼게고 쪼게고 개미들 뒷통수를 치니ㅉ 배당도 줬다 안줬다하고

  • 9.
    '24.7.3 2:13 PM (118.235.xxx.199)

    그러다가 욕심부려서 천 이천 넣는 순간 물림
    제얘기에요ㅎ

  • 10. 뭐든
    '24.7.3 2:27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다 정해진 운명대로 운빨이죠.
    뒷걸음 치다 쥐 잡는 소도 있고 뒤로 자빠졌는데 코 깨지는 사람도 있고.ㅊ
    타고난 재복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등등 내 노력으로 되는 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노력이라는건 그저 나는 이만큼 했다하는 마음의 위안만 될 뿐 결국은 정해진 운명대로 간다고나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331 국군의날 시가행진때문에 사관생도들 수업 일수 못채웠네요 8 000 2024/10/02 2,070
1635330 운전 어디까지 하세요? 25 여행 2024/10/02 3,813
1635329 대학원만 졸업도 본교 출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18 궁금 2024/10/02 3,824
1635328 요리사는 왜 남성이 강할까요? 30 요리사 2024/10/02 4,482
1635327 장윤정은 술 줄여할듯 싶어요 18 .. 2024/10/02 23,378
1635326 호박꼬지볶음 맛있게 할려면 2024/10/02 352
1635325 수원 가까이 어르신 물멍 숲멍할만한 곳 있을까요 41 ㅇㅇ 2024/10/02 2,408
1635324 전세 줄 집 환풍기를 교체해야 하는데요 5 아아 2024/10/02 939
1635323 여행 유튜브 뭐 보시나요 39 oo 2024/10/01 3,975
1635322 사춘기 애들이 늘 상냥하길 바라는 남편 5 ㅁㅁ 2024/10/01 1,436
1635321 넷플릭스 광고 많이나오나요 7 ㄴㄴ 2024/10/01 1,213
1635320 경찰에 신고 해야 할까요? 9 마르퀴스 2024/10/01 3,730
1635319 자식이라도 멍청하면 키우기 싫을 것 같다니 4 도망쳐 2024/10/01 3,627
1635318 감정변화 없는남편 정말 신기해요 11 감정 2024/10/01 3,917
1635317 박력분 구입하려면 5 ........ 2024/10/01 851
1635316 호텔 델루나 같은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7 ... 2024/10/01 1,210
1635315 근저당 말소시.. 1 ... 2024/10/01 867
1635314 유럽 현지투어 - 한국인 가이드는 어디에서 찾나요? 7 ..... 2024/10/01 1,657
1635313 나의해리에게.스포일수있음 8 그렇구나 2024/10/01 3,216
1635312 정사각형 면적이 6평방센티미터면 한면의 길이는? 3 ㅇㅇ 2024/10/01 576
1635311 ebs반디로 영어공부하려구요.추천부탁드려요 3 ... 2024/10/01 1,390
1635310 제일 좋은 휴일루틴 4 ... 2024/10/01 2,945
1635309 나의 해리에게 재미있어요 7 .... 2024/10/01 3,023
1635308 스위치온 운동이요 3 .. 2024/10/01 1,332
1635307 남편- 나이먹으면 좀 유해질까요? 15 ㅇㅇ 2024/10/01 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