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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왜 우리 시가로 5형제가 다 오냐구요

조회수 : 7,085
작성일 : 2024-07-02 21:51:26

진짜 시모 시부는 오지 마라 말 못한대요 

명절에 너무 가기 싫어요 손님 대접 하라고 들들 볶아서요 

 

받은거 없고 해준것도 없고 20년 살다보니 재산도 우리집이 제일 많아졌는데 50넘어 언제까지 이러구 사나요? 

 

백세시대라 두 분다 20년 너끈이 사실텐데 

4 작은집들 사촌 시동생둘은 처가 가거나 여행 가요 

명절에 지들 부모는 우리집으로 큰형 보러 오고 

나만 못가 짜증 ㅠㅠㅠㅠㅠㅠ

 

 

IP : 175.223.xxx.1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 9:52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님도 가세요. 당장 예약하세요. 님 없다고 그 일 못치르지 않습니다. 님 빈자리가 클수록 느끼는 바가들 있겠죠.

  • 2. 아이고
    '24.7.2 9:5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여행가시면 됩니다.
    왜 그걸 못하셔서 여태 이러고 사시나요.

  • 3. 가셔요
    '24.7.2 9:57 PM (220.117.xxx.61)

    간다하고 안가셔도 그만
    왜 그말을 못하실까요?

  • 4. 큰집의
    '24.7.2 9:58 PM (24.147.xxx.187)

    숙명..이죠.
    우리는 작은집인데 큰집 며느리들이 작당을 했는지 큰어머니 돌아가시고나니 바로 ..이제 작은어머니가 집안 젤 어른이시니 명절모임은 작은집에서 하는거네요? 이 지랄.,
    남편 집안이 아직도 글케 중요하고 남편형제 서열이 그렇게 중요하고 그렇게 시잡친척들 모이고 싶으면 니들이나 모여.

  • 5. 님도 가지 마세요
    '24.7.2 9:59 PM (58.224.xxx.2)

    시부모가 말못하는건,부려먹는 사람이 있으니 오지마라 말 안하는거죠.
    며느리들이 다 대접해,명절에 사람 북적되니 사람사는거 같고,오랜만에 형제들 만나니
    기분도 좋고,그 좋은걸 왜 오지 말라 하겠어요.
    원글님도...저도 올해부터는 못간 친정 갈래요.우리 부모님이 언제까지 사시겠어요?
    시형제분들도 큰형보러 오는데,저는 우리 부모님 보러 가야죠..전화하고 가세요.
    아니면 남편만 보내세요ㅋ나는 우리집 간다하고요.
    원글님.
    이렇게 남 좋은일 하다가 ,친정도 못가는데 언젠가는 부모님도 돌아가실거 아니에요?
    그거 생각하면,님도 뭔가 액션을 취하세요.
    남의 집 주방에서 일꾼 노릇 그만하세요.

  • 6. 파란하늘
    '24.7.2 10:08 PM (221.159.xxx.18)

    아휴 개짜증
    이혼한다 하세요.
    아님 님이 전생에 지구를 팔았다
    생각하시든지요.

  • 7. ..
    '24.7.2 10:08 PM (110.15.xxx.102)

    님도 명절에 부모님 보러 간다고 일어나세요
    형제끼리 얼굴보는데 부모님은 왜 못봐요

  • 8. ㅇㅂㅇ
    '24.7.2 10:10 PM (182.215.xxx.32)

    우리 며느리들 고생시킬수없다
    명절말고 다른날 모이자 라고
    시부모가 얘기해야죠..
    안그러면 명절에 님도 가지말아버리세요

  • 9. ..
    '24.7.2 10:14 PM (221.162.xxx.205)

    친정안가세요? 못가는게 어딨어요 이제 새댁도 아니고 뭐가 무서우세요
    친정간다고 통보!하고 가세요

  • 10. ...
    '24.7.2 10:15 PM (124.60.xxx.9)

    님도 가세요.
    시어머니가 자기가 일해야되면 자기가 나서서 그사람들 못오게할거에요.
    며느리가 일다하니까 재밌겠지

  • 11. .....
    '24.7.2 10:31 PM (118.235.xxx.77)

    친정 가야죠.
    명절에 내 엄마아빠 버려두고 왜 시가 집 민폐족들을 챙기나요.
    남편 멱살 잡고 아침먹고 바로 친정 가세요.

  • 12. 바람소리2
    '24.7.2 10:37 PM (114.204.xxx.203)

    님이 아프다고 한두번 안가보세요

  • 13. 여행
    '24.7.2 10:40 PM (211.234.xxx.159) - 삭제된댓글

    간다고 가자 보내라해요.

