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한국사 공부

...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24-07-02 15:05:14

고1 한국사 공부 혼자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정말 최악의 점수 받아와서 멘붕입니다

과외를 시킬까 학원을 보낼까 하더가도  국영수과  학원비에 특강비에 과외비에 ㅠ

인강을 듣게 하던지 한국사까지 돈은 못 들이겠어요 ㅠ

IP : 218.237.xxx.6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 3:07 PM (61.255.xxx.6)

    아까 한국사 20점이라고 글 쓴 분과 다른 분인가요?

  • 2. 인강으로
    '24.7.2 3:09 PM (59.7.xxx.217)

    흐름을 알고 책을 완전 씹어먹어야. 마지막엔 문풀도 좀하고.

  • 3. ...
    '24.7.2 3:19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빈칸 채워넣기하세요.
    저 아이 한국사 공부시킬때 시대별로 빈칸 다 만들어서 공부시키느라 죽는 줄...
    책 씹어 먹기엔 빈칸이 최고에요.

  • 4. 고1
    '24.7.2 3:21 PM (175.213.xxx.243)

    단순히 암기로는 문제를 못 풀더라구요. 흐름을 익히고 이해하고 달달 암기 후 문제풀이하니 중학교때 40점 받던 역사성적이 고등와서 오르더라구요. 말로 주르륵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암기하더라구요.

  • 5. ..
    '24.7.2 3:29 PM (218.237.xxx.69)

    맨윗글분..저 오늘 글 처음 썼는디유.. 그리고 인강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으실까요? 문제집도 사줬는데 안푸네요 ㅠ

  • 6. .....
    '24.7.2 3:32 PM (61.255.xxx.6)

    헉...아까 고1 한국사 20점 나왔다고 엉엉 울고있다는 글 올라왔었어요ㅠ....

  • 7. 원글
    '24.7.2 3:34 PM (218.237.xxx.69)

    그랬군요 ㅠ 어디나 한국사가 문제인가보네요 ㅠㅠ 저도 엉엉 울고 싶습니다 아오

  • 8. ...
    '24.7.2 3:45 PM (61.79.xxx.14)

    인강보고 교과서 외우고 문제집 풀면 만점 받습니다

  • 9. 권용기쌤
    '24.7.2 3:49 PM (211.235.xxx.1)

    들어야죠 머

  • 10. 명이 줄고 있어.
    '24.7.2 3:50 PM (182.226.xxx.161) - 삭제된댓글

    아까 엉엉 울던 사람은 저요 ㅜㅜ 비오는데 산책 좀하고 마음을 비우고 왔습니다 ㅎ 저는 안울고 아들이 펑펑..

  • 11. 시간
    '24.7.2 4:02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다른 건 못하는데 특히 과학..
    한국사.세계사..이런 거 잘합니다. 과학4등급 한국사 세계사 1등급..이런식이예요.
    제가 걔 공부하는거 열심히 들여다보진 않았지만
    느낌적으로 알 수 있는건

    일단 과목에 투자하는 '시간'이 달라요.
    수학도 아니고..내신 한국사에 과외, 인강..그런 거까지 필요없어요. 일단 학생이 수업을 꼼꼼하게 들어야하고요, 그걸 이해 해야 하고요, 시간을 투자해서 외워야합니다.
    그거 밖에 없어요. 내신은 학과 선생님 수업이 가장 우선되어야해요. 거기서 문제가 다 나오는데요.
    암기과목에서 답이 안나오는건
    그냥 그 수업에 성실하지 않은거고.. 시간투자해서 외우기가 싫은 것입니다.
    제 아이 보니까 알겠어요..한국사 세계사 1등급이면 공통과학도 하겠구먼 왜 안하냐..하니까 외우기가 힘들대요. 암기력이 되는거 같은데 한국사처럼 왜 안외우냐 하니 과학이 넘 싫어서 힘들대요--;;;;
    긍까 이건 아이의 마음의 문제였던겁니다. 하면 할 수 있는데 특정과목은 넘~하기 싫어서 그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속하기가 힘든..그런거죠.
    공부는 시간을 투자하는게 1차적인 문제인데 그 시간을 한국사와 함께 하는게 고통스러워서 공부를 안했거나 시간은 함께하지만 집중하지 않는겁니다.

