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매도자에게는 가격을 낮추려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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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자 입장에서 부동산에 집을 내놓을 때요

부동산은 가격을 낮춰야 팔린다는 식으로 곧잘 이야기를 하나요?

그리고 매수자에게는 싼 건 다 나갔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요?

 

집을 팔고 새로 사서 이사를 가려니

매도자이기도 하면서 매수자이기도 한데

매도자로서 전화했을 때랑

매수자로서 전화했을 때랑 어째 말들이 조금씩 다른 느낌이어서요.

 

어느 장단을 맞춰서 판단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집 매도나 매수하실 때 어떠셨나요?

[ㅇㅂㅇ]

당연해요.

[가격이]

낮아야 거래가 가능하니까요. 거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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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마다 좀 다른것 같아요
저는 집 두군데 내놨었는데 한군데는 자꾸 가격 깎으라고 하고
다른 곳은 제값 받아야 한다고 하고
나중에 보니 첫번째 부동산 말 듣고 팔았으면 많이 손해볼뻔 했어요
매수자한테만 맞춰서 시세보다도 많이 깎은 가격이었더라고요
내가 사정이 급한거 아니면 매수자가 원하는 가격에 무조건 맞춰줄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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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값 받으라는 부동산은 자기도 거기 소유하는 집이 있어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