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을 버렸더니 역시 청소도 정리도 쉽네요

정리정돈 조회수 : 3,808
작성일 : 2024-07-01 17:29:17

거실 한면을 다 차지할 만큼 긴 거실 붙박이 가구가 있어요. 높이며 용도는 딱 텔레비전을 놓는 용도인데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로 그 위에 크레파스에 색연필이 잔뜩 꽂힌 연필 꽂이며, 각종 장난감들에 인형 등등이 가득 있었어요.

애써 정리해도 해도 어쩜 늘 완벽하게 어질러지는지.....

볼때마다 눈이 어지럽고, 스트레스였는데 큰맘 먹고 싹 몰아서 버리고 정리해서 넣어놨어요.

붙박이 가구 위에는 텔레비전과 스피커 딱 두가지만 있도록요. 

 

현재 거실에는 소파,  텔레비전과 스피커, 티뷔장, 놀이매트, 장난감상자 딱 이렇게만 있는데

거실에서 얘기하면 목소리가 왕왕 울립니다(막 넓진 않아요)

 

 

요렇게 해놓은지 2주 지났어요

왠만해서는 집이 지저분해보이질 않네요!

청소기 돌리고 소파쿠션만 팡팡 털어 얹어두기만 했는데 집이 깨끗해보이고 청소도 너무너무 쉬워요.  예전엔 진짜 두세시간 정리를 해도 너무너무 지저분해 보였거든요.

이 간단한 걸 왜 여태껏 못 했을까요?

 

집이 지저분한 분들, 많이 버려보세요!!

수납 많은 게 좋긴 하지만 어짜피 거기에도 못 넣을 만큼 물건이 많으면 수납장이고 뭐고 다 소용없더라고요

IP : 111.99.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7.1 5:31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티브 가고 티뷔 오신건가요?ㅎㅎㅎㅎ

    잘 버리셨어요ㅎ

  • 2. ㅎㅎ
    '24.7.1 5:32 PM (112.185.xxx.247)

    티뷔 ㅎㅎ
    신박하네요.

    튀김 땡기는 느낌

  • 3. 오잉
    '24.7.1 5:34 PM (111.99.xxx.59)

    티뷔 많이 안쓰나요? 텔레비전이라고 고칠까요?
    티브는 저도 싫던데;;;;당황

  • 4. ..
    '24.7.1 5:36 PM (211.234.xxx.121) - 삭제된댓글

    티뷔가 머예요? 튀김 인가. 튀밥인가 한참생각

  • 5. 고치겠습니다
    '24.7.1 5:37 PM (111.99.xxx.59) - 삭제된댓글

    ㅋㅋㅋ 안 쓰는 단어인가봐요
    저는 티뷔라고 많이 썼는데;;;;

  • 6. 고쳤습니다
    '24.7.1 5:41 PM (111.99.xxx.59)

    어쨌거나 여러부운 저처럼 치우고 광명 찾으세요~

  • 7. ㅇㅇㅇ
    '24.7.1 5:41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티비 티브이 티뷔
    다 알아들었어요

  • 8. ㅠㅠ
    '24.7.1 5:43 P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

    저도 나름 버렸는데 왜케 집이 개판일까요
    더 버려야 하나요?
    저도 깔끔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 9. ..
    '24.7.1 7:13 PM (124.5.xxx.99)

    저두 장난아닌데
    뒤지면 버리기가 어렵네요
    이거 이찌해야할지
    가습기도 좋은건데 사용안하고 2개
    이런류 등

  • 10. ooo
    '24.7.1 9:12 PM (1.226.xxx.74)

    버리고 정리해야 하는데 ,
    아까워서 못 버리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067 맛있는 아이스크림 발견 34 ..... 2024/07/09 11,940
1600066 비오는 이밤에 곱창이 먹고 싶어요 8 곱창 2024/07/09 1,161
1600065 오늘의 명언 1 *** 2024/07/09 1,295
1600064 혹시 옷만들어주는집 아시나요? 6 모모 2024/07/09 2,225
1600063 종합예술단 베를린 순회 공연에서 소녀상 철거 반대  light7.. 2024/07/09 639
1600062 녹취록은 어디서 구하나요? 8 ㅁㅁ 2024/07/09 1,962
1600061 우리 강아지 연기하면서 놀아요 ㅋ 15 .. 2024/07/09 3,400
1600060 포도씨유가 무슨색이에요 1 2024/07/09 1,116
1600059 이렇게 말하는 친정엄마 의도가 뭘까요 32 // 2024/07/09 6,507
1600058 남의 불행을 구경하는 마음 11 ㅡㅡ 2024/07/09 4,814
1600057 요즘 구호옷은 어때요? 5 정구호 2024/07/09 3,177
1600056 알바하는곳이 너무 더워요 8 더위 2024/07/09 3,122
1600055 허웅은 소속팀에서 옹호해주네요 1 .. 2024/07/09 2,693
1600054 남편이 집 나간 후 만났습니다 79 ㅇㅇ 2024/07/09 31,204
1600053 나라꼴 처참합니다. 8 .. 2024/07/09 3,868
1600052 차단기가 내려갔어요 21 ㅇㅇ 2024/07/09 3,898
1600051 입다가 반품한 옷을 보낸 의류 쇼핑몰 4 하이엔드 2024/07/09 3,478
1600050 최근 아산병원에서 암수술해 보신분 7 보호자 2024/07/09 2,738
1600049 사형수가 본인의 죽음에는 6 사형수 2024/07/09 4,066
1600048 20대 초반 애들요. 5 .. 2024/07/09 1,646
1600047 두피가 아무래도 이상해서 6 .. 2024/07/09 2,767
1600046 팔자 도망은 절대 못하는 걸까요? 11 2024/07/09 4,090
1600045 대박.. 15 .... 2024/07/09 6,585
1600044 ㅇㅇ 5 ㅇㅇ 2024/07/09 1,920
1600043 페북이나 인스타에 일상 올리는 사람들 1 ㄱㄴ 2024/07/09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