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후위기에 소소한 실천

지구를살려요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24-06-30 14:41:22

에어컨은 온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죠

에어컨 바람 자체를 싫어하기도 하고 우리 지구를 위해서 실천하고 있는 소소한 행동은 에어컨 최대한 안 쓰기입니다. 

왠지 에어컨을 틀면 길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환경에 미안해집니다

제 차에는 강력한 선풍기가 장착돼 있어요. 날이 너무 더워지면 오히려 더운 바람이 나오는 때를 제외하고는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아요.

집에서도 혼자 있을 때는 선풍기와 물 샤워로 버팁니다

옷도 안 산지 꽤 됐고 음식도 그때끄때 사서 먹으니 냉장고가 휑합니다

기후 온난화 정도가 아니라 기후 버닝 수준이래요

기후위기에 핵폐수로 오염된 물에 다 인간들이 자초한 재앙입니다

지구가 편안해지기 위해서 우리부터 한가지만 실천하면 우리 자식들이 조금은 평온한 미래를 살게 되지 않을까요

 

아 차도 거의 20년 됐어요 검진 받을 때마다 관리 잘 했다고 해서 못 바꾸고 있네요

 

IP : 211.221.xxx.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4.6.30 2:50 PM (211.186.xxx.23)

    님 같은 분들이 늘어나면 지구가 조금 더 편안해 지겠죠.
    작은 거라도 실천해야 하는 지구열대화 시대입니다.
    저도 에어컨 없이 살고 있어요. 선풍기로도 충분합니다.
    되도록 내가 조금 더 움직여 에너지를 덜 쓰는 게 지구를 위한 길이라
    생각해서 꼭 필요한 가전 아니면 안사고 안쓰고 있습니다.
    식세기 건조기 에어프라이기도 없어요.
    관리비에 우리집 에너지 사용량은 같은 세대에 비해
    늘 55%~60% 덜 쓴다고 나옵니다.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기성세대가 더럽히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에너지절약 일회용품 적게 쓰려 노력한지 오래 되었어요.

  • 2. 오~
    '24.6.30 2:52 PM (124.61.xxx.36)

    원글님 감사해요.
    요즘 위기가 많은 시대지만 그 중에 기후위기가
    가장 무섭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잘 안되네요.

  • 3. ..
    '24.6.30 3:03 PM (121.178.xxx.61)

    소, 돼지 사육장이 에어컨보다 더 악영향이지 않나요? 전 최대한 덜 먹고 있어요. 대신 콩을 더 먹는걸로. 에어컨은 없음 죽어요 ㅠ

  • 4. ㅡㅡ
    '24.6.30 3:20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지금 막 전참시 이영자 세컨하우스 보면서
    전기요금, 난방비 걱정이 없어야
    저 생활이 가능하겠구나 생각했어요
    화면으로 보기는 좋았네요
    극단적 두 중년여성을 본 느낌

  • 5. ㅇㅇ
    '24.6.30 3:26 PM (58.228.xxx.36)

    석유 태우는 차는 타면서 에어컨은 안튼다??

  • 6. 저기요
    '24.6.30 3:31 PM (211.221.xxx.43) - 삭제된댓글

    ㅇㅇ
    '24.6.30 3:26 PM (58.228.xxx.36)
    석유 태우는 차는 타면서 에어컨은 안튼다??
    ㅡㅡㅡㅡㅡㅡ
    차는 생계를 위해 필요할 수도 있는건데
    내 한 몸 편해지기 위해 사용하는 에어컨하고는 비교대상이 아닌데요?? 왜 날이 섰나?

  • 7. ㅇㅇ
    '24.6.30 3:32 PM (14.48.xxx.117) - 삭제된댓글

    ㄴ 윗님 같은 사람이 제일 답답
    차는 필요해서 타지만
    에어컨은 덜틀고
    간조기 같은거 안쓰고
    전기사용 줄이면 좋은거 아니예요?

  • 8. 위님
    '24.6.30 3:33 PM (218.147.xxx.8)

    ㅇㅇ
    '24.6.30 3:26 PM (58.228.xxx.36)
    석유 태우는 차는 타면서 에어컨은 안튼다??
    ㅡㅡㅡㅡ
    차는 생계를 위해 필요할 수도 있는 거고
    내 한 모 편하자고 사용하는 에어컨과는 비교대상이 아닌데요??
    왜 날이 섰나??

  • 9. ㅡㅡ
    '24.6.30 4:08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가장 빠른 방법은 소고기 돼지고기든 육식을 하지 않는 거예요

  • 10. ㄴ님
    '24.6.30 4:30 PM (211.186.xxx.23)

    육식 줄이는 것도 필요하죠.
    기본적으로 에너지 줄이는 거
    일회용품 줄이는 것등,실천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하는 지구위기 시대예요.

  • 11. .....
    '24.6.30 8:22 PM (112.166.xxx.103)

    직장에서 주중 내내 춥게 살기에
    주말엔 집에서 가능한 선풍기로 버티려고 해요.
    고기 적게 먹기..
    장바구니 스텐컵쓰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252 담낭용종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2024/07/31 411
1615251 "김여사 논문 표절 적극 검증" 숙명여대 문시.. 6 그나마 2024/07/31 1,642
1615250 현미찹쌀과 현미는 7 uf.. 2024/07/31 861
1615249 이진숙이요..몰라서 그러는데 15 ........ 2024/07/31 3,159
1615248 듀얼소닉 효과 좀 보셨어요? 3 @@ 2024/07/31 1,273
1615247 콜레스테롤 250 약을 먹어야 할까요? 12 .... 2024/07/31 1,668
1615246 3년은 긴데. 34 ㄱㄴ 2024/07/31 3,103
1615245 계획도 절약도 내 가치관대로 사는 것도... 2024/07/31 617
1615244 박정훈 "법인카드를 검증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뭘 어.. 5 국민의힘꼬라.. 2024/07/31 1,634
1615243 1인편수냄비 어떤게 괜찮을까요. 르쿠르제 16 ajt 2024/07/31 720
1615242 동네 가로수 잎 색이 누렇고 탁해요 4 ㅇㅇ 2024/07/31 573
1615241 요즘은 외동이인게 나쁘지 않은 조건이래요. 48 .... 2024/07/31 6,660
1615240 박찬호는 처가에 노예살이 하나요? 14 2024/07/31 6,018
1615239 해수욕하고 피부가.. 3 .... 2024/07/31 1,153
1615238 빅5, 4차병원으로 승격 검토... 중환자만 집중 치료 29 2024/07/31 4,213
1615237 장하고 염은 원래 집안끼리 아는 사이래요. 8 ... 2024/07/31 2,163
1615236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를 갔었는데요 3 2024/07/31 1,125
1615235 한동훈 또 거짓말 하다 걸렸네요 11 개검ㅅㄲ 2024/07/31 3,054
1615234 마포아파트 글을 보고 9 마포아파트 2024/07/31 2,225
1615233 제 차 사이드미러를 누가 치고 갔는데 5 이런 경우 2024/07/31 1,226
1615232 오늘 마지막 수요일 무비데이 영화 추천해주세요 2 무비데이 2024/07/31 796
1615231 지난번 문의했던 메밀국수면 브랜드요 1 ··· 2024/07/31 659
1615230 더워도 밖이 좋아요 8 2024/07/31 1,658
1615229 더운데도 세끼 집밥 하시는분 18 .... 2024/07/31 3,084
1615228 날더워서 모임을 안하니 82 죽순이 됐네요 ㅎ 3 ㅎㅎ 2024/07/31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