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빈은 안정성, 의료, 교육, 인프라 등 5개 항목 중 4개에서 만점을 획득해 종합 점수 98.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과 부산은 아시아권에서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하며 국내 도시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세계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오스트리아 빈은 주요 스포츠 행사의 부족으로 문화·환경 부문에서는 93.5점을 받았다.
그러나 다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어 덴마크의 코펜하겐, 스위스의 취리히, 호주의 멜버른이 2위부터 4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이들 도시는 적당한 인구 규모, 낮은 범죄율, 붐비지 않는 도로와 대중교통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오사카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되었으며, 이어 도쿄, 싱가포르, 홍콩 순이었다.
서울과 부산은 각각 80점대 후반의 점수를 받아 아시아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국제적인 기준에서도 한국의 두 대도시가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
1위. 오사카
2위. 도쿄
3위. 싱가포르
4위. 홍콩
5위. 서울
6위. 부산
7위.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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