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전 등 창고 장기 보관하고 해외 나가신 분들

주재원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24-07-01 13:52:45

주재원 발령 날 지 모르고 가전과 가구 싹 새로 샀거든요. 이번에 해외 이사 견적 받아 보는데 물건을 처분하던지 아니면 추가 비용을 내라고 하네요. 가구와 가전 장기 보관 해 보신 분들 있으실까요? 다들 비추하시나요? ㅠㅠ

IP : 211.109.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 1:59 PM (61.39.xxx.183)

    저는 그냥 집에 두고 다녀왔어요
    오래된 것들이라 2년 뒤에 와서 고장났으면 버릴 생각이었죠
    근데 멀쩡하더라구요
    외국에서 온지 10년 됐는데 지금도 쓰고 있어요
    냉장고 22년차인데 너무 멀쩡해요

  • 2. ..
    '24.7.1 2:07 PM (223.39.xxx.151)

    친구는 집을 넓은거 구해서 거기에 보관하고 있다가 다시 가져오더라구요.
    저는 묵은 살림이라 겸사겸사 다 버리고 극일부만 시댁 빈방에 두고 갔지만 아닌분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헐값에 팔거나
    집을 세 안주고 그냥 두고 가거나
    그래서 주재원 나가면 길바닥에 버리는 돈이 정말 만만찮다고 해요. 가구, 가전 버리고 다시 사고

  • 3. ..
    '24.7.1 2:08 PM (220.88.xxx.98)

    집을 싹 비우고 가실생각인건가요?
    한번씩 방학마다 한국안들리실까요
    저는 그게 맘에 걸려서 집을 통채로 비워두고 주재원 들어갔었어요 가구니 가전이니 그대로 두고요
    오래 오셨던 도우미이모님께 한달 한번씩 청소겸 관리 부탁드렸구요
    어차피 방학때 애들 학원이니 여행이니하느라 매번 꼭 한국들어와서 두세달씩 있었기때문에 집을 비워둔게 더 좋았어요
    다른집들 경우들어보니 해외 이삿짐 보관서비스를 맡겼다고 하더군요

  • 4. 주재원
    '24.7.1 2:14 PM (211.109.xxx.33)

    네 집에는 세입자가 이미 살고 계셔서 어려울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22년차 냉장고에 희망이 좀 생겼습니다. 댓글 넘 감사해요. 복 받으실겁니다.

  • 5. ..
    '24.7.1 2:19 PM (223.39.xxx.151)

    집을 어느크기정도 렌트 지원받으시는지 알아보시고
    장기보관 비용과 비교해보세요.
    1년짜리 주재원은 아닐거같고
    보통 3년이상인데 그 기간 보관은 비추예요.
    그럴거면 그 비용으로 작은 아파트 전세라도 구하셔서 보관도 하고, 방학이나 건강검진으로 나오면 숙소로 쓰세요

  • 6. .,
    '24.7.1 2:39 PM (211.49.xxx.118)

    컨테이너를 업무용 창고로 쓰고있는데
    3.4년차 되닌까 냄새나요.
    컨테이너 바닥이 나무인데 그냄새인듯.
    오래쓸 생각이라 벽이랑 바닥 열심히 닦고 선반만들어 넣었는데 환기를 자주 안하면 가구는 냄새가 배길듯합니다.
    냄새가 밖에두면 빠지긴하는데
    3~4년 보관했다 다시 집에두면 냄새 빼는데 장난아닐꺼같아요.
    보관하는사람들은 이 냄새 생각했을까 싶더라는..
    그래도 보관해야한다면 비닐로 밀봉하세요.
    비닐채 있던건 그래도 괜찮긴 하거든요

  • 7. ...
    '24.7.1 3:41 PM (116.41.xxx.107)

    해외 이사 몇번 하면서 이리 저리 알아 보고
    또 해외에서 만난 이사 경험자들에게 들어 보니
    경제적으로는 다 비슷비슷한 듯해요.
    마음 끌리는 쪽으로 하세요.

  • 8. 주재원이면
    '24.7.1 3:47 PM (37.232.xxx.126)

    현지 주거비용,이사비용 다 나오쟎아요.
    전 남편이 미국으로 주재원 발령났을 때 다 가지고가서 트랜스연결해서 사용했어요.

  • 9. 주재원
    '24.7.1 3:56 PM (211.109.xxx.33)

    남편 회사는 이사비용이 다 나오진 않네요. 어느 정도 손해 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시간도 타이트해서 처분하기도 힘들고…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686 8체질 감별했는데 세 군데 다 달라요 ㅠ 5 한한한 2024/09/30 944
1634685 고기 안 먹으면 살이 빠지나봐요? 8 채식 2024/09/30 1,825
1634684 살가운 며느리 벅찬 우리 언니 15 ㅋㅋㅋ 2024/09/30 6,153
1634683 국군의날 행사 연습 장병 2명 중상‥"5천 명 동원 '.. 8 이게나랍니까.. 2024/09/30 1,054
1634682 3.4.5 태안 여행 어떻게 해야할지 4 여행 2024/09/30 752
1634681 갱년기이신분들 갱년기약 드시나요?효과는요? 22 sㅔㅔ 2024/09/30 2,324
1634680 아빠는 하늘에 계신줄 알았는데… 7 사랑하는딸 2024/09/30 4,771
1634679 빨래에 넣는거 과탄산, 소다 둘 중 뭐예요? 7 빨래 끝 2024/09/30 1,802
1634678 대학생 아이가 공부하다 우네요 6 엄마 2024/09/30 4,439
1634677 범계역 근처에서 50대가 만날 장소 추천해주세요 3 점심저녁 2024/09/30 634
1634676 요새 대기업, 중견기업 사무직들 27 .. 2024/09/30 4,622
1634675 며느리가 미워서 돈 다 쓰고 죽겠다.. 25 구루 2024/09/30 7,091
1634674 중국 댓글부대 있다니까요 29 ㅇㅇ 2024/09/30 1,373
1634673 우유 소화가 어렵습니다. 5 불내증 2024/09/30 723
1634672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분 돌아가셨대요 12 09 2024/09/30 6,274
1634671 교환학생 비용 알고싶어요 20 문의 2024/09/30 2,373
1634670 노트북 스탠드 추천해 주세요, 3 질문.. 2024/09/30 305
1634669 청포도는 껍질째 먹어도 되나요? 3 질문 2024/09/30 786
1634668 부모돈 노리고 요양원에 보내 버릴려고 호시탐탐 노리는 자식들에게.. 39 패륜 2024/09/30 6,278
1634667 사별후 어머니 여행 30 Funkys.. 2024/09/30 6,417
1634666 머리는 좋은데 불성실한 애들 중에 5 2024/09/30 2,492
1634665 지금 점퍼입고 외출하면 더울까요? 5 날씨 2024/09/30 1,702
1634664 ktx 광명역 주변 비싼 이유 좀 알려주세요 3 , 2024/09/30 2,900
1634663 유튜브 화면이 시꺼멓게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1 ... 2024/09/30 845
1634662 TV채널 돌렸다는이유로 환자 폭행한 요양원 1 안타까움 2024/09/30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