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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교회갔다왔냐 묻는거요..

//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24-07-01 16:01:55

시부모님도 저희도 기독교에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안부전화오는데

늘 일요일날 오거든요?

그럼 교회갔다왔냐 물어요

저는 이게 무슨 감시하는거 같아서 너무너무 싫거든요

나이 사십중반에 내가 교회 출석여부까지

말해야되나싶구

그냥 인사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아니면 제가 짜증날만 할까요ㅠ

 

IP : 59.14.xxx.10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52세
    '24.7.1 4:03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전 청개구리라 그런지..종교를 불교로 바꿔 버릴 것 같네요.

    간섭 받을 이유 없다고 보거든요.

  • 2. ...
    '24.7.1 4:03 PM (106.102.xxx.84) - 삭제된댓글

    짜증나죠
    근데 기독교인들 그러는 게 하루이틀인가요

  • 3. 그냥
    '24.7.1 4:04 PM (58.29.xxx.185)

    적당히 다녀왔다고 둘러대세요

  • 4. ..
    '24.7.1 4:04 PM (223.39.xxx.124)

    시부모님 입장에서는 안부인사쯤이고
    원글님 입장에서는 감시쯤으로 느껴지는거 맞아요.

    일요일에는 전화를 멀리 놔두고 받지마세요.
    정 궁금하시면 남편에게 전화하겠죠뭐.

  • 5. ....
    '24.7.1 4:04 PM (112.220.xxx.98)

    제가 남편한테 가끔 하는말
    자기가 담배피고 교회다녔으면 결혼안했다고 -_-

  • 6. ...
    '24.7.1 4:05 PM (220.75.xxx.108)

    시어머니는 원글님이 그런 느낌 받는 줄 모르고 일요일이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교회 이야기부터 꺼내는 거일지도 몰라요.
    한번 솔직하게 그렇게 출석여부 확인하는 물음에 마음이 안 편하다 해보세요. 몰라서 그러는 거면 그만하시겠고 출석여부 확인이면 그때는 님이 맘껏 짜증내실 당위성이 생기네요.

  • 7. ...
    '24.7.1 4:06 PM (175.192.xxx.144)

    그냥 할얘기 없으니 일요일이라서 묻는거일수도요

  • 8. 무교
    '24.7.1 4:06 PM (172.226.xxx.45)

    저 이제 교회 안다녀요 하세요

  • 9. ...
    '24.7.1 4:09 PM (118.37.xxx.213)

    시어머니가 묻기전에 먼저 물어보세요.
    교회는 다녀오셨냐? 운동은 하셨냐? 기타 등등...
    저는 밥 먹었냐? 처럼 그냥 의미없이 물어보는것 같기도 합니다만...

  • 10. ..
    '24.7.1 4:16 PM (211.36.xxx.101)

    그냥 인사말 같은데요. 저정도는 일요일날 교회다니는 친구있으면 교회는 잘 갔다왔냐고 물어볼것 같아욪

  • 11. ...
    '24.7.1 4:17 PM (118.235.xxx.54)

    그냥 안부인서처럼 하는말일듯.
    저도 그래요.
    엄마 교회 갔다왔어?
    오늘은 아파서 못갔어.
    잘했어요~
    그냥 인사로 여기셔도 될듯

  • 12. ..
    '24.7.1 4:20 P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도 할 말 없어 하는 인사말 같아요
    그냥 밥 먹었냐,,소리 같은

  • 13. 감시
    '24.7.1 4:21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감시 맞아요
    교회 다니는 노인분들
    교회 열심히 다니는거
    벼슬쯤으로 생각 하는것 같아요
    정확하게 내의견 말해도
    마이동풍
    제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종용해요
    그게 자신의 종교 자부심 자랑일겁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도
    그 전화는 계속 될겁니다

  • 14. 안부인사가
    '24.7.1 4:25 PM (222.119.xxx.18)

    아니니까 간섭처럼느껴지시겠죠.
    그런데 저희셤니는 도움 받을 일 있을때만 전화하시는데 매 주 전화 하시나보네요.

  • 15. ^^
    '24.7.1 4:26 PM (223.39.xxx.176)

    그냥 굿모닝~~별의미없는 인삿말 정도로 생각하기 추천요

    전화안받기 하는것 아니면 쉽게ᆢ스치듯 듣기요

    앞으로~~ 시모전화는 이들한테로ᆢ인계하기로
    며늘한테 폰오면 이들이 받던지?
    아님ᆢ아들이 먼저ᆢ폰으로 보고하기

  • 16. 진짜궁금
    '24.7.1 4:3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시모가 되면 아들에게 전화하면 될 껄
    왜 며느리에게 전화하걱 되는건가요.
    정말 궁금해요..
    저도 아들만 둘이라..

  • 17. 진짜궁금
    '24.7.1 4:31 PM (175.120.xxx.173)

    시모가 되면 아들에게 전화하면 될 껄
    왜 며느리에게 전화하게 되는건가요.
    정말 궁금해요.
    저도 아들만 둘이라..

  • 18. ㅡㅡ
    '24.7.1 4:39 PM (116.37.xxx.94)

    먼저 물어보기추천요
    아니면 전화 안받기

  • 19. 안부인사
    '24.7.1 4:57 PM (115.143.xxx.203)

    그냥 안부인사입니다
    저희 남편 장로, 저는 권사
    그런데도 전화하면 첫마디가 교회갔다 왔나 입니다
    요새는 반대로 남편이 먼저 묻기도 해요

    그냥 대화를 시작하는 하나의 도구?
    특별한 용건이 있어서 전화하는건 아니니
    잘 지냈니, 밥먹었니, 교회는 갔다왔니로 대화를 시작 ^^

  • 20. ㅇㅇㅇ
    '24.7.1 5:17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아부인사를 가장한 출석 확인일듯요
    제친구도 시댁이 저래요
    지아들은 총각때 가지도 않았데요
    아니요 하니까
    왜안갔냐 잔소리

  • 21. ~~~~~~
    '24.7.1 5:21 PM (112.152.xxx.43)

    어머니는요?
    갔다왔다
    저도요~
    (아무의미 없음)

  • 22. ㅇㅇ
    '24.7.1 5:37 PM (223.39.xxx.124)

    어머님은 악의없이 그냥 하시는 말씀이지만,
    당사자는 부담스러우면.......
    이번 일요일 원글님 휴대폰은
    갑자기 꺼지는걸로 운명이 정해졌습니다.
    이유없이 그냥 꺼지는 겁니다?
    알겠죠?
    전화올 시간에 잠시 꺼두세요.
    답답해도 잠시 참고 다른 일을 부산스럽게 하고 계세요.

  • 23. ...
    '24.7.1 5:37 PM (14.52.xxx.72)

    관심이죠
    우리시어머니가 좀 그래주심 좋을텐데

  • 24. 출석
    '24.7.1 6:49 PM (118.235.xxx.106)

    저는 친정엄마랑 주일저녁마다 통화하는데 첫마디가 교회갔다왔냐? 예요. 그냥 인사말이다 생각하세요.

  • 25. 도돌이
    '24.7.1 7:30 PM (172.225.xxx.239)

    좋네요. 교회다녀왔니? 어머니는요? 밥 먹었니? 어머니는요?
    그 뒤 답은 저도요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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