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24-06-30 23:22:35

고양이 밥을 5년주다 

제가 주는곳 3곳에 고양이들이 이젠 안와서 밥집 철거 일보직전인데

제가 주던 밥자리 옆에 밥주던 사람이 50초반에 교회 집사고 교회일 하며 직장다니며 밤 10시에 밥주고

새벽 7시에 나가면서 치운다는데 자기 사는 아파트

주변부터 해서 고양이 밥을 주고 산에다가 천막치고 돈주고 밭빌려서 천막치고 고양이 돌봐요.

이사람이 고양이 돌본 뒤로는 서서히 제가 밥주던 야옹이 

없어져서 안주게 되요.

그런데 작년에 이사람이 저보고 자기가 공원에다  밥주는 고양이가 2마리 있는데 어느날 부터 집을 치우고 밥도 버린다면서 저보고 혹시 누가 그러나 보면 알려달래서 알았다 했는데

본인이 알아봤는지 유치원에서 관리하는 사람이 치운다고 ... 그럼 끝인데

오늘 우연히 만났는데 자기 집 우편함 알려줄테니 밥 우편함에 넣어두면 가지고 가서 뚜껑열고 밥줄수 있냐 부탁해서

그렇게 까진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어요.

싫어해서 버리는걸 억지로 주고 싶지 않거든요.

이여자는 교인이라 기도로 제가주던 밥자리 못하게 된게

아닌가 하는 망상을 품게 되는게

5년간 아무 문제 없이 주던 밥자리에 저보고 주냐고 물으면서 자기가 다른데서 주고 있다고 하며 저때문에 고양이가 밥먹으러 오다 로드킬 당한다는 듯 말해서 그자릴 치웠거든요.

아무튼 산속에다가도 시설 설치해서 밥주는데 신고 들어갔데요. 바쁘니 지저분하게 해놨더라고요. 

저는 사람들이 싫어하니 밥그릇 없이 매일 1번만 돌위에다가 주고 말았어요.

이젠 고양이 밥도 고양이가 없어져서 못주는데

고양이 때문에 저에게 저주기기도 하는건 아닌가 몰라요.

저는 동네 고양이들이 저여자에게 다가서 

 밥줘도 괜찮거든요

 

 

 

 

 

IP : 118.235.xxx.2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6.30 11:29 PM (182.212.xxx.75)

    무슨 저주 기도를 해요?! 전혀 그럴일 없을꺼에요.

  • 2. ㅇㅇㅇ
    '24.6.30 11:35 PM (180.70.xxx.131)

    저주기도 함부로 하면
    자신에게로 부메랑..
    절대로 그런 기도 안할겁니다.

  • 3. 네?
    '24.6.30 11:45 PM (211.112.xxx.130)

    저주기도를 할거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이상한데요?

  • 4. ㅠㅠ
    '24.7.1 12:05 AM (222.119.xxx.18)

    무조건
    길고양이를 살리기 위해 현재 어떤 방법이 최선인가를
    놓고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가끔 본인이 하는 일만 옳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신데...소통이 되기를 빕니다.

  • 5. 우리 아파트
    '24.7.1 1:10 AM (116.41.xxx.141)

    에도 고양이밥자리땜에 싸우는 분들 몇번 봤네요
    맘 안상하게 잘 마누리 하시길
    저도 그분들 집착 고집 소신들이 좀 무서워서
    먼데서 보면 피해가고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119 습도가 사람 잡네요 15 덥네요 2024/07/23 5,369
1613118 영화 퍼펙트 데이즈 보신 분 6 영화 2024/07/23 1,406
1613117 이원석 패싱한 이창수가 검찰을 장악했네요 7 이게 나라냐.. 2024/07/23 2,781
1613116 전복 정보주신분 3 ㅇㅇ 2024/07/23 1,826
1613115 신촌 전세사기, 탐욕의 희생양이 된 청년들 8 ... 2024/07/23 2,215
1613114 오늘 한일을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6 통증 2024/07/23 1,375
1613113 네일아트 2 .. 2024/07/23 963
1613112 경조사 열심히 챙겨도 다 헛것 35 2024/07/23 6,394
1613111 이스라엘 갱이 팔레스타인 가족을 때리고 가는 영상 2 2024/07/23 1,350
1613110 직장에 개념없는사람이랑 일이 있었는데요 3 가가 2024/07/23 1,412
1613109 소곱창전골 추천 감사해요, 오늘 먹었어요 18 냠냠 2024/07/23 2,479
1613108 핸드폰 제출당한 검사라니 4 asdf 2024/07/23 1,125
1613107 참기름이 유해하다고 12 어려운 먹거.. 2024/07/23 4,627
1613106 40대 이상분들 목이나 어깨 아프신분들 .... 3 . . .... 2024/07/23 2,117
1613105 댁에서 옷 잘 입고 계시나요? 33 .. 2024/07/23 5,315
1613104 서울대 정선근 교수 유튜브 허리 효과보신 분들~  8 .. 2024/07/23 2,562
1613103 한동훈 "尹정부 이미 유능…자부심 가져도 돼".. 19 ... 2024/07/23 2,967
1613102 남지현이랑 이동건 남매로 나와도 될듯 11 2024/07/23 3,618
1613101 돈돈하는건 못고치나요 14 ... 2024/07/23 3,821
1613100 40대 잘 버는 사람 투성인데.. 6 ㅇㅇ 2024/07/23 3,353
1613099 7/23(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7/23 429
1613098 감기걸렸을때 잘먹는다 vs 거의 굶다시피한다 17 ㅇㅇ 2024/07/23 1,619
1613097 몽블랑빵 : 옥수수 3 ........ 2024/07/23 1,056
1613096 웃긴 글 모음이예요 7 ㅇㅇ 2024/07/23 1,696
1613095 180만원 샤넬화장품 받은 김건희 할인마트서 산 건 줄 22 완존ㅆ년 2024/07/23 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