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주차하고 한쪽으로 붙어서 걸어가는데 그 차가 빈자리 보고 돌진하며 걸어가는 저를 칠 뻔했어요
순간적으로 피하고 놀라서 서있는데 모른 척 지나가서 주차하더라고요
너무 화가 나서 그 차가 주차한 곳(바로 옆)에 가까이 가니 70대 운전자가 내리더군요
심지어 한쪽 팔다리가 약간 마비돼서 잘 걷지도 못하는 할아버지였어요.
말도 어눌하고 뇌경색 환자 같아 보였는데 그런 분이 운전을 하더군요
옆에 할머니가 내려서는 적반하장으로 큰소리치고 이 사람이 몸이 아파서 그렇다고 화내더군요
진짜 그 차에 깔릴 뻔했어요
속도도 안 줄이고 돌진했어요
저런 사람도 운전하고 다녀요
진짜 너무너무 문제 많습니다
그때 기억이
나서 끔찍하네요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가족분들 그 마음 헤아릴 수조차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