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지쌤 우는데 같이 울어요

졸업 조회수 : 3,619
작성일 : 2024-07-01 08:32:39

울면서 글 써요.

주말 일하고  오늘 쉬느라 몰아보는데

민지쌤 자존심이 얼마나 상했을지 정말 이해되면서 같이 울어요.

세상이 참 그렇죠.

그 때의 나라도 그랬을 듯.

아니 나보다 훨씬 똑똑하고 참한 사람입니다.

우리 민지쌤.

IP : 210.223.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군가요?
    '24.7.1 8:33 AM (118.235.xxx.128) - 삭제된댓글

    드라마 얘긴지

  • 2. 울컥
    '24.7.1 8:34 AM (210.223.xxx.132)

    저 35년전 고교 교사였어요.
    그런데 저 학원 교사들 맘이 너무 이해되요.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드라마 잘 없는데
    그사세 이후 드물게 봐요.

  • 3. 원글이
    '24.7.1 8:35 AM (210.223.xxx.132)

    네 죄송해요
    졸업 드라마 얘깁니다.

  • 4. ..
    '24.7.1 8:39 AM (118.235.xxx.19)

    서혜진이 민지샘의 말에
    그 다친 마음 정확히 알아주며 같이 울어주던 장면이 너무 위로가 됐어요. 정말 좋은 작품.

  • 5. 원글이
    '24.7.1 8:40 AM (210.223.xxx.132)

    . .님
    제 말이요. 정말 제 맘입니다. ㅠㅠ

  • 6. 인간
    '24.7.1 8:42 AM (122.43.xxx.66)

    이 무언가..이렇게도 다양한 인간군상이라니..하면서도 봤답니다. 정말 아귀같은 우승희 같은 인간형 경험했어요. 무서운 세상입니다.그래서 공부 많이 해야 합니다.알아야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 세상살이에도 통해요. 인문학의 중요성을 이런 드라마에서도 경험합니다.인간답ㄱ게 살기 위한 초석이 인문학인데 작금의 한국사회는 ㅠㅠㅠㅠ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 7. 원글이
    '24.7.1 8:48 AM (210.223.xxx.132)

    인간님 맞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을 잃어가고 있는 듯 해서 무서워요.
    우리 아이들에게 으리가 무얼 보여주고 가르치고 있는지 . . .

  • 8. 저도
    '24.7.1 8:49 AM (121.145.xxx.32)

    그 장면 같이 울었어요
    민지쌤 상처받음이 맘 아프고
    혜진쌤 알아줌이 고마워서

  • 9. ..
    '24.7.1 8:53 AM (210.123.xxx.144)

    자존심 많이 상했겠다. 였죠?
    저도 그 말 한마디 듣는데 울컥..
    나만 눈물나나 했는데. 다들 같은 마음이었구나.
    사실 요즘 세상에 자기 위주로 생각하니 어떻해 감히 나한테 내사람을 이렇게 화가날텐데. 욕한마디 안하고.
    민지샘말 끊고 걱정해주는 한 문장.

  • 10. 원글이
    '24.7.1 12:55 PM (210.223.xxx.132)

    저도님 ..님 댓글 공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181 장마가 계속 밀리는건지 아니면 온 셈 쳐야하는건지. 15 ..... 2024/07/05 4,712
1608180 발바닥에서 열나는 느낌 10 ㅇㅇ 2024/07/05 1,831
1608179 특수대학원에서 불륜 많이 하나요? 5 .. 2024/07/05 3,511
1608178 신체 리듬에 맞는건 주4일 같아요 18 .. 2024/07/05 1,827
1608177 자궁내막 긁어내는 수술? 11 llll 2024/07/05 2,617
1608176 해외주식 공부하기 적합한 5 주린이 2024/07/05 1,133
1608175 전에 마트에서 휴대폰 찾아줬다가... 9 쌩유 2024/07/05 3,316
1608174 지팡이 대신 양손 스틱 스포츠 재활 다큐 링크 겁니다요 3 다큐 2024/07/05 603
1608173 먹는 거 좋아하는데 음식은 못하는 분들 많은가요? 9 그냥 2024/07/05 1,375
1608172 경리급여30만원시절 500만원이면 4 2024/07/05 2,167
1608171 백인들 리즈시절은 진정 비현실적이네요 20 신화 2024/07/05 7,015
1608170 쇼핑 말고 다른거 보는건 너무 재미 없어요. 2 ddd 2024/07/05 1,390
1608169 hdl 수치가 올라간 이유가 뭘까요? 7 궁금 2024/07/05 1,414
1608168 전기보온밥솥 식혜나 조청만들려는데 17인용이나 35인용 몇인용이.. 3 ..... 2024/07/05 388
1608167 부부싸움하면 말을 안하는 남편 15 ㅇㅇ 2024/07/05 3,253
1608166 워킹맘 간병 11 ㅇㅇ 2024/07/05 3,035
1608165 안산 가해 남학생은 사망했다는데요.... 지난번동네 아주머니! 6 ㅁㄹㅇ 2024/07/05 6,397
1608164 고2 되어서 등급이 올라가는 케이스 9 고딩 2024/07/05 1,363
1608163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4 찌개 2024/07/05 1,314
1608162 네이버. 카카오 11 2024/07/05 3,015
1608161 인생이 짧네요 22 ㅇㄴㄷ 2024/07/05 8,710
1608160 과즙이. 옷에 묻었는데 2 현소 2024/07/05 612
1608159 천안시청 근처 카페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24/07/05 375
1608158 아주 오래된 지폐들을 찾았어요. 10 구권 2024/07/05 2,190
1608157 남편에게 부추전 부쳐줬는데요.. 31 ... 2024/07/05 8,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