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원래 경기도에 있는 회사를 다니고있고 제가 서울에서 인천으로 발령이 날꺼같은데요.
큰애는 서울에 있는 대학을 들어갔고 둘째는 내년에 고등학생이 됩니다.
근데 둘째가 공부를 잘하면 고민안하는데 공부가 진짜 그저그래요. 중딩때 국영수만 a~b나오는 애입니다. 중국어나 한문 이런건 아예 안해요..ㅠㅠ 그래도 서울에서 (학군지 옆동네라 학원 이용 용이) 대학을 보내고 인천쪽으로 가야할지...(남편,저 자차로 각각 40분 소요) 아니면 고1때부터 인천쪽 고등학교로 옮겨서 가면(큰애는 기숙사나 자취), 집도 싸게(서울집 전세주면 빚도 해결) 해결, 애도 혹시 수시를 써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회로를 돌려보는 중입니다.
인천쪽은 잘 몰라서요. 거기서 잘하는 명문고 있겠지만 평범한 일반고 고등학교 내신 2등급~3초 힘들까요??? 전 수도권 or 지거국 공대보내는게 목표라서요. 인천쪽 고등학교 2~3등급 초반이 학종으로 어디를 가나요?? 지방쪽은 잘 몰라서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송도안에 학원가가 많아서 컨설팅 업체들도 그쪽이 많을거예요.
주로 송도안의 포스코고나 근처 학교들 대상이긴 하겠지만 인천 전체적인 흐름도 알거예요.
알아보고 문의해 보세요. 그런 업체들이 정확해요.
이사갈 고등학교 학교쌤 아니 다음엔.
송도는 좋지만..같은 인천이라도 너무 멀어서...청라쪽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많아요..인천도 만만치 않겠지만 애가 워낙 천하태평이라ㅠㅠ 큰애 입시 치뤄보니 얘는 그냥 재수,삼수까지 해야 겨울 갈똥말똥.. 수시로 보내야 되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송도로 가라는게 아니라 인천은 학원가든 컨설팅이든 송도에 다 몰려있으니 그쪽 컨설팅 업체 알아보고 상담해 보시라구요.
인천 전체적인 흐름 파악하고 싶으시면.
지인이 인천 주안사는데 4등급 초반
수시로 용인대갔어요
인천은 잘 모르지만요
그래도 서울보다는 내신 유리할 수 있다에 한표입니다
어디든 가서 본인만 정신차려 열심히해서 3등급 안으로
만드세요.
네 ^^ 송도쪽 컨설팅 학원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면 생각해놓은 학교 있으면 학교쌤들이 가장 정확하죠.
근데 학교쌤들이 아직 자기네 학생도 아니고 고3담임도 아닌데 외부인에게 뭘 얼마나 자세히 알려주겠어요.
그러니 컨설팅업체로 상담해 보시라는거죠.
여기 누가 글 올려도 수시는 학교별로 편차가 너무 심해요.
인천도 수시 편차가 학교별로 하늘과 땅 차이구요.
현 중3 / 09년생부터 내신 5등급제인거 아시죠?
공부를 열심히 해도 인서울이 힘든 마당에
인천의 일반고 옮긴다고 매리트 있을까요
아 그렇네요.그럼 최소 2등급안쪽으로 되어야 겠네요. 수능공부도 열심히 해서 최저 맞춰야 겠죠??
아예 손놔버리면요?
안하는애들도 많아서 그 물들면요
편한건 따라하기가 쉽잖아요
차라리 상동쪽은 어떠신지 학원폭이 그나마 있는
네 그래서 너무 분위기가 아닌 고등학교는 또 보내기 그래요. 근데 인천쪽은 근거리 뺑뺑이 아닌가요? 서울은 늦게 이사오면 근거리중 티오있는곳에 배정되거든요
학원 많이 있는곳에 보내세요 그게 어딘지는 손가락품파시고요
화이팅
분위기 휩쓸리는 애면 분위기에 맞춰 안할 수 있어요.
그걸 감안하세요.
올해까지는 그렇게하라고 권할수있는데 내년고1부터는 고교학점제 시작되고 내신5등급제변경.수능은9등급유지..
입시판이 어찌 바뀔지 아무도 몰라요.
내신중요성이 지금만큼 크지 않을수도 있구요.
분위기 휩쓸리는 아이라면 득실을 잘 생각해보심이...
청라내 고등학교는 내신 받기 쉽지 않습니다. 송도와 다르게 서구 다른 곳과 같은 학군이어서 청라내 고등학교 1지망으로 넣어도 30퍼센트는 서구내 다른 고등학교로 배정됩니다. 만약 서구 구도심 학교에 배정 받는다면 청라내 학교보다는 조금은 수월할 수 있겠지만 학교 분위기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청라내 고등학교 다니면 학원은 걱정 안해도 됩니다. 목동으로 다니는 사람도 많지많요. 청라고(남고ㅡ 청라과학고라는 별명) 초원고(여고ㅡ초원외고라는 별명), 혜원고 이렇게 3개 일반고 있고, 청라내 중학교들 과학고 진학율이 엄청 높습니다. 첨엔 말했듯이 서구 내에서 청라내 고등학교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등은 상위권과 하위권 차이가 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점대 넘어가면 인서울은 불가하다고 보면되고 수시는 힘들어서 정시로 3학년때는 돌리는 친구들 많습니다. 청라 살기는 좋고 학원 너무 많고 애들 키우기엔 좋습니다. 청라 살면서 서구 내 석남동이나 가정동 구도심 학교 노리는것 추천드립니다. (친구 좋아하지 않는다면...) 청라 내 고등은 3등급까지는 그래도 수도권 인천대, 가천대 라인 갑니다.
인천 근거리 배정 아니고 학군내 8차까지 지원 후 배정 입니다.
인천에서 서울 가려고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엄마가 출퇴근하시길 추천합니다.
여기도 날고기는 아이들 많고요..
반면에 애들 성향 장난없고 심각하다 싶을 아이들도 많아요.
학군지에서 보내세요. 엄마 욕심에 아이 흔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