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티 30회 끝나가는 데 더 할까요 말까요

.......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24-07-02 10:23:30

선택의 순간인데요..

 

하고 싶은 이유

 인바디 결과 근육이 늘었어요 (근육부족 지방 엄청 많은 마른비만입니다) 

한달 사이로 1킬로 정도 늘었더군요.

그리고 피티썜이 너무 무리하게 시키지 않고 평소 전혀 연락 안하는 스타일이라 좋음.

일주일에 1-2번 받는데 이제 2번 정도 남았네요.

여성전용이라 조용하고 깨끗함.

절대 스스로 운동하는 타입이 아니라 강제성이 필요함.

 

하기 싫은 이유

여기가 피티만 받을 수 있고 그냥 운동하러 오긴 어려운 시스템(피티샵임)

개인운동하려면 갈 수는 있는데...  오전 10시-밤 9시까지만 하고,

워킹맘이라 일부러 개인운동만 하러 갈 수가 없음. 시간이.

저녁에 주 2회 골프레슨+연습가기때문에 시간을 내기도 어려움

아침일찍이라도 열면 출근전에 유산소라도 할텐데 말이죠.

 

하...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피티는 회당 55000원입니다. (30회기준)

 

 

 

IP : 112.145.xxx.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 10:27 AM (116.89.xxx.136)

    가격도 좋네요
    전 무조건 추천합니다.
    저도 처음엔 30번이면 충분하지 하고 했다가 나중에 다시 추가 20회했어요.
    이후에 혼자하겠다고 다니는데 강제성이 없으니 자꾸 게을러지네요 ^^

  • 2. 아메리카노
    '24.7.2 10:31 AM (211.109.xxx.163)

    무조건 하셔야죠
    지금 끝내면 이도저도 아닌게돼요
    꼭 계속하세요

  • 3. 찬성
    '24.7.2 10:33 AM (75.155.xxx.42)

    본문에 정답이있네요. 절대 스스로 운동할타입이 아니라서 강제성이 필요하다면 해야죠. 30회받을동안 만족했으면 원글님이랑 잘 맞는거 같아요.

  • 4. ㅜㅜㅜㅜㅜㅜㅜ
    '24.7.2 10:41 AM (112.145.xxx.70)

    네.....

    실은 직장 주변에 새로 피트니스센터가 생겼는데
    12개월 36만원
    아침 7시-저녁 11시라서..

    거기 갈까 생각했는데요 ㅎ
    다시 트레이너랑 맞추는 것도 귀찮고.
    갈팡질팡 하고 있었습니다.

  • 5.
    '24.7.2 10:53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팔뚝 늘어짐이나 이런것도 효과가 있을까요
    그정도 효과라면 뭐

  • 6.
    '24.7.2 10:53 AM (1.237.xxx.38)

    팔뚝 늘어짐이나 이런것도 올라붙고 효과가 있을까요
    그정도 효과라면 뭐

  • 7.
    '24.7.2 10:54 AM (112.216.xxx.18)

    가격 싸네요. 55000만 되었어도 몇년은 더 했을 것을
    이동네는 75000원이 최고 조건 가라 4년하고 그만 두었는데...

  • 8. ...
    '24.7.2 10:58 AM (1.241.xxx.220)

    피티샵이 작으면 기구도 좀 한정적일까요? 좀 더 받아보세요.
    전 받다보니 아 이제 내 수준에서는 더 가르치실게 없나보다 하는 느낌이 왔어요. 그 때 그만 두고 몇년째 혼자 잘하고 있어요.

  • 9. 제가 그러다
    '24.7.2 10:58 AM (58.123.xxx.123)

    혼자 해보겠다고.결심하고 그만뒀다 한.달 만에 다시 등록했어요. 바로 흐트러지고. 안하게 되더라고요
    억지로 2회라도.꾸준히 ㆍ조금씩 계속하려고요

  • 10. ...
    '24.7.2 10:59 AM (1.241.xxx.220)

    그리고 혼자 하고 1년지나니 또 깨닫는 바가 있더라구요. 제 자세나 여러모로...ㅎㅎ

  • 11. 하세요
    '24.7.2 11:16 AM (1.235.xxx.154)

    저는 7만원인데 1년하려구요
    지금6개월지났어요

  • 12. ㅇㅇ
    '24.7.2 11:17 AM (182.210.xxx.27)

    좀 더 받으세요.
    저도 혼자하니 자세가 금방 엉망인 느낌입니다.
    전 주2회 1년 넘게 피티했는데도 그래요ㅜㅜ

  • 13. ㅁㅁ
    '24.7.2 11:31 AM (119.192.xxx.220)

    저라면 회사 앞 피트니스에서 pt 끊어요
    개인운동 가기 힘든 센터는 노..

  • 14. 나중에
    '24.7.2 11:54 AM (211.228.xxx.81)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그럴겁니다,
    내가 미쳤지,
    그 돈을

  • 15. ㅇㅇㅇ
    '24.7.2 12:03 PM (39.118.xxx.77)

    아직 피티는 더 받아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기구 다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때 2년 가까이 한 덕분에 요즘은 집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세만 정확하면 굳이 기구가 아니고도 몇 가지만 갖추면 집에서도 수시로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그런데도 한편으론 정확함과 나에게 맞는 자세를 찾고 내 운동 일상으로 만드는데 30회는 부족할 거 같아서요. 트레이너를 바꿔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고요.