    저희집 고딩을 보고 깨달은 거예요..

    지가 싫은 건 아무리 1타선생 붙여줘도 그닥..

  • 12. 한능검1등급
    '24.7.2 4:15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인강 전체를 빠르게 1순환하며 흐름을 잡는다.
    왕대사를 익힌다.
    사회, 경제, 정치사를 익히며 살을 붙인다.
    4-6개월만 고생(꾸준히 반복)하면 효자과목 됩니다.

    공부하면서 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 여행, 술술한국사같은 초딩들이 읽는책도 병행하면 훨씬 효율적인 공부가 되지요.

    유튜브에 보면 한국사 잘하는 방법 영상 많아요. 찾아서 보세요. 비법은 본질이 거의 같아요.
    먼저 시대사 흐름을 읽은 후 살을 붙여나가기. 반복의 힘 믿기.

  • 13. 한능검1등급
    '24.7.2 4:19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흐름을 못잡아서 개고생하는거에요. 제일 고통스러운 과정이거든요. 이 과정을 못 넘어서 점수가 바닥치고, 과목도 재미 없는 거에요.

    썰을 많이 알수록 재미있고, 암기가 쉬워지기 때거든요. 고구려 공민왕 배우는 파트다 하면 유튜브에서 공민왕 검색해서 관련된 썰 동영상 보세요. 해당 파트에서 핵심 인물들의 썰을 많이 알수록 암기가 수월합니다.

  • 14. 고1들 기말보고
    '24.7.2 4:20 PM (58.123.xxx.123)

    멘붕온 집 많네요. 저희 포함이요
    고딩은 진짜 헬이예요
    이 공부를 3년이라니. ㅜㅜ

  • 15. 한능검1등급
    '24.7.2 4:22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어머니부터 한국사 공부하시고, 같이 한국사 썰 푸세요.
    지금 대통령이 무슨 왕같냐. 철종아니냐.
    우리나라 맨날 강대국한테 줘 터지지 않았냐. 지금이 단군 이래 제일 부강한 시기다.
    전성기가 오면 위기가 온다.
    ** 아줌마 정순왕후 할망구 같지 않냐.
    경안공주같은 부인을 만나야한다.
    남자면 정조대왕같은 남편을 눈에 불일 켜고 찾아라.

  • 16. 한능검1등급
    '24.7.2 4:22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어머니부터 한국사 공부하시고, 같이 한국사 썰 푸세요.
    지금 대통령이 무슨 왕같냐. 철종아니냐.
    우리나라 맨날 강대국한테 줘 터지지 않았냐. 지금이 단군 이래 제일 부강한 시기다.
    전성기가 오면 위기가 온다.
    ** 아줌마 정순왕후 할망구 같지 않냐.
    경안공주같은 부인을 만나야한다.
    남자면 정조대왕같은 남편을 눈에 불을 켜고 찾아라.

  • 17. 한능검1급
    '24.7.2 4:24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왕중에 이상형이 누구냐? 엄마는 공민왕같은 지고지순한 왕이 좋다.
    연산군이 왜 장녹수한테 빠진 것 같냐. 마더컴플렉스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준 여자다.

  • 18. 한능검1급
    '24.7.2 4:25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왕중에 이상형이 누구냐? 엄마는 공민왕같은 지고지순한 남자가 좋다.
    연산군이 왜 장녹수한테 빠진 것 같냐. 마더컴플렉스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준 여자다.

