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뭘까요?
심지어 엄마가 돈도 다 벌어요
몸만 안때리지 소주병 깨는 아빠랑
절대 이혼 안하는건 대체 왜 그런걸까요
제발 이혼 좀 하라해도
불쌍하댜요 아빠가
엄마는 70거의 다됐고
아빠는 80 거의 됐어요
정말 징글징글하고
언제 욱할지 모르는 아빠때문에
가족들은 명절때만 겨우 봐요
대체 뭘까요?
심지어 엄마가 돈도 다 벌어요
몸만 안때리지 소주병 깨는 아빠랑
절대 이혼 안하는건 대체 왜 그런걸까요
제발 이혼 좀 하라해도
불쌍하댜요 아빠가
엄마는 70거의 다됐고
아빠는 80 거의 됐어요
정말 징글징글하고
언제 욱할지 모르는 아빠때문에
가족들은 명절때만 겨우 봐요
시골은 그런 남자라도 있어야
주변 다른 추파 덜 받아서 그런경우요
아니면 이혼 안한 세월이 아까워서
지금 오기로 버틸 경우도 있고요
그 나이때는 이혼이 큰 흠이었어요.
놔두세요. 엄마는 그런 사람이라도 옆에 있는게 안심이 되나보죠.
여태 참고 살았는데 말년에 이혼녀 되기 싫어서요
아빠가 불쌍하다니
스톡홀롬 증후군인가
심지어 아빠가 이혼하자고 해도
안해요
그냥 포기하세요.
그래야 서로 편해요.
친구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아들 어릴때 딴여자랑 살러 나감 거기서 아이둘 낳고 살다 70넘어 아파서 친구 시모 찾아왔는데
시모가 친구 더러 그러더래요
봐라 기다리니 돌아온다
동정심과 두려움
손절못하는 이유
여태 버틴거 좀만 더 버티자.. 이게 울 엄마 생각이더라구요.
배우자 죽기만을 기다리는 엄마가 너무 싫어요. 아무리 아버지가 엄마한탠 푹군이래도.. 별거라도 하지 차라리..
팔자란 소리가 나오는거죠 여자가 생계를 하니 이혼하며 성질드러운 백수남편놈 안보는게 낫자나요 자기딴에 이혼이 큰흠이라고 생각하는지 백수남편넘 눈치보며 절절거리고 생계며 집안일이며 2잡을 뛰는 여자가 있더라니까요
고생고생만 하다 먼저 죽습디다
그세대 이혼녀는 낙인이라 주홍글씨보다 더 무서운거에요
우리 아래세대는 절대 알수 없어요.
각자 부부가 알아서 살아요
자식이라도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 있죠
견딜만 한거죠
이혼녀 소리도 싫고
남편이라도 없는거보담 낫나보죠.
인생이 다 부정되는 것이라
아마도 주변 특히 친정 가족에 챙피해서요??
옛날엔 그게 엄청나게 챙피한 일인양 가르쳤거든요
특히 착하고 희생적인 딸인경우 부모가 실망할까봐 그런 경우 너무 많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