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도 기억나는 신문기사중에

ㅓㅎㅇㄹ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24-06-30 19:23:03

이탈리아인지 미국인지

아들 셋이 나이가 들어도 독립을 안하고 결혼도 안하고

엄마 집에 살면서 맨날

엄마 , 커피 끊여줘

엄마, 바지 다림질해줘

하면서 엄마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제발 결혼해서

나갔으면 좋겠다는 기사

나중에 소송도 걸었나 아무튼...

 

아들이나 딸이 물론 너무 사랑스럽지만

때가 되면 독립하는게 서로 좋은거긴 하더라구요.

 

저는 힘들어서 고부갈등도 못할거 같은데

여기 보면 시어머니, 친정엄마랑 갈등하는 거 보면

다들 체력들이 장난아닌가 보다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ㅜㅜ

 

 

IP : 61.101.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6.30 7:26 PM (112.152.xxx.66)

    모든 가정내 갈등상황에서는
    독립부터 하라고 조언하잖아요

  • 2. 왜붙어서
    '24.6.30 7:31 PM (123.199.xxx.114)

    싸우는지
    독립하면 될일을

  • 3. ....
    '24.6.30 7:36 PM (114.204.xxx.203)

    능력이 안되니 붙어사는거겠죠
    나가면 월 백 이상 새니까요

  • 4. 다리미
    '24.6.30 8:19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남자들 셋인데 결혼초부터 남편옷 다림질하는게
    그리 귀찮고 싫었어요.
    일주일에 한번 남방 대여섯개 (휴일없이 일하러 나가는데 공휴일은 티셔츠)
    바지 서너개 다려야 해서 얼마나 힘들던지.
    시어머닌 애가 어릴때부터 하도 깔끔해서
    동네사람들이 아들이 깔끔해 힘들겠다고 했다고.
    지금은 나이드니 다림질 필요없는 옷을 입어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어요.
    애들 둘은 다행이 엄마한테 한번도 안시키고
    다림질을 직접 해요.
    지금도 작은놈 제 방에서 다림질하고 있네요.
    전에 큰애 셔츠 한번 다려줬더니
    낙을 뺏었다고 다림질하면서 음악듣는게
    얼마나큰 낙인데 그걸 빼앗아 갔다고 원망들어
    휴우~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498 [서울]아기 엄마들에게 여쭤봅니다 33 뭉게구름 2024/07/14 3,006
1610497 푸바오 삐진 것 같던데요 28 ㅇㅇ 2024/07/14 5,216
1610496 50대 운동하시는 분도 아침에 뻣뻣힌가요? 7 운동해야지 2024/07/14 2,898
1610495 법인회사 차리면요 5 .... 2024/07/14 1,242
1610494 남편과 대판 싸워야 할까요? 13 이제 2024/07/14 3,985
1610493 새휴대폰으로 데이터 옮길때 카톡 5 ㅡ.ㅡ 2024/07/14 1,193
1610492 집보러다니는데요 28 집보러 2024/07/14 6,506
1610491 우울하고 무기력한 대학생 딸 22 금희 2024/07/14 5,319
1610490 축축한 코스트코 소금 2 …… 2024/07/14 1,255
1610489 선착순20만좌 신한은행 언제든적금 21 가입하세요 2024/07/14 3,851
1610488 정치인 한준호 14 ㄱㄴ 2024/07/14 2,887
1610487 의무기록지사본 7 노아이디어 2024/07/14 579
1610486 굿파트너 남지현 발성 12 2024/07/14 4,351
1610485 누가 트럼프 사주 좀 알려주세요 12 우쒸 2024/07/14 3,513
1610484 이재명 대표 (테러 당한후) 목 상처 16 ㅇㅇ 2024/07/14 2,790
1610483 지에스슈퍼 온라인배달 1 ... 2024/07/14 681
1610482 연애할때 남자가 상황이 좋아지면 맘이 변할수 있겠죠? 12 질문 2024/07/14 2,059
1610481 독일로 교환학생 가는 자녀들은 독일어 전공자인가요? 8 ㅁㅁ 2024/07/14 1,801
1610480 요즘 사라진 영화 쟝르...왜 그런거에요?? 7 ㄴㄹㅇ 2024/07/14 2,174
1610479 모임에서 나온 후 따로 사람들 만나는거 10 ㅇㅇ 2024/07/14 2,133
1610478 고현정 갈수록 뭔가 거부감드네요 40 ... 2024/07/14 17,432
1610477 장고 끝에 투표했어요 (민주당 권리당원들만요) 32 2024/07/14 1,148
1610476 EM 원액 분말이 입냄새 제거에 좋네요 10 ... 2024/07/14 1,890
1610475 아이 폰이 망가졌는데 아이폰 유심을 하루만 제 폰에 옮겨 써도 .. 2 포로리 2024/07/14 843
1610474 대학생 졸업유예 아시나요ㅠ 19 감사 2024/07/14 3,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