  • 14. 새댁도
    '24.7.2 10:52 PM (70.106.xxx.95)

    아니고 뭐가 무서워요?

  • 15.
    '24.7.2 10:57 PM (45.84.xxx.202)

    노예짓 하지 마세요
    스스로를 존중해주세요.
    한두번 안가면 지들끼리 알아서 놀고 님 찾지도 않아요.
    안온다고 ㅈㄹ하는 인간 있으면 철저히 개무시 하세요

  • 16. 이젠
    '24.7.2 11:02 PM (118.235.xxx.107)

    님남편이 안가겠다하면 님만이라도 친정간다고 나서세요
    언제까지 그들 노는데 뒷바라지만 할건가요

  • 17.
    '24.7.2 11:16 PM (210.222.xxx.94) - 삭제된댓글

    식모있는 집으로 모여드는 거
    당연하지않나요?

  • 18. ....
    '24.7.2 11:24 PM (1.241.xxx.216)

    오지말라고 말 못하고 안하는 것도 시가의 선택
    나도 여행가고 처가 가겠다고 말 못하는 것도 님의 선택입니다
    시부모가 바뀌길 바라기 전에 님이 바껴야해요
    님이 안해야 시부모님이 못하겠다고 오지말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하시면 그냥 하시게 놔두시고 님은 하지마세요
    요즘 큰집 작은집 장남 장녀가 어딨어요
    원글님 말씀대로 20년 더 하고 울화가 쌓일 것이냐 욕 제대로 먹고 손 놓느냐는 원글님 용기에 달렸네요

  • 19. ..
    '24.7.2 11:33 PM (15.235.xxx.54)

    그집 무급 도우미도 아니고 왜 그러고 사세요.
    안가면 됩니다

  • 20.
    '24.7.3 12:42 AM (211.57.xxx.44)

    원글님
    남편도 가족도 나만큼 안힘들어요...
    그래서 몰라요
    알아도 직접 부딪히는거와는 다르죠

    몸이 좀 아파서.. 체력에 한계에 다다라서
    시댁에서 준비하다 빈혈로 쓰러져
    응급실 가서 링겔이라도 맞아야죠....

    모든 사람 앞애서 그래야 조용해지고 다신 안오죠

    전 한 번 기회가 있었는데...
    행하지 못했더니
    아주 탈탈 털려
    정신적 충격이 몇년 가더라고요
    나의 바보같음에 ㅠㅠㅠㅠㅜ

    원글님 맘에 맺힘이 없게
    현명하게 처신하세요

  • 21. ㅇㅇ
    '24.7.3 7:02 AM (1.216.xxx.26)

    시부모님이 지혜롭지 못하시네요.
    대부분 며느리나 사위 보면 각자 집에서 명절 지내는데 언제까지 형제들 뒷바라지를 하시려고 하나요.ㅉㅉ
    작은 아버님이나 작은 어머님들도 생각 없는 건 마찬가지이구요.

  • 22.
    '24.7.3 8:04 AM (175.197.xxx.135)

    시부도들이 지혜롭지 못한것 보다 사람들 오는게 좋은거에요 며느리야 죽거나말거나 본인이 대장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게 왜 마다하겠어요
    차레지내면 칼같이 가세요 그정도 하셨으면 가셔도 돼요

  • 23. ....
    '24.7.3 9:20 AM (73.148.xxx.169)

    님이 아프다고 드러누워요.
    아예 명절에 안 보면 되는 거죠.
    매년 돌아오는 명절 빠진다고 세상 안 무너져요.

  • 24. ..
    '24.7.3 10:08 AM (223.38.xxx.50)

    본인이 바보같은 그 세월을 살아놓고
    누굴 원망하시나요.
    나한테 벌어질 상황이 불편하니, 그걸 참고 무기력하게
    그냥 둬버리고 결국 그나이때까지 그렇게 사신걸…
    한마디도 못한채로 그렇게 사시면 되죠.

  • 25. 남편에게
    '24.7.3 10:31 AM (121.162.xxx.234)

    니가 하렴 하고 알아서ㅡ피하는 걸로.
    시어머니들이 정리할게 아니라 남편놈님이 해야 하는 가 아니였어요?
    그렇게 배워서 못해
    한다면 시어머니들은 더 긴 세월 그렇게 배웠고
    나를 위해도 남편놈님들이 더 위해야죠

  • 26. ㅓㅓㅓㅓㅓㅓㅓㅓ
    '24.9.24 1:14 PM (58.224.xxx.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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