  • 16. ...
    '24.7.2 12:38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저 pt를 1년 반 가량 받았었는데 전혀 돈아깝지 않아요.
    물론 별로인 트레이너에게 계속 받으실 필요는 없고요. 괜찮다면 쭉.
    하지만 꼭 언젠가는 독립하시길요.

    그리고 운동 기구 종류를 자주 바꾸는 건 아니어도... 여러 운동을 배워서 (아님 어느 정도 근육 쓰임을 느끼시면 유투브로도 가능) 루틴을 짜되 가끔 변형해주는게 제 경험상 정말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하체 운동하면 저는 주로 바벨 스퀏, 레그익스텐션, 힙어브덕션, 백익스텐션(둔근 위주)로 했는데. 이걸 순서를 바꿔보기도 하구요. 하나 빼고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를 넣는 다던가, 힙쓰러스트를 넣구요. 관절이 좀 안좋다 싶으면... 기구 운동 위주로하구요.
    부위별 다양한 운동을 배워둬서 혼자 스케쥴 짤수 있음 좋습니다.
    그리고 초보에게는 적합하지 않은(근육 타겟팅이 힘든) 프리웨이트들도 있는데.. 오래 배우시다보면 배우실 수도 있을거에요.

  • 17. ...
    '24.7.2 12:40 PM (1.241.xxx.220)

    저 pt를 1년 반 가량 받았었는데 전혀 돈아깝지 않아요.
    물론 별로인 트레이너에게 계속 받으실 필요는 없고요. 괜찮다면 쭉.
    하지만 꼭 언젠가는 독립하시길요.

    그리고 운동 기구 종류를 자주 바꾸는 건 아니어도... 여러 운동을 배워서 (아님 어느 정도 근육 쓰임을 느끼시면 유투브로도 가능) 루틴을 짜되 가끔 변형해주는게 제 경험상 정말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하체 운동하면 저는 주로 바벨 스퀏, 레그익스텐션, 힙어브덕션, 백익스텐션(둔근 위주)로 했는데. 이걸 순서를 바꿔보기도 하구요. 하나 빼고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를 넣는 다던가, 힙쓰러스트를 넣구요. 관절이 좀 안좋다 싶으면... 기구 운동 위주로하구요. 한두달이면 조금씩 루틴에 변형을 줍니다.

    결국 부위별 다양한 운동을 배워둬서 혼자 스케쥴 짤수 있음 좋습니다.
    그리고 초보에게는 적합하지 않은(근육 타겟팅이 힘든) 프리웨이트들도 있는데.. 오래 배우시다보면 배우실 수도 있고 느낌 오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837 자다가 두세번은 깨어나요 1 ㅇㅇ 2024/07/29 1,487
1614836 분당 느티마을 어떻게들 보세요 5 ㅇㅇㅇ 2024/07/29 1,940
1614835 김건희 여사, 이종호 씨에게 오빠 호칭 제보도 11 !!!!! 2024/07/29 2,524
1614834 인생 살아보니 20 선배님들 2024/07/29 6,884
1614833 카카오 선물하기 만족하시나요? 5 돈삭제 2024/07/29 1,481
1614832 자도 자도 피곤해요 8 mi 2024/07/29 1,758
1614831 매미 우렁차게 우는 동네길 걸으니까 8 ……… 2024/07/29 1,284
1614830 수입차 딜러 원래 이래요? 7 12345 2024/07/29 1,913
1614829 이런 상사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3 ett 2024/07/29 950
1614828 립스틱 와인색은 좀 나이들어 보일까요? 5 -- 2024/07/29 1,406
1614827 첫 유럽여행계획 4 .. 2024/07/29 1,390
1614826 지장경, 금강경 읽기, 기도 하시는 분 계시나요? 5 ..... 2024/07/29 1,016
1614825 커피맛을 첨 알게 됐어요~ 25 2024/07/29 4,138
1614824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 리모콘 작동시 8 궁금이 2024/07/29 706
1614823 올림픽전에 열린 양궁 로봇과 임시현 선수와의 경기영상 2 ㅇㅇㅇ 2024/07/29 1,470
1614822 드라마 감사합니다 완전 재밌네요 8 ..... 2024/07/29 2,857
1614821 기자 노트북 ‘세월호 리본’ 지운 KBS...“이게 언론인가” 9 참담 2024/07/29 1,134
1614820 살을 3키로정도만 빼면 4 팔자주름.... 2024/07/29 3,143
1614819 투명인간된 느낌 9 소외 2024/07/29 2,596
1614818 최화정 간장국수 해먹었는데 57 ? 2024/07/29 20,719
1614817 락앤락, 어피너티 사모펀드 2 2024/07/29 894
1614816 초1과 도시를 즐기는 휴가중이에요 2 .. 2024/07/29 1,016
1614815 가늘고 힘 없는 머리카락, ’샴푸바‘ 괜찮을까요? 5 ㅇㅇ 2024/07/29 1,582
1614814 에어컨 실외기 고장인데 수리비 너무 비싸요 8 에어컨 2024/07/29 2,696
1614813 미국에서 진상부리는 68세 할저씨와 의사 딸 18 어휴 2024/07/29 4,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