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기삽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39818
전략
1심 각하 판결에도 포기 않고 항소한 시민들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도 쓴소리를 던졌다. 동시에 시간이 지나면서 오염수에 대한 여론이 사그라든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아니란 말도 덧붙였다. 곧 7차 방류를 앞둔 도쿄전력은 작년 8월부터 시작해 이달까지 4만 7천t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로 내보냈고 논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정부가 할 역할을 원고들이 맡은 셈인데 자국민, 우리 어민의 안전 생명을 지키려는 조처가 필요하다. 언제까지 오염수를 방관하고, 여론을 외면할 것인지 분노스럽다. 지난 조사만 봐도 민심이 가라앉은 게 아니다. 답답함으로 막혀 있다."
노 위원이 얘기한 것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건시민센터와 리서치뷰가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를 말한다.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니 67%는 '적극적으로 저지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사태를 막지 못한 책임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방조나 찬성(54.6%)', '국제사회의 노력 부족(22.2%)'이 1·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