  • 19. 00
    '24.7.2 4:26 PM (218.157.xxx.232) - 삭제된댓글

    고1 중간고사때 40점 5등급 받은 여학생.
    공부는 죽어라 하는데 감을 못 잡아요.물어보면 달달 외워 다 말하는데학교시험은 어나더 레벨이네요.국영수 1등급 전교 5등이면 뭐합니까 역사.사회가 5등급으로 두과목은 157등 나오네요.
    그냥 해도 안됩니다.
    교과정형으로 갈껍니다.아주 짜증짜증이

  • 20. 이과생
    '24.7.2 4:46 PM (175.114.xxx.59)

    제딸은 중3때 그룹과외 시켰어요.
    인강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나가요ㅜㅜ
    그나마 고등가서 선방했네요.
    한국사 나중에도 필요할수있어서 지금이라도
    과외 추천해요.

  • 21. 고2엄마
    '24.7.2 5:45 PM (220.122.xxx.200)

    저도 1학년때 통사 한국사 때메 열 많이 쳤어요
    중2때 부터 나름 들어가기 힘든 쌤한테 선행부터 쭉과외했는데 1학년 내내 등급이 ㅜ
    통으로 외우는게 답인거 같은데 설렁설렁했고
    문과형도 아니고

    또 국영수는 단기 올리기 힘드니 통사 한국사 중국어 정보 등 몰빵 하는 애들도 많구요
    전년도 기출문제 챙겨주시고
    에효 2학년은 배로 힘들어요ㅜㅜ

  • 22. ....
    '24.7.3 1:41 AM (61.79.xxx.23)

    여름방학때 역사 영화 많이 보게 하세요
    사도세자 남한산성 이순신등
    도움 많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137 국힘 주진우, 채상병 순직 '장비손괴' 비유‥야당 "사.. 22 ... 2024/07/04 2,477
1600136 고1 딸아이가 친구 한명과 부산여행 간다는데요 38 ㄱㄱ 2024/07/04 4,853
1600135 남의 말 안 듣고 동시에 말하는 엄마 5 ㅇㅇ 2024/07/04 3,200
1600134 동네 뒷 산에서 모기향 피면 안되나요 44 모기향 2024/07/04 5,478
1600133 제발 82 하루에 한 번만 들어오게 해주세요 8 제발 2024/07/04 1,900
1600132 오늘 안철수 멋있었어요 20 철수짱 2024/07/04 5,089
1600131 저는 사주에 흙(土)이 하나도없어요 23 2024/07/04 4,487
1600130 등통증 호흡곤란 심장? 조임 9 등통증 2024/07/04 2,505
1600129 12시간째 단식중인데 배가 안고파요 2 궁금 2024/07/04 1,557
1600128 홈쇼핑 까사리빙 냉감 괜찮나요 2024/07/04 539
1600127 냉동실 정리통 괜찮나요?? 7 .... 2024/07/04 2,320
1600126 오늘 읽은 제일 웃겼던 이야기 5 00 2024/07/04 4,422
1600125 이밤 정말 환장하겠네요^^ 7 기억상실 2024/07/04 6,358
1600124 고등엄마 진짜불안하네요. 9 인컷 2024/07/04 4,798
1600123 무슨면(재질)이라고 하는걸까요 6 2024/07/04 1,184
1600122 100일 넘은지 얼마 안 되어도 말을 하나요 4 귀여워라 2024/07/04 2,654
1600121 일반폰으로 통화한 그 시간에 윤석열은 전화할 상황이 아니었다 6 그럼 2024/07/04 2,443
1600120 (제보자)명신이 친구 등장 11 ... 2024/07/04 6,498
1600119 푼돈 쓴거 모아보니 무섭네요 5 야금야금 2024/07/04 4,617
1600118 디즈니/쿠팡/넷플 드라마 추천하주세요. 8 Qqq 2024/07/04 2,524
1600117 헤어지고 질척거린 허웅 심리가 뭘까요? 46 .. 2024/07/04 16,303
1600116 제가 프랑스를 선진국이라 생각하는 이유 17 파리 2024/07/04 5,260
1600115 아이디어 좀 주세요~ 3 어떻하지 2024/07/04 739
1600114 이건 봐야해! 사랑스런 초보 냥엄마의 실수 ㅎㅎ 3 2024/07/04 1,835
1600113 놀아주는 여자 시청률 좀 올려주세요~ 14 부탁드려요 2024/07/04 3,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