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발레 허리가 아픈데 그만둬야할까요?

발레허리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24-06-30 23:27:43

 취미발레 시작한지 한달째인데

나도모르게 아이고허리야 하고 허리 두드리긴 하던데

그게 발레 때문인지는 몰랐는데요

엄청 피곤한날 그래도 빠지지 않으려고 좀 무리해서 가서

했더니 척추쪽이 너무 아파요 허리라기보다 척추.. ㅠㅠ

파스도 딱 척추 쪽에 붙혔어요 허리부분 척추

무서워서 유튜브에 발레 허리 검색해보니

허리에 제일 안좋은 운동이 발레래요

그리고 필라테스 요가 등등 도 허리에 안좋대요

걷기 달리기 빼고는 허리에 좋은 운동은 없대요

요가는 오래해봣는데 태권도 합기도 검도 여러종류 운동

취미로 해봤어도 허리가 아픈적은 처음인데

지금 그만두면 문제야 없겠지만

발레가 너무 재미있어서 꾸준히 하고싶었는데 그만두려니

너무 아쉽고 ㅠㅠ

그렇다고 허리가 아파졌는데 쉬어가며 조금씩한다해도

디스크같이 위험한병까지 오면 어쩌나싶고

발레샘한테 물어봐도 그만 둬라 해도 아쉬울것같고 계속 하라 그래도 문제고 결국 제가 선택해야될문제같아요

정형외과 한의원 가서 상태보여주고 물어보긴 할텐데 의사샘들이 발레에 대해 잘 모를수도 잇고 결국 판단은 제가 해야할것같아요.

발레 배우기 시작하고 김주원영상 유튜브로 봤는데 공연전 허리아프다고 허리치료받던데 취미발레 한달차에 허리가 나가네요 ㅠㅠ

리플 감사합니다^^

IP : 211.234.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30 11:30 PM (175.121.xxx.86)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시고 가볍게 하셔야지
    발레 자체가 나쁜 운동은 아닐거 같은데요

  • 2. ..
    '24.6.30 11:44 PM (219.255.xxx.68)

    발레 자세가 허리 나쁜 사람에게 쥐약이어요
    다른 운동으로 빨리 바꾸셔야해요.

  • 3. 원글
    '24.6.30 11:47 PM (211.234.xxx.42)

    리플 감사합니다 ㅠㅠ

  • 4. ...
    '24.6.30 11:54 PM (118.218.xxx.90)

    전 두 달째에 허벅지 안쪽 근육 부분파열됐고(그냥 스트레칭 수준의 취미 발레였는데;) 지금은 허리 디스크 환자인데 발레가 좋지 않은 영향을 줬을 거 같아요
    바로 그만두시길 권합니다

  • 5.
    '24.7.1 12:02 AM (223.39.xxx.67)

    주변에 발레전공한 사람들 쫌 있는데
    고질병이 허리예요.
    허리디스크는 다들 있더라구요.

  • 6. 저는
    '24.7.1 12:04 AM (61.76.xxx.186)

    햄스트링파열됐어요 ㅠ
    발레샘이 저 유연성 좋다고 막 다리 찢어서..
    나중에 좀 아프다 싶었는데 다리
    안쪽 길게 멍들어서 놀랬어요

  • 7. 발레
    '24.7.1 1:39 AM (223.39.xxx.48)

    무용수들 통증 너무 심하고
    장애인 수준으로 몸이. 고장난다던데
    쉬엄쉬엄 하시든가. 그만두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 8. .....
    '24.7.1 1:57 AM (106.101.xxx.136)

    자세가 나빠서 그런거같은데요 무용수들은 점프하고 극한이니까 그런거고 일반인들이야 바잡고 기본동작 하는건데요 모든 운동은 코어힘으로 하는거라 코어힘이없으면 다 힘들거예요 일단 쉬세요

  • 9. 오래된 취발러
    '24.7.1 6:22 AM (123.111.xxx.213)

    오래된 유연하지 않은 취발러입니다. 저는 몸에 맞게 최선을 다하는데, 무리하지 않르려고 애씁니다. 허리아픈 적이 있었는데, 허리에 무리가는 동작 많이 할 때 였어요. 매트에서 발 위아래로 움직인다던가, 점프시에 다리를 높이 든다던가, 백캄블레 자세등등이 복근과 등근으로 잡지 않고 대충하면 허리 힘을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조심합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 앞으로 또 찾을 수 있기는 할까 싶어서요.

    쌤께 말씀드려 허리 무리가는 것은 살살하겠다 하시고, 병원도 다녀보세요. 유연하다 하시니 발레가 더 재미있으실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771 술먹으러나왔는데 .. 20:30:34 1
1635770 흑백요리사(안유성 명장님)방출 ㅜㅜ ㅠㅠ 20:28:54 93
1635769 울산여행왔어요. 울산대교 무서워요..고소공포증 귀여워 20:25:58 134
1635768 서민음식인 김치도 못 먹는 세상이 됐어요. 3 정치가생활 20:22:06 238
1635767 순천 박람회와 습지는 따로인가요? 순천가보신분.. 20:21:40 41
1635766 뻔뻔한 상간녀의 처참한 최후? 1 사이다복수 20:20:29 433
1635765 방금 이승만, 박정희 덕분에 잘살게 되었다는 글 2 열내지 말자.. 20:19:04 168
1635764 최근 상하이 여행하신분 3 ㅇㅇ 20:17:25 142
1635763 아침에 머리손질하는거 몇분 쓰세요? 4 20:06:17 338
1635762 소개팅 상대 부모님 노후가 준비중이라고 하면.. 16 .. 19:53:59 1,384
1635761 배추김치가 너무 비싸서 갓김치 핫딜이요 2 .. 19:53:10 659
1635760 이세영 '사랑후에 오는 것들' 재밌어요. 3 . . 19:52:43 854
1635759 수학선행에 대한 고민.. 4 ㅂㄷ 19:48:21 417
1635758 형제 환갑때 부주들 하시나요? 8 ??? 19:45:40 1,179
1635757 쌀쌀하니 너무 좋네요. 5 좋다좋다 19:44:14 826
1635756 M자 탈모 모발이식 탈모 19:43:42 155
1635755 충청도 여행가려고 하는데요 1 50대 19:43:28 196
1635754 5층짜리빌라. 2층 아줌마가 계단 센서등을 꺼요. 7 공동주택 19:43:04 994
1635753 만 5세 남아 유치원에서 말 안듣다고 도와주세요 11 이눔시키 19:30:22 697
1635752 갱년기오면 어떤가요 4 ㅜㅜ 19:28:50 898
1635751 애가 한 말 중에 귀여운거 24 .... 19:14:06 2,061
1635750 한국학생들은 죽어라 공부해도 21 ㅋㅇㄴㄹ 19:11:18 2,159
1635749 좋은 일이 생겼는데 불안장애일까요? 2 ... 19:03:12 945
1635748 자의식 없는 부자집 애들이 잘사는거 같아요. 11 사실 19:01:31 2,075
1635747 성균관대 문과나와서 행시패스하면 13 ㅇㅇ 19:01:13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