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반지 팔까요?

ㅇㅇ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24-06-30 15:45:21

결혼 17년차예요. 

남편은 신혼때 잠깐 결혼반지 끼더니 그 후론 아예 안껴요. 손씻을때 비누낀다고..

저는 계속 끼고 다녔는데 뭐 맘에 드는 디자인도 아니고 걍 습관적으로..

저는 손이 크고 못생긴 편이라 반지를 좋아하지도 않아요. 

결혼반지 팔고 사고싶은 목걸이 살까요?

지금 골든듀 세일하던데..

 

IP : 211.58.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6.30 3:47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남편껀 팔았어요
    안한다는거 괜히 사줬나 싶고

  • 2. 제 생각에는
    '24.6.30 3:51 PM (106.101.xxx.200)

    결혼반지는 상징적인거라 재산1원도 안남았을때 팔것같아요
    골든듀 목걸이는 결혼기념 선물로 산다고 하심 어떨까요?

  • 3. ㅇㅇ
    '24.6.30 3:53 PM (211.58.xxx.111)

    상징적인 의미는 맞죠..결혼기념일은 이미 지나버렸고 선물도 받아서..쓰고나니 답정너같네요

  • 4. ...
    '24.6.30 3:55 PM (220.75.xxx.108)

    어차피 안 하니까 사진으로 남겨두고 다이아는 빼서 목걸이로 바꾸려고 생각만 해둔 상태에요.
    옛날 남자반지는 어쩜 그리 중량도 묵직한지 기쁘기 한량없네요.

  • 5. ㅇㅇ
    '24.6.30 4:00 PM (211.58.xxx.111)

    옛날엔 금값이 지금같지 않았죠ㅎㅎ묵직해서 든든하시겠어요. 저도 좀 묵직한걸로 할걸 후회중입니다.

  • 6. 그래도
    '24.6.30 5:19 PM (63.249.xxx.91)

    정 맘에 안들면 다 파시고 남편분이랑 같이 링정도 되는 반지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특히 중년 넘어가면 손가락에 반지 없으면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 7. ㅎㅎㅎ
    '24.6.30 5:39 PM (58.237.xxx.5)

    나이들어 필요한 악세사리는 커플링 같은건 아니죠 ㅎㅎ
    17년전에 샀으면 지금 금값 올라서 팔면 이득이고
    사고픈 디자인 있으면 골든듀 살래요
    사실 저도 ㅋㅋㅋ 자잘한 14k 18k 팔아서 골든듀 팔찌 샀어요 ㅋㅋㅋ 골든듀 매장 사람 바글바글
    저처럼 하나만 사는 사람 없더라고요 하하
    글고 전 결혼반지를 골든듀 샀었는데 여기 커팅이 예술임

  • 8. 저도
    '24.6.30 5:49 PM (220.117.xxx.35)

    반지는 필요하다 생각해요
    나이 들 수록 손 모양 상관없아 반지는 필요해요
    반지 잘 가지고 있다가 까고 다니세요
    남편 반지는 없어도 되니 남편 반지를 검지에 끼고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540 시험 끝난 중딩 친구들 하고 놀다 오나요? 1 16:37:13 48
1608539 서울 마곡나루역이나 인근 근처 횟집 횟집 16:35:35 27
1608538 사회생활하면서 인간관계의 스트레스 몇프로 정도인것 같으세요..?.. 1 .... 16:34:41 67
1608537 내신 6등급 아들이 갈 간호학과가 있을까요? 3 언제 철들.. 16:33:37 244
1608536 5만원 돈다발 주니 마약을 바로 맞춰주는 병원 2 .. 16:31:54 375
1608535 이재명 감옥가면 차기는 정청래인가요? 4 ㅇㅇ 16:30:59 207
1608534 오트밀,아이보리,베이지 어울리는사람 피부 톤이요 3 ,,, 16:30:21 208
1608533 서리풀 공원에서 대법원 대각선에 있는 아파트는 뭔가요? .. 16:28:34 116
1608532 자식키는 진짜 복불복 같아요 7 16:28:08 398
1608531 플러팅? 당한 경험들 풉니다 3 .. 16:27:43 317
1608530 이제야 생리증후군 쇼핑에서 제 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2 ㅇㅇㅇ 16:25:02 166
1608529 먼저 연락 안하는 지인이 있는데요 3 00 16:23:49 511
1608528 사람 목소리 성장단계가 asd 16:21:51 125
1608527 오늘 저 너무 못생겼네요 8 ........ 16:18:19 708
1608526 시어머니 암진단 10 xxxx 16:18:18 1,025
1608525 보편성을 말하는 건데 자꾸 본인의 특수사례를 들먹이는 건 뭐임?.. 8 ,,, 16:11:10 446
1608524 119 부르는건 무료인가요 17 16:09:29 1,254
1608523 시가에 말할까요 말까요? 6 나무 16:08:55 777
1608522 프랜차이즈 망고 메뉴 추천해주세요 (성심당 제외) .. 16:07:48 86
1608521 만약 급발진이라고 한다면요... 36 ..... 16:02:05 1,358
1608520 작은 가슴 여름에 브라? 4 ... 15:58:34 526
1608519 맞벌이하면서 날파리 없앤 방법~ 11 ... 15:57:41 1,096
1608518 국힘 임이자 모습입니다. 쥑이네요.jpg/ 펌 8 와우 15:57:03 1,139
1608517 삼성전자 투자자들 평단이 5 ㅇㅇ 15:53:29 892
1608516 54세 바이올린 배우기는 무리? 3 오나나 15:52:37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