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와 다툼이 잦아 헤어지고 싶은데 아이가 있어요
아이든 배우자가 키우게 하고 저는 원룸이든 고시원이든 혼자만 살 수있는 곳에 나가살면 홀가분하고 제 2의 인생 꿈꾸며 떠나길 잘 했다 싶을까요?
상상만 해봐서 어떨지 궁금합니다 나이는 40대에요
배우자와 다툼이 잦아 헤어지고 싶은데 아이가 있어요
아이든 배우자가 키우게 하고 저는 원룸이든 고시원이든 혼자만 살 수있는 곳에 나가살면 홀가분하고 제 2의 인생 꿈꾸며 떠나길 잘 했다 싶을까요?
상상만 해봐서 어떨지 궁금합니다 나이는 40대에요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죠
마냥 행복하진 않아요
삶의 질은 그나마도 더 떨어지고 마음은 불편한데 몸은 편하고 뭐 그렇겠죠. --
혼자는 홀가분한데 부모로서 의무감을 버린거 나중에 책임은 지실꺼죠?
나중에 늙고 병들어 자식한테 책임져라 마라 하기 없기요.
그리고 혼자 즐겁게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편한테 양육비 꼬박꼬박 보내시고요.
40대후반 다 이런 생각해요 ㅎㅎ 아이 성인되면 생각해볼래요
양육비를 보내야 되네요
본인이 벌이 없어도 최소 양육비는 보내야 해요
홀가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아이는 데리고 나오시는게 어떨까요?
나로 인해 태어난 새명인데 이 하나만은
책임진다는 각오로 품어보세요.
상황을 모르니 이런말 해봅니다.
회피로 시작되는 새출발.이란건 . .
무거운 짐일수록 몸에 바짝 동여매고
떠나야죠.
아이 못보는 기분은 생각해 보섰어요? 웬만하면 아이 보고 사세요
직장은 있어서 양육비는 보낼 수는 있어요
그건 본인 성향에 따르죠 여기있는 사람들은 몰라요
양육비만 보내면 엄마 책임 다한걸까요?
부모의 책임감은 어디로 가고.
제2의 인생은 아이를 키우면서 하면 안되는거구요?
책임지기 싫다고 배우자에게 줘버리는 물건인가요?
남편과의 불화가 문제인데 아이는 무슨 죄인지....
궁금증이나 호기심은 상상만 하세요.
결혼과 양육은 본인이 선택한 거니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죠.
이혼은 본인이 딱 죽기 직전일 때 하시구요.
친구가 그렇게 40대에 애도 놔두고 혼자 나왔는데요.
애들이 엄마를 사람 취급 안해요.
딸애가 최근 결혼할때 엄마에게 연락도 안했대요.
아들애는 외국으로.직장 구해 나갔는데
엄마 연락도 안받는대요.
단지 양육비를 보내주고 안주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배우자와 너무 다퉈서 오히려 아이에게 부모가 싸우는 모습 보여주느니 안보여주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요 아이는 주말에 제가 만나고 싶을 때 만나 같이 밖어서 시간 보내구요
어쩔 수가 없는 거죠
안될 거 있나요? 여자만 아이 양육하라는 법도 없고 양육비 지원하고 주말에 엄마 노릇 최선을 다하면 맨날 싸우는 가정보다 애들 정서가 더 안정 될 수도 있죠.
딸이라면 데리고 이혼하셨으면 합니다
같은 성별아닌 남편입장에서 챙겨주고싶어도 챙겨줄수없는것들이 많습니다
생리도 그렇고 여성속옷도 아이가 친구랑 가서 고르던가 요즘 아이들 보니 간단한 여행갈땐 다이소속옷도 사서입긴한다지만 그래도 같은 여성으로서 좀더 섬세하게 골라줄수있는것도 있고 여러모로 챙겨줄수있는게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금방 자라요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몇년뿐입니다
몇년 금방입니다
자식에 대한 책임은 부모 모두에게 있는데 왜 당연히 엄마가 키워야한다하고 양육안하는 엄마를 쓰레기로 여기는지..
양육안하는 아빠들도 다 책임감없는 파렴치한이라 하나요?
맨날 엄마 아빠가 싸우는 집에서 자라게 하는것은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치는거 맞는데요, 아이는 엄마없이 혹은 남편이 재혼하면 애 인생은 어찌되겠어요?
무책임하게 애를 두고 나오다뇨?
부부싸움의 원인이 님에게 하자가 있어서인가요?
부모 둘이 먼저 누가 키우자고 협의를 하면 파렴치한이겠어요?
둘이 협의하기도 전부터
자기 인생만 소중해서 애를 버리고 떠나려
마음먹는 원글이를 파렴치한이라고 하죠.
이게 어디 남자 여자의 문제입니까?
애가 물건인가요?
애의 인생은 어디 가고 본인의 제2인생만 꿈꾸나요?
상대방이 유책배우자이고 변화의 기미가 안보여 이혼하고 싶습니다 상대방은 이혼 생각이 없어서 제가 나가는 수 밖에는 없어서요..
원룸 구해서 나와보세요
솔직히 속 편하죠
직장도 있고 미리 별거?해보세요
주말부부 10년 했어요
내가 이 복은 있구나..감사합니다..
이렇게 말 하면서 살았어요
이제 합가했지만 ..40대 위기 때 별거해서 이혼 안 하고 살아진 듯 해요
상대방이 유책 배우자이면 문제가 있다는 얘긴데 왜 아이를 그 사람에게 맡겨두고 나오시려는 건가요? 그냥 잦은 싸움 핑계로 아이 양육마저 회피하고 혼자 홀가분하게 살아보고 싶으신 거겠죠....이해는 하나 부모로서 책임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누군지 모를 남의 아이가 가엾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책배우자인데 왜 애를 맡기나요?
죄송하지만 원글님이나 남편분이나 막상막하일듯요..
책임감이고 뭐고 내 기분대로 살고싶은 그런마음인것같네요. 애가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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