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육아 고민이 있어 질문드려요

**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24-07-01 16:42:20

안녕하세요~

맘까페도 자주 찾고 검색하고 그러긴 하는데

이곳에서 육아에 대한 더 담백한 말씀들이 듣고 싶어서 적게 됐어요~~

 

아이가 45개월인데요

기질적으로 예민 예민 까다롭기 말할 수 없는 아이어서 지금까지도

엄마인 저는 너무 어렵게 육아 하는 중이에요

 

걱정스러운 부분 중 하나는 

아이가 잠을 자고 일어나서 헛소리 처럼 한참을 해요

꿈을 꾸다가 그 연장선에서 하는 거 같긴한데

대부분 그 소리가 좀 일관적이거든요 ㅠ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야 아니야

엄마 아니에요, 다시는 안그럴거에요 ' ㅠㅠ

 

저 나름대로는 아이에게 무조건 하지 못하게만 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는 저한테서 많이 업악? 또는 부정? 당하고 있다는 감정이 큰걸까요?

저런 소리를 한참하다가 잠이 깨면 괜찮아지긴해요

 

그리고 아이를 훈육할 때는 화를 내면서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저도 사람이다보니 어쩔 때 목소리가 크게 먼저 나가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럼 아이가 그 목소리에 바로 긴장 후 억울해하면서 울고 이렇게 말해요

엄마는 왜 무섭게 말하고 맨날 맨날 자기한테 화를 내냐고 하소연을 해요ㅠㅠ

이 말 들으면 진짜 반성하게 또 되더라구요?

아... 내가 순간적으로 아이에게 소리를 크게 말한것이 

아이는 쌓이고 쌓여서 엄마란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엄마는 늘 화 내는 사람으로 정형화 되고 있구나..하구요,.. 진짜 속상해요

 

아이가 저렇게 엄마는 화만 내!! 하고 부정하니 억울한 맘도 있지만

(저보다 니가 엄마에게 하는 쌩떼는 어쩌고~~~ ㅎㅎㅎ) 

아이에게 저런 이미지로 엄마가 굳어간다고 생각하니 아찔해집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고민은 제가 워킹맘에 요리똥손이에요

배달반찬으로도 유지했었는데 최근에는 SNS 보면서 

흉내내면서 만들어주려고 노력도 하고 그러는데요

아이 성장기에 잘 먹여주지 못하는건가 싶어서 늘 좀 염려가 되구요

주로 계란, 애호박, 순두부, 가지, 오이, 고기류 정도로

돌려막기 하는게 다인데 ㅠㅠ

아 어제는 닭날개로 첨으로 닭국물 우려서 줬는데 잘 먹었어요 ^^

영양소가 좀 골고루 아닌거 같아요  

칼슘은 멸치볶음으로만 먹이는거 같네요 ㅎㅎ 우유도 싫어해서요 

맘까페에 식단짜서 부지런히 먹이시는 어머니들 보면 너무 존경스럽고

저희 아이가 요새 내내 자잘하게 많이 아픈데 미안하고 그래지네요 이궁 

 

선배님들의 따뜻한 말씀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IP : 1.235.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 8:23 PM (121.167.xxx.120)

    아이 훈육하고 나서 꼭 안아주고 달래 주세요
    네가 미워서 혼낸거 아니라고 하세요

  • 2.
    '24.7.1 8:36 PM (211.57.xxx.44)

    엄마인 나가 어떤 사람인지,
    아이를 대할 때 어떤지
    아이에게 너무 엄격하진 않은지,

    아이는 많이 부족하지요
    어른들 눈에
    1번 이야기해서 완전히 고치려 하지마세요

    그저 100번 이야기해야하면 계속 반복해서말해주세요

    혹시 아이가 남자아이인가요?

    엄마는 여자라서 남자의 특성을 몰라서
    많이 부딪힐 수 있어요

    유튜브에서 최민준의 아들TV 도 보시고요,
    다른 부모나 어른이 아이를 대하는 것도 보시고,
    유튜브에 좋은 영상 많으니, 찾아보시길 권해드려요

  • 3. **
    '24.7.1 11:38 PM (223.38.xxx.14)

    댓글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629 테슬라 오늘도 가나요 ~ ㅇㅇ 2024/07/05 986
1583628 평생 턱치켜들고 삿대질한번 못해본 사람..저요 10 쌈의고수 2024/07/05 2,153
1583627 오후 1시 30분 비행기는 공항에 몇시까지? 3 .. 2024/07/05 1,413
1583626 버스에서 발목잘린 사고 12 2024/07/05 9,285
1583625 관상을 봤는데요,, 2 2024/07/05 3,653
1583624 변호사 비용 8 ㅁㅁ 2024/07/05 2,442
1583623 승모근 마사지기 어떤가요? 9 궁금 2024/07/05 3,077
1583622 대치동에서인가 택시 급발진 사망사고 기억하시는 분? 8 옛날에 2024/07/05 4,127
1583621 구호플러스 어때요 5 브랜드 2024/07/05 3,330
1583620 너덜트 보시나요? 7 유튜브 2024/07/05 1,698
1583619 왼쪽 엄지발가락이 아픈건 왜그럴까요? 2 ㅇㅇ 2024/07/05 1,770
1583618 테무 싸이즈 6 ... 2024/07/05 1,576
1583617 '시청역 참사' 은행직원 비하한 40대 또 잡혔네요. 20 .. 2024/07/05 6,068
1583616 아니 뇌물백 수수를 한동훈 허락맡고 사과하나요 12 골때리는사과.. 2024/07/05 2,251
1583615 허웅 어찌보면 피해자 맞을수도 있겠네요 75 ㅇㅇㅇ 2024/07/05 20,994
1583614 지금 ns홈쇼핑 보고계시는분 계세요? 2 llllㅣㅣ.. 2024/07/05 3,044
1583613 결국 일 저지른 내부 고발자(직장 괴롭힘) 5 결국 2024/07/05 2,287
1583612 베란다 유리창 청소는 여러분들은 어떤걸 이용하세요 .. 9 .. 2024/07/05 2,760
1583611 내달부터 가스요금 ...6.8% 인상 4 ... 2024/07/05 1,900
1583610 고민 끝에 부쉐론 쎄뻥 목걸이로 샀어요 12 2024/07/05 7,340
1583609 러바오 사육사 9 .... 2024/07/05 2,835
1583608 핸드폰으로 이어폰 없이 2 ... 2024/07/05 1,326
1583607 고1 시험기간인데 핸드폰 5시간 2 우와 2024/07/05 1,508
1583606 우리의 장병의 목숨을 장비파손에 비유한 국짐 주진우 6 beec 2024/07/05 1,277
1583605 필사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4 ㅇㅇ 2024/07/05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