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들은 왜 이런가요?(feat. 승이 난다)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24-06-30 23:10:10

 

첫째, 월세 보낼 때 정해진 날보다 하루 이틀 빨리 보내면 왜 정해진 날보다 빨리 보내서 헷갈리게 하냐고 전화해서 화낸다            

 

둘째, 자녀 과외 선생님이 진도끝내고 가려고 15분 20분 더 가르쳐줬는데 아버지가 화낸다(뒤에 일정 하나도 없다는 거 확인 후).

 

 

1은 70대 남자

 

2는 50대 남자

 

진짜 살다가 겪은 가장 황당한 경우네요.

 

1은 옛날 살던 집인데 최대한 빨리 나왔고

 

2는 옛날 제가 과외하던 집인데 최대한 빨리 관뒀어요(심지어 애 학급 3등에서 전1 만들었는데). 저도 여, 걔도 여학생

 

 

 

도대체 왜 이러는 거예요?

IP : 124.5.xxx.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30 11:15 PM (58.79.xxx.138)

    1.은...나이가 많으니 괴팍한 할배라고
    그나마 이해할 수도 있는데
    2는 왜 그런걸까요???
    망상이라도 있는걸까요?

  • 2. ㅇㅇ
    '24.6.30 11:16 PM (197.140.xxx.46)

    그만 두길 잘 하셨습니다

  • 3.
    '24.6.30 11:18 PM (175.223.xxx.55)

    추가요금 요구할까봐? 의심병 때문에?
    한번도 그래본적 없는데요? 게다가 선금
    심지어 첫째 집은 마음에 들어서 월세 좀 비싸게 주고 오래 살려고 들어갔고 둘째 과외 하는 학생은 저랑 너무 티키타카 잘되고 애도 좋아했어요. 애는 전1해서 고맙다고 하고 부모는 말없음. 근데 다른 부진한 과목 과외선생은 성적 나오면 족족 자름.

  • 4. 두번째
    '24.6.30 11:23 PM (211.112.xxx.130)

    그냥 지 집에 누가 오는걸 싫어하는데
    애 과외해야하니 그것 까진 참는거고
    시간이 길어지면 인내심이 바닥나 짜증이 솟구치는거..왜 안가냐 시간 다 됐는데!
    저희 아빠가 그랬거든요.

  • 5. ...
    '24.7.1 12:05 AM (221.147.xxx.127)

    원치 않는 상대를 번거롭게 해서?
    특히 1번은 자동이체를 해서 매월 같은 날 보내세요
    들어올 다른 월세들이랑 헷갈리나보죠.

  • 6. 1은
    '24.7.1 7:21 AM (121.162.xxx.234)

    세 준 집이 하나가 아니라 헷갈려서 그런가 싶고
    2 는 211님 댓 보니 아하!

  • 7.
    '24.7.1 7:57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어쨌거나 둘 다 화를 낼 일은 아니네요.
    1은 통장 확인 온라인으로 못하니까 그런 것 같고 그렇다고 해도 자기 사정이 이러하니 자동이체 바란다로 문자 주면 되고요.
    2는 아이 통해 정시에 끝내주길 바란다라고 정보 전하면 되는 거고요.
    소소한 이유로 누구나 귀찮을 수 있는데 그걸 남한테 버럭하네요.
    살면서 느꼈는데 정신적 문제 있는 사람의 특징이 참지를 못하는 거더라고요.

  • 8. 유리
    '24.7.1 8:00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어쨌거나 둘 다 화를 낼 일은 아니네요.
    1은 세준 집 저희집 단 하나예요. 통장 확인 온라인으로 못하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사정이 이러하니 자동이체 바란다로 하면 되고
    2는 아이 통해 정시에 끝내주길 바란다라고 정보 전하면 되는 거고요.
    소소한 이유로 누구나 귀찮을 수 있는데 그걸 남한테 버럭하는 건 정신문제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살면서 느꼈는데 정신적 문제 있는 사람의 특징이 참지를 못하는 거더라고요.

  • 9.
    '24.7.1 8:04 AM (175.223.xxx.208) - 삭제된댓글

    어쨌거나 둘 다 화를 낼 일은 아니네요. 소소한 이유로 누구나 귀찮을 수 있는데 그걸 남한테 버럭하는 건 정신문제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사람의 특징이 참지를 못하는 거더라고요.

  • 10.
    '24.7.1 8:05 AM (175.223.xxx.208)

    어쨌거나 둘 다 화를 낼 일은 아니네요. 첫집은 월세 주는 집 딱 하나예요. 만나자 마자 부동산에서 재산 자랑하던데 자기집 세준집 끝. 소소한 이유로 남한테 버럭하는 건 정신문제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사람의 특징이 참지를 못하는 거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051 싱가포르에서 한국 신용카드 사용할까요? 11 2024/07/01 1,862
1599050 스스로 날 사랑해주고 싶어요 5 내편맞니 2024/07/01 1,395
1599049 우리나라 커피전문점 10만개 돌파 8 ㅇㅇ 2024/07/01 1,866
1599048 김경란 예쁜가요? 27 ... 2024/07/01 5,095
1599047 화날때 잠을 자버리거나 청소로 푸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7 저는 2024/07/01 2,373
1599046 남편이 부업때문에 5 ㅇㅇ 2024/07/01 2,060
1599045 since 가 무슨 의미로 사용된 건지 봐주세요 12 영어질문 2024/07/01 2,158
1599044 흠.. 헷갈려서 물어봅니다. 11 .. 2024/07/01 2,031
1599043 이 세금 계산이 맞는건가요? 4 나는야 2024/07/01 743
1599042 시모가 만나는 남자가 있어요 19 2024/07/01 7,813
1599041 남편이 퇴직금을 받았어요 8 무더위 2024/07/01 5,124
1599040 대통령실 "'명품가방 수수 의혹', 저급하고 비열한 공.. 17 ... 2024/07/01 2,821
1599039 우체국 직원분한테 감동 받았어요 8 감동 2024/07/01 3,190
1599038 주부님들 이 계절에 청소기 언제 돌리세요? 8 찡찡이들 2024/07/01 2,182
1599037 고관절 수술후 간병 문제 조언 7 90세 2024/07/01 2,492
1599036 주말에 손님초대를 했는데요 7 .. 2024/07/01 2,543
1599035 가전 등 창고 장기 보관하고 해외 나가신 분들 8 주재원 2024/07/01 1,128
1599034 여름 휴가 문의합니다 1 ... 2024/07/01 829
1599033 사람한테 기가 빨린다는게 이런거군요 4 어후 2024/07/01 3,792
1599032 나는 예민한가 3 진료대기중 2024/07/01 1,429
1599031 이석증 의증이라고 하는데요?? 5 자두 2024/07/01 1,583
1599030 천공이 전쟁얘기 했나요 3 ㄱㄴ 2024/07/01 2,272
1599029 세입자가 사용중인 에어컨 as비용 주인이 부담하나요? 9 질문 2024/07/01 2,725
1599028 엄마한테 담달에 나 수술한다고 알렸는데 4 ... 2024/07/01 3,026
1599027 친구네 강아지 4 친구 2024/07/01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