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톱 울퉁불퉁한 분 계세요? feat. 건강염려증

조회수 : 2,355
작성일 : 2024-07-02 21:40:09

언젠가부터 왼쪽 엄지 손톱에 굴곡이 생겼어요 

가운데가 가로로 패였다고 해야하나 

가운데가 살짝 솟았다고 해야하나 

암튼 계단이 한층 생긴 것 같은... 

만지면서 아무 느낌 없었는데 

오늘 인터넷 검색해보니 

빈혈 소화기 문제 폐 등이 안좋을 수 있다고 

유방암 수술하신 분들이

진단 받기 전 그랬다는 후기도 여러개.. 

 

이러면 또 저는 너무 불안해서 기분이 별로에요 

벌써 몇 년 됐어요 

몸 여기저기 안아픈데가 없어요 

인터넷 검색하면 곧 영원히 고통받다 죽을 병이고.. 

병원가서 검사하면 괜찮다하고.. 

82에 글 올리면 큰병같으니 병원 가보라 하고 

가면 또 이상없고... 

 

너무 지겨워요 이런 생활.. 

 

IP : 223.38.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 9:43 PM (14.56.xxx.81)

    저도 손톱 세상 흉한데 (세로줄 심해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빈혈 갑상선기능저하 고지혈 당뇨 다 있어요

  • 2. 세로줄
    '24.7.2 9:50 PM (59.6.xxx.211)

    혈압 당뇨 빈혈 암 것도 없는데 손텁 세로줄 있고 울퉁불퉁해요.
    그냥 노화로 생각합니다

  • 3. 원형탈모
    '24.7.2 10:26 PM (198.90.xxx.177)

    한동안 심했는데 다 없어졌어요.
    심할때 원형탈모도 생겼는데 손톱에 생긴거랑 원형탈모랑 연관되는 부분도 있었나 봐요.
    지금은 다 없어졌어요

  • 4. 그거
    '24.7.2 10:34 PM (70.106.xxx.95)

    저도 그래요
    갱년기즈음부터 손톱 울퉁불퉁 미워지고 오른쪽 엄지손톱이 님 손톱같이 그래요.
    제가볼땐 노화같아요. 늙으니 얼굴만 주름이 가는게 아니라 콜라겐이 빠지니 손톱도 주름이 가는거죠.
    어린아이들이나 젊은사람들 손톱은 미끈하잖아요. 저도 한때는 그랬고.
    그냥 늙어가느라 여기저기 미워지고 이상해지는거에요
    노인들 손 보세요 손톱 다 울퉁불퉁하고 치아도 누렇고 .
    나이드는게 그런거에요

  • 5. ??
    '24.7.2 10:37 PM (221.140.xxx.80)

    전 젊어서 부터 그래요
    아주 어려선 기억 안나는데
    고등학교때부터 기억나요
    손톱에 요철 있는거

  • 6. 그리고
    '24.7.2 10:51 PM (70.106.xxx.95)

    건강염려증도 나이드니 생기고 심해지더라구요
    젊을땐 너무 무디고 막 살아도 아무생각없었는데
    정말 호르몬의 농간인지 마흔넘어가고 오십 바라보니
    노파심이라는 말이 나온 이유를 알겠어요
    나이든 여자의 근심 이라는거죠 .
    맨날 걱정하고 작은거에도 걱정하고. 그역시 뇌의 노화같아요.
    걱정한다고 달라질것도 없는데 혼자 걱정거리를 계속 만들어내는거요

  • 7. ..
    '24.7.3 2:18 AM (175.210.xxx.120)

    저도 왼쪽 엄지손톱이 가운데가 눌려서 납딱해요
    검색해보니 빈혈이면 그럴 수 있다는데 저는 빈혈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몸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857 82님덕에 윤석열 즉시탄핵청원, 속시원해요. 5 ㅇㅇ 2024/07/07 1,134
1608856 인사이드아웃2 보고왔어요 3 오늘 2024/07/07 2,093
1608855 쌈다시마 김냉에서 얼마나 보관될까요? 2 달달 2024/07/07 469
1608854 캣맘 14 ... 2024/07/07 1,041
1608853 습해요 습해요 5 Gf 2024/07/07 2,712
1608852 요즘처럼 운전 하는게 좋은적이 없어요 2 요즘 2024/07/07 2,126
1608851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야 하는 이유... 13 ..... 2024/07/07 6,216
1608850 허벅지 중간 살짝 위까지 오는 원피스에 하의 매치 조언 부탁드려.. 6 망고수박 2024/07/07 1,363
1608849 삼시세끼 차리니 너무 힘드네요 7 어후 2024/07/07 3,666
1608848 일기예보가 요즘 바로 다음 날도 못 맞히네요 5 dd 2024/07/07 1,740
1608847 고양이 학대논란 갑수목장 동물병원 2곳 오픈 5 .. 2024/07/07 1,178
1608846 강주은 부모님은 어떤직업을 가졌었나요? 51 .. 2024/07/07 16,164
1608845 직장 멘탈관리 1 ... 2024/07/07 1,110
1608844 어르신들 안덥다 하는거 습해도 그런가요? 13 ........ 2024/07/07 2,978
1608843 전 나중에 성인자식하고 여행!안다닐래요 17 Io 2024/07/07 6,224
1608842 말 함부로하는 나이많은 동료 6 2024/07/07 2,262
1608841 요새 엄태구한테 반했어요 5 ... 2024/07/07 1,655
1608840 수육 레시피 감사해요! 30 수육 2024/07/07 4,978
1608839 샐러리가 몸에는 좋다는데 어떤 요리로 하면 잘 먹을수 있을까요 .. 33 ..... 2024/07/07 2,636
1608838 100프로 땅콩버터 혈당 문제는 없나요? 8 ㅇㅇ 2024/07/07 2,827
1608837 이러니저러니해도 친절한곳이 짱인거같아요 7 ㅡㅡ 2024/07/07 2,238
1608836 와...기관지염 너무고생스럽네요ㅜㅜ 3 ㄷㄷㄷ 2024/07/07 1,271
1608835 혼자 저녁하시는 분들 뭐 드세요? 9 저녁 2024/07/07 2,060
1608834 키큰 사람 만나고싶은데 정작 12 0 2024/07/07 2,809
1608833 여행 데려가면 황제대접 바라는 친정엄마.. 35 4578 2024/07/07 